SGI서울보증은 오는 6월 상장예비심사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앞서 SGI서울보증은 지난해 7월 정부의 ‘서울보증보험 지분매각 추진계획’ 발표 이후 공적자금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상장 여건을 모니터링 하는 등 상장심사를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해왔다.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시장 상황에 큰 변화가 없는 한 다음달 예비심사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구체적인 상장 시기는 향후 시장환경 및 상장예비심사 승인 시점 등에 따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파이낸셜투데이 한지한 기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신(新)의료기술과 관련한 실손보험금 지급 관련 분쟁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보험금 심사기준 정비 등 소비자보호 방안을 추진한다.금감원은 신의료기술과 관련해 실손보험금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보험금 심사기준을 정비하고 소송절차 등을 개선한다고 25일 밝혔다.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8월 의료기관이 신의료기술을 승인범위 외로 사용하고, 진료비를 부당징수하더라도 보험사가 환자를 대신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비 반환을 청구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이에 일각에서 보험사가 신의료기술과 관련해 보험금 지급을 일률적으로 거절하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손보)은 배주영 전 이노션 넥스트캠페인팀 및 글로벌미디어팀 팀장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1977년생인 배 CMO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종합광고 대행사 이노션월드와이드에서 약 16년간 근무하며 핵심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한컴그룹 브랜드 홍보총괄 상무, 유니베라 이노베이션 본부장 상무를 역임했다.그는 이노션 재직 중 현대자동차그룹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캠페인을 총괄하고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기획하는 등 주요 역할을 했다.특히 그는 이
신한라이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평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조사에서 19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KMAC는 고객 비대면 접점 서비스에 대한 품질을 높이고 이를 통해 기업의 서비스경쟁력을 제고하고자 2004년부터 매년 KSQI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이번 조사에서 신한라이프는 ▲수신여건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서비스품질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 받았다.이와 더불어 콜인입량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연결 프로세
최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보험사들의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 산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는 소식에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주가가 줄줄이 하락했다. 이 가운데 삼성화재만 주가 방어에 성공해 관심이 쏠린다.24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지난 12일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주요 손보사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각사별로 보면 지난 12일 종가 기준 삼성화재는 전거래일대비 1.96%(4500원) 하락한 22만5500원에 마감했다. 현대해상은 3만5400원으로, 전거래일보다 6.60%(2500원) 떨어졌다. DB손보의 경우 5.7
NH농협손해보험(이하 농협손보) 헤아림 봉사단은 지난 23일 경기 이천시 소재 자매마을인 도달미 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들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과수 적과작업, 고춧대 세우기, 모판 옮기기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마을 어르신들에게 벌꿀선물세트 60개를 전달했다.최 대표는 “올해 냉해피해 등 자연재해로 인하여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흥국생명은 오는 10월까지 그룹홈 아동 18명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프로그램 ‘마음키움’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 활동은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그룹홈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집단매체 심리치료 활동이다. 심리치료 전문가 지도하에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불안정한 성장 환경으로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룹홈 아이들의 불안감과 우울감, 안정감 회복이 목적이다.흥국생명 사회공헌 담당자는 “그룹홈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에 이번 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다양한
라이나생명의 사회공헌재단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제6회 라이나50+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라이나50+어워즈’는 50+세대를 위해 제정된 상으로, 50+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가치 창출을 위해 기여한 인물(단체)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올해에는 부문별로 ▲생명존중 부문 양한광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사회공헌 부문 오윤덕 재단법인 사랑샘 이사장 ▲창의혁신 부문 ㈜토닥, ㈜케어닥, ㈜헬스맥스 등이 선정됐다. 각 부문 1위 수상자 및 단체에는 상금 1억원이 수여된다. 창의혁신 부문 2·3위는 각 5000만
이달 초 생명보험업계 3위인 교보생명이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 가운데, 업계 4위인 신한라이프도 후순위채권을 발행한다. 앞서 교보생명의 흥행이 신한라이프에도 이어지며 그간 지속됐던 보험업계 자본증권 투자심리 위축이 해소될지 관심이 쏠린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신한라이프는 이사회를 열고 2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 발행을 결정했다. 최대 발행액은 3000억원이며,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5년 뒤 조기상환할 수 있는 조기상환권(콜옵션) 조건이 붙었다.최종 발행액과 표면 이자율, 발행일 등 세부사항은 추후 수요
삼성생명은 서울 동작구 스페이스 살림 다목적홀에서 ‘지역-청년 상생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 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삼성생명과 행정안전부가 공동 후원·참여하고,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청년희망팩토리 사회협동조합이 주관했다.이 자리에는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김용범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황종규 동양대 교수, 황석연 제주더큰내일센터장 등 지역·청년문제 전문가 및 청년단체 대표 50여명이 참석했다.그간 삼성생명
