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자신이 복용하던 수면제를 여성 직장동료에게 먹이고 강제추행하려던 5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승원)는 강간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모(53)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치료강의 이수를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 몰래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해 심신상실 상태에 빠지게 한 후 피해자를 간음하려다 미수에 그쳤다”며 “피고인의 범행으로 인해 피해자는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을 엄히 처벌함이 마땅하다”고 판시했다.이어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강간 범행이 미수에 그친 점,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피고인에게 유리한 정상으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분실한 휴대전화를 저가에 매입해 외국에 팔아넘긴 휴대전화 대리점 업주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광주 동부경찰서는 30일 훔친 휴대전화를 저가에 사들여 외국에 수출한 혐의(장물취득 등)로 이모(32)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들에게 휴대전화를 넘긴 김모(28)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씨 등은 지난 2014년 10월23일부터 지난 9월23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김씨 등이 술집에서 훔치거나 분실된 휴대전화를 확인하지 않고 싼 가격에 매입해 캄보디아 등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휴대전화 판매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또 김씨 등이 건넨 휴대전화가 분실하거나 훔친 것인 줄 알면서도 매입한 것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성매매 업소에 협박편지를 보내는 등 돈을 갈취한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30일 성매매 업소에 협박편지를 보낸 혐의(공갈 등)로 소모(57)씨와 업소에서 소란을 피운 이모(28)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소씨는 지난 12월 초부터 최근까지 광주와 서울, 경기 부천 등지에 있는 마사지 업소 25곳에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편지를 보내 김모(40)씨로부터 26만원을 송금 받는 등 총 11개 업소에서 216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또 이씨 등은 지난 22일 오후 3시30분께 광주 서구 상무지구 엄모(43)씨가 운영하는 안마업소에 들어가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행패를 부려 78만원을 갈취하는 등 2차례에 걸쳐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경찰청은 새해맞이 행사장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지고 뜨는 해를 보기 위해 한꺼번에 인파가 몰리면서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안전관리 기간은 오는 31일 오후 10시부터 내년 1월1일 행사 종료 때까지다. 경찰은 전국 205곳의 해넘이·해맞이 장소에 78개 중대 3366명의 경력을 단계적으로 배치해 안전 저해행위를 단속한다. 꽃불류도 관할 경찰서장의 허가를 받은 51곳에 한해 사용을 허가한다. 행사장 주변에는 소방차 36대와 소화기를 배치해 화재에 대비한다. 또 경력 5268명과 순찰차 911대, 싸이카(교통순찰용 이륜차) 191대, 견인차 64대를 동원해 차량 소통을 관
[파이낸셜투데이=김남홍 기자] 경찰이 2017년 상반기에 경제사범과 강력범 등 20명을 공개수배한다.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내년 상반기 종합 공개수배 전단지를 배포·게시한다. 내년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다. 관공서 게시판 등 많은 사람의 눈에 잘 띄는 장소와 예상 은신처 등에 부착한다. 공개수배 대상자는 지명수배 후 6개월 이상 검거하지 못한 강력범(살인·‧강도·성폭력)과 다수·다액 피해 경제사범 등 20명이다. 이 가운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7명, 살인·살인미수 6명, 성폭력·강간상해 4명, 강도상해·특수강도 2명, 상해치사 1명 등이다.배포 부수는 3만부다. 소요예산은 700만원이다. 경찰 관계자는 “내년 1월1일 전국에 동시 공개수배된다”
[파이낸셜투데이=김남홍 기자] 마트를 외상으로 사들인 뒤 폐업하는 수법으로 인수대금을 가로챈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동주)는 사기 혐의로 이모(48)씨와 정모(42)씨를 구속 기소하고 전모(54)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6월 피해자 김모(43)씨에게 대전의 중소 마트를 사들이고는 인수대금 2억200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채 석달 후 폐업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김씨로부터 마트를 인수할 사람을 찾는다는 얘기를 전해듣고는 범행 계획을 세웠다. 이씨는 정씨와 함께 마트를 공동운영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후 김씨에게 마트를 넘겨받으면서 “석달 후 인수대금을 갚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30일 한일퍼스트자산운용이 전문투자형 사모집합투자업자 인가를 받고 한국형 헤지펀드 운용사로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한일퍼스트자산운용은 신생 AI 사모전문 운용사로서 차별적 이미지 획득을 생존의 관건으로 판단, 부동산 펀드와 pre-IPO CB 펀드를 주축으로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형태와 구조로 절대수익 달성이 가능한 AI 상품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한일퍼스트자산운용 황윤선 대표는 1977년생으로 운용사 대표로는 이례적으로 젊은 편이다. 창업투자사와 사모전문운용사를 두고 숙고를 거듭하다가 자산운용 제한 등 운신의 폭이 넒은 한국형 헤지펀드 운용사인 사모전문운용사 창업을 택했다.