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는 일반대학원 부동산법무학과 석사과정(2년), 박사과정(2년), 석·박사 통합과정(3년) 등 올해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광운대학교 일반대학원에 개설된 부동산법무학과는 부동산의 활용 실무능력과 법무 대응능력의 학습을 통한 실용 중심의 연구능력을 배양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부동산학박사, 법학박사, 경제학박사, 경영학박사 등 관련 학과의 본교 교수들로 꾸려진 교수진이 이론과 실무 등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부동산법무 부분의 특화를 위해 법학부 교수들이 지원하는 형태로 교육이 진행되며, 기본 교육과정 외에도 공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지마켓)은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5월 7∼20일)를 맞아 파격적인 멤버십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신세계그룹 통합 멤버십인 유니버스클럽 연회비를 기존 3만원에서 4900원으로 낮추고 1년 무료 연장해주는 혜택에 더해 가입 시 1만원의 현금성 캐시(스마일캐시)를 준다.연회비 결제 시 G마켓의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인 ‘스마일카드’를 사용하면 추가로 스마일캐시 4900원을 지급한다. 가입비의 최대 3배를 되돌려주는 셈이다.G마켓은 빅스마일데이에서 멤버십 전용 ‘
…뉴욕증시는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하락했다.25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375.12포인트(-0.98%) 떨어진 3만8085.8을 기록했다.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3.21포인트(-0.46%) 내린 5048.42에 마감했다.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00.99포인트(-0.64%) 하락한 1만5611.76에 장을 마쳤다.이날 투자자들은 스태그플레이션 등에 주목했다.미국 상무부는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국민연금 개혁안’과는 별개로 한 달에 100만원 이상의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사람이 70만명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민연금공단이 밝힌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2월 말 기준 월 100만원 이상의 국민연금 수급자는 68만 7천183명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자가 65만5826명, 여자가 3만1357명이었다.급여 종류별로는 연금 수령 나이에 도달한 일반적인 노령연금이 68만64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유족연금 4560명, 장애연금 1977명 등이었다.구체적으로 노령연
한국과 미국, 일본이 ‘기술유출 법 집행 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하고, 기술 보호와 수출 통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일 당국이 ‘제1차 한·미·일 혁신 기술 보호 네트워크 고위급 회의’를 열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산업부에 따르면, 3국은 지난해 8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캠프 데이비드 정신’에 따라 기술 보호와 수출 통제 이행을 위해 3국 담당 기관 간의 정보 공유, 모범 사례 교류 등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특히, 한·미·일은 각국
“하나같이 재밌고, 품격 있고, 에너지가 넘치는 젊은 프로그램이죠. 이번 2TV 편성으로 새로운 KBS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김동윤 편성본부장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KBS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 기자간담회에서 “그간 신규작 공개가 뜸했지만 지금부터 재도약의 시간”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KBS가 ‘다시 봄! 5월 신상 대출시’를 내걸고 예능에 드라마까지 신규 프로그램 총 6개를 론칭, 2TV의 변화를 꾀한다.먼저 개그맨 유재석이 ‘컴백홈’ 이후 3년 만에 ‘싱크로유’
현대제철이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나란히 앉을 수 있는 벤치를 설치한다.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나란히 앉을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해 제작된 ‘누구나 벤치’다.현대제철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와 함께 누구나 벤치 설치 행사를 지난 17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현대제철이 임직원 매칭 기부로 조성한 1억8000만원의 설치 기금을 지원했으며, 유현준건축사사무소가 벤치 디자인을 맡았다.유현준 홍익대 교수는 “누구나 벤치를 디자인할 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방향을 바라볼 것, 그 자리에 휠체어
부정적인 업황 우려에 휩싸였던 반도체 기업들이 잇따라 ‘깜짝 실적’을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데 이어, SK하이닉스도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호조에 더해 낸드 플래시 시황도 회복되면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9세대 V낸드’ 양산 돌입 소식을 알렸고, SK하이닉스는 20조원을 투입해 D램 공장을 짓는 등 각자의 승부수를 던졌다. 시장에서는 마침내 ‘반도체의 시간’이 도래한 것 아니냐는 기대를 내놓고 있다.SK하이닉스는 올해
HD현대는 2024년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조5144억원, 영업이익 793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48.8% 성장했다.사 측은 “정유·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조선 부문이 흑자 기조를 이어간 데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우선 조선·해양 부문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이중연료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전년 대비 13.9% 증가한 5조5156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생