미래에셋생명이 올해 1분기 별도기준 1007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이는 전년동기(564억원)대비 78.7% 증가한 것이다.23일 미래에셋생명은 전일 2023년 1분기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이 기간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438억원과 93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15.9%, 142.7%씩 늘었다.올해부터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됨에 따라 새로운 수익지표로 떠오른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은 지난 3월 말 기준 2조70억원을 기록, 전년 말(1조9800억원)대비 1.4% 늘어났다. 올해 1분
만삭 아내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살인 혐의로 기소돼 무죄를 확정받은 남편이 보험사를 상대로 소송을 내 2심에서도 승소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 13부(문광섭·정문경·이준현 부장판사)는 이모 씨(53세)가 교보생명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 소송에서 앞서 1심과 같이 “이 씨에게 2억300만원을, 이 씨의 자녀에게 2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이 씨는 2014년 8월 23일 승합차를 운전하다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동승했던 임시 7개월의 아내(당시 24세)가 숨졌다.사고 후 검찰은 이 씨가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다.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상위 4개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의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평균 76.9%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76.7%)대비 0.2%p 상승한 것이다.이들 4개사의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은 85% 수준이다.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발생손해액을 경과보험료로 나눈 비율이다. 업계에서는 통상 79~83%를 적정손해율로 보고 있다.사별로 살펴보면 이 기간 삼성화재는 누적 손해율 77.2%를 기록, 지난해동기(75.3%)보다 1.9%p
NH농협생명(이하 농협생명)은 지난 20일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중부농협 관내 번천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제1차 농촌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앞서 농협생명은 지난해 10월 연세대학의료원과 농촌지역 의료지원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농협생명과 연세대학교의료원은 2026년까지 전국 농촌지역을 순회하며 농업인과 노약자를 위한 진료와 검진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연세대학의료원 의료진은 심장내과와 소화기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전문의를 비롯해 약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나채범 한화손해보험(이하 한화손보) 대표이사가 자사주 1만주를 매입했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는 보통주 1만주를 한주당 4335원에 장내매수했다. 매수 총액은 4335만원이다.나 대표가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지난 3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처음이다.한화손보는 이번 자사주 매입에 대해 실적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 의지 표명 목적이라고 설명했다.한화손보 관계자는 “나 대표는 취임 이후 안정적인 손익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영업성장전략을 지휘하고 있다”며 “나 대표에 이어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
큰 피해가 발생한 사고에서 가해자의 책임보험 한도가 적어 모든 손해를 보상할 수 없는 경우 피해자의 보험금 청구권이 보험사 구상권보다 먼저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한화손해보험과 삼성화재, DB손해보험을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환송하면서 이같이 판단했다.이 소송은 2018년 4월 13일 인천 서구의 ‘통일공단’ 내 화학물질 처리 공장인 이레화학 주식회사에서 작업자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사고가 발단이다. 당시 화재로 같은 공단에 입주한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지난 19일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서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의료비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DB손보 고객들이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진행된 온라인서비스 이용고객 대상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마련된 것이다. 해당 이벤트는 모바일앱을 통해 보험계약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300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후원
최근 진행된 메리츠금융지주 실적발표에서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겸 메리츠화재 대표가 보여준 업에 대한 남다른 ‘뚝심’이 업계에서 화재를 모으고 있다.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 15일 오후 진행된 메리츠금융지주 2023년 1분기 실적발표에 직접 참석해 투자자들과 소통했다.이번 실적발표는 메리츠화재와 증권이 메리츠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로 편입됨과 동시에 국제회계기준(IFRS17)이 적용된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행사 전부터 투자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IFRS17은 올해부터 보험업계에 도입된 새로운 회계
예금보험공사는 유재훈 사장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필립 딥비그(Philip H. Dybvig) 미국 워싱턴대학교 교수와 면담했다고 19일 밝혔다.딥비그 교수는 지난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경제‧금융 및 예금보험제도 관련 분야 석학이다.유 사장은 딥비그 교수와 금융안정을 위한 예금보험제도의 의미와 역할, 최근 SVB 사태 대응방식에 대한 평가, 향후 예금보험제도의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유 사장은 “미국이 1933년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를 설립했으나, 예금보험에 대한 이론적 기반은 그로부
KB라이프는 성숙하고 윤리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매년 5월을 ‘윤리의식 강조의 달’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KB라이프는 성숙한 기업문화 형성과 윤리경영을 기업 핵심 가치로 삼고 이날 윤리대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각 부서의 부서장과 준법감시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그룹 내부 통제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윤리규범 및 금융사고 예방 등을 주제로 준법필수 교육을 진행했다.아울러 KB라이프는 전 직원의 윤리의식 내재화를 위해 올바른 선택하기라는 뜻의 ‘Do The Right Thing’이라는 2023 윤리 표어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 박현주 재단과 함께 ‘나만의 책꿈터’ 사업 지원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아동 및 청소년들의 독서를 지원하기 위해 물품과 도서 등을 선물하고, 이를 돕는 기관 담당자에게 추천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2021년부터 진행된 해당 사업은 현재까지 약 100곳의 아동복지기관과 1800여명의 학생들을 지원했다.올해는 2022년 제2회 미래에셋 나만의 책꿈터 지원 사업 수혜자들에게 도서를 추가 지원하고, 제3회 미래에셋 나만의 책꿈터 지원 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