이번달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역세권 2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수사 중인 특검에 대해 “특검 수사가 정확하고 신속하게 맥을 짚고 있다고 칭찬한다”며 호평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올 연말 국민이 가장 기대하는 게 특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검찰이 이렇게 수사했다면 더 많은 증거와 진실을 파헤쳤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다”며 “올 연말 휴일 없이 일하는 특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우 원내대표는 나아가 “특검법이 일부 미진한 것을 박범계 (법사위) 간사와 상의해 특검법 수정안을 낸다‘며 ”1~14항 관련 항목만 수사하는 게 발목을 잡는다고 해서 '관련'이라는 글자를 빼서 1~14항과 관련이 없어도 불법이 있으면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30일 박근혜 대통령의 ‘주사 아줌마’ 불법시술 의혹에 대해 “유영하 대통령 변호인이 ‘여성으로서의 사생활도 있다’고 한 것이 불법 야매시술을 받는 것이었느냐”고 힐난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특검 수사를 통해 대통령의 불법 사생활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주 원내대표는 “원칙을 지키는 정치인이라던 박 대통령은 일상생활 속에서 불법 의료시술을 받아왔던 것”이라며 “탄핵사유로 추가하기도 민망한 일”이라고 지적했다.한편 주 원내대표는 임시국회 소집과 관련, “우리당도 1월15일 전당대회가 예정돼 있고, 개혁보수신당도 24일 창당대회 예정”이라며 “그런 점을 감안해 임시국회를 열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30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영입을 시도 중인 국민의당과 개혁보수신당에 대해 “고위험 주식에 추파를 던지는 것이 아주 딱하다”고 비꼬았다.최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반 총장 영입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충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뿌린 대로 거둔다는 시민의 삶의 철학에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며 “자당의 후보 지지율이 낮다고 정도가 아닌 방식을 택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지적했다.최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주식 도박처럼 검증 안 된 것에 당의 운명을 거는 것은 구태”라며 “한방에 전 재산을 난릴 정치적 도박에 당의 운명을 걸어서야 책임 있는 공당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라고 국민의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박지원 전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30일 주승용 신임 원내대표 당선과 관련, “원내대표 경선에서 혹시라도 잘못된 오해가 생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자신이 원내대표 경선에서 김성식 후보를 지원했다는 관측을 의식한 발언이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당의 발전과 단결, 그리고 다당제 하에서 주 원내대표와 조배숙 정책위의장 두 지도부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안철수·천정배 이 두 분이 성공할 수 있도록 당에서 돕는 것은 기본적인 자세”라면서도 “우리가 이미 플랫폼 정당을 표방했기 때문에 더 큰 판을 짜는데 우리의 기득권을 주장해서는 안 된다”고 당밖 대선주자들과의 연대 필요성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은 30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새누리당으로 가겠나, 당으로 간다면 결국 개혁보수신당으로 올 것”이라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출연, “곧 탄핵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에서 대선후보를 낸다는 것은 정말 염치가 없는 일”이라며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뭐 나와 봤자 소용도 없다”고 말했다. 내년 대선 시기에 대해서는 “4월말, 늦어도 5월 초”라며 “4월26일 얘기가 나왔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퇴임 이후, 이정미 헌법재판관은 5월13일에 그만두는데, 그 전에는 대선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 전 의원은 “(개혁보수신당은) 문을 다 열어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홈플러스는 정유년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상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조기 지급 대상 회사는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 협력회사 중심의 4200여개사로 약 2500억원 규모의 대금이 조기 지급된다.홈플러스는 이들 중소 협력회사 대금을 정상지급일보다 평균 15일, 최대 29일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하기로 했다.홈플러스는 지난 설과 추석 명절에도 중소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00억 원 이상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김상현 홈플러스 사장은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차원에서 상품 대금을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며 “최근 경기불황과 소비침체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충남도가 ‘2016년 공무원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지난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도정 발전을 위해 공헌한 공무원에 대한 종합 시상식으로, 안희정 지사와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자리에서는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 ▲2016년 위임사무 시·군 평가 우수기관 ▲현업부서 근무자 ▲모범 공무직 ▲자랑스러운 공무원 등 5개 부문 공무원 31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우선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 표창은 ▲서산 대산항, 중국과 국제여객선 취항 확정 ▲무역수지흑자 445억 달러, 외자유치 6억 8000만 달러로 충남경제 활성화 견인 ▲공약평가 6년 연속 SA, 인사혁신 최우수 등 전국 행정혁신 선도 등이 선정됐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천정배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30일 차기 대통령 임기단축에 반대하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해 “2007년 개헌 성사를 위해 차기 대통령 임기를 1년 가까이 단축하자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주장도 문 전 대표 논리대로라면 정치공학적 발상”이라고 꼬집었다.천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스스로 개헌특위를 통해 개헌 논의를 모으고 대선 후보들이 다음 정부 초반에 개헌을 하자고 하면서 개헌을 전제로 한 임기단축은 거부하는 건 모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특히 2012년 제왕적 대통령제가 문제라면서 내각제 개헌을 지지한다는 태도를 보였던 문 전 대표가 분권형 권력구조 도입을 전제로 한 임기단축 논의를 거부하는 건 매우 실망스럽다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교묘하게 대통령직선제 헌법의 탄핵으로 왜곡시키는 세력들이 바로 수구세력”이라며 개헌과 차기 대통령 임기단축을 주장하며 문재인 전 대표를 공격하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국민의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정진우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촛불민심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지 대통령 직선제 헌법의 탄핵이 아니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정 대변인은 “제왕적 대통령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박근혜가 아니라 헌법이 문제야’라고 펼치는 주장은 결국 ‘박근혜가 뭘 그리 잘못 했나’라는 탄핵무효 주장 세력들의 논리와 맞닿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또 “대통령 임기단축 주장 또한 ‘정략적 대선판 흔들기’ 이상도 이하도 아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지난 29일 서울 중구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 ‘사랑의열매’에 7억20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기부 제품은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라인을 비롯해 기초부터 색조, 헤어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 제품은 서울 사랑의열매와 연계된 전국 산하기관과 사회복지시설의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은 30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귀국하면 나경원 의원을 포함한 일부 중진들이 연쇄 탈당할 수 있다는 지적에, “나경원이 중진이냐”는 힐난성 반문으로 ‘반기문 옹립론자’들을 질타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내가 한나라당 윤리위원장 할 때는 (나 의원은) 초선이었는데”라고 꼬집었다. 그는 “지금 개인적 정치 행보를 두고 뭐라 그럴 순 없다”면서도 “지금 우리나라가 이렇게 된 원인이 어디에 있나, 친박 비박 사람 따라다니다가 생긴 일 아니냐”라고 비판했다. 인 위원장은 “한 사람 탄핵했으면 됐지 또 누굴 탄핵시킬라고”라며 “반 총장 이념과 가치가 좋다고 하면 따라가는 걸 누가 뭐라 그러겠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보수단체가 31일 촛불집회에 대항하는 맞불집회를 연다.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50여개 보수단체로 구성된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는 이날 오후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2017 승리를 위한 송구영신 태극기’집회를 개최한다. 이날 집회는 참가자 다수가 고령이고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감안해 평소보다 이른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앞 대한문에서 진행된다.이어 마포구 JTBC 앞까지 거리행진을 벌인 뒤 다시 대한문에 돌아와 오후 5시께 2부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후 노약자 참가자들이 귀가하고 나면 오후 11시까지 송구영신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탄기국은 올해 마지막 날에 열리는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국민의당은 30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문 전 대표는 왜 박근혜-문재인이 똑같다는 말이 나오는지, 왜 비박과 비문이 병렬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연말에 조용히 성찰하기 바란다”고 문 전 대표를 비난했다.장진영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오만불통의 태도는 이명박근혜 정부만으로도 지긋지긋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장 대변인은 문 전 대표가 차기 대통령 임기단축 논의를 일축한 것과 관련, “문 전 대표가 대통령 임기단축 논의를 전면 거부하며 개혁을 하려면 5년도 짧다는 이유를 댔다”며 “(문 전 대표가 임기단축 논의를) 정치공학적 주장이라고까지 한 것은 정말로 어이가 없다”며 문 전 대표를 비난했다.그는 “개혁을 위해서는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해마다 연말연시를 해외 현장직원들과 함께 하는 것으로 유명한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12월 28일부터 1월 1일까지 파키스탄 오지의 항만 현장을 방문한다.28일 밤 출국, 두바이를 경유해 29일 오후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비행기와 차량을 이용해 15시간이 넘게 이동한 김 회장은 직원들과 연말을 함께 보내며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1일 귀국길에 오른다.카라치 현장은 파키스탄 최대 규모의 항만 공사로 쌍용건설이 2007년 1단계 공사 수주 후 파키스탄 정부로부터 시공능력을 인정받아 2012년 2단계 공사까지 단독 수주했던 현장으로 10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가 한창 진행 중이다.김 회장은 대장정을 마무리 중인 현장 직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