포스코홀딩스가 2024년도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18조52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을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9%, 영업이익은 17.3% 감소했다.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91.8%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홀딩스 측은 “철강과 인프라 부문은 경기 침체 지속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영업이익 수준을 유지한 반면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서 지난 분기 재고평가 환입효과가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업별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체질 개선 노력을
감염관리제품·코스메슈티컬 화장품 기업 에이치피앤씨(HP&C, 대표이사 김홍숙)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서 개최된 ‘2024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 참가해 친환경 식품용 살균제인 ‘페라스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2024 우수급식·외식산업전’은 급식 및 외식업계 종사자들과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급식, 외식 박람회이다. 식품과 식자재 외에도, 시설, 기자재, 보건, 위생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에이치피앤씨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친환경 식품용 살균제 ‘페라스타’를 소개
코스닥 기업 엑스플러스(구 하인크코리아)를 둘러싼 주가 급등락의 풍파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엑스플러스는 작년 11월경 경영권 변동으로 지배구조가 여러 재무적투자자(FI)에 의해 분점된 이후, 투자세력의 엑시트 과정에서 수차례 상한가와 하한가를 겪은 바 있다.엑스플러스는 막대한 투자자 피해가 발생한 이후 이미지 탈바꿈을 위해 사명변경까지 시도했지만, 최근 또 다른 투자세력이 등장해 경영권을 인수하겠다고 나선 상황이다. 연초부터 지속된 주가 급등락이 또 다른 투자세력에 의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5일 엑스플러스
한화손해보험이 26일 오후 4시 30분부터 프로야구 팬을 위한 ‘한화이글스 스폰서 데이’를 개최한다.25일 한화손해보험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구장 방문 야구팬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스폰서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기 시작 전 오후 4시부터 3시간가량 진행할 이번 행사는 ▲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위한 포토존 ▲퍼펙트 피칭 참여 이벤트존 등을 장외에서 운영한다.이 외에도 금융감독원,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하는 ‘금융범죄 피해예방’ 사회공헌 캠페인존도 마련해 보이스피싱 취약계층을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한화손해보험
네이버의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글로벌 회사 출신 임원을 영입하면서 사업 재정비에 나섰다. 인사 변화를 통해 크림이 올해 영업손실을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크림은 미국 아마존 출신 하대웅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영입했다. 하 COO의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크림은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1978년생인 하 COO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아마존에서 제품 총괄을 담당했다. 이후 아마존웹서비스 제품 총괄을 담당하며 지난해에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로 자리를 옮겨 최고제품책임자(CPO)를 맡았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전 연령층을 위한 ‘캐주얼 다이닝’으로 변화를 시도한다.25일 서울 종로구 아웃백 광화문D타워점에서 ‘아웃백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정필중 아웃백 직영사업본부장(전무)가 아웃백의 리포지셔닝 전략을 설명했다.올해 아웃백은 국내 진출 27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아웃백의 주 소비자는 가족 단위로 흔히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외식 문화가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아웃백은 소비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연인, 친구 등 전 연령층이 방문할 수 있는 브랜드 리
중견건설사 삼부토건이 악화된 재무구조로 ‘존폐 위기설’에 휘말렸다. 1년 만에 부채비율이 400%를 돌파하고 수년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등 적색불이 켜진 것이다. 이 가운데 유상증자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을 추진하며 신사업을 발판 삼아 위기를 딛고 일어설지 이목이 쏠린다.2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부토건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손실은 각각 5750억원, 78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2% 늘고 영업손실은 26억원 줄었다.손실 폭은 개선됐지만 3년 연속 적자 신세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1년 44억원의 영업
에이블리가 운영하는 일본 패션 플랫폼 ‘아무드(amood)’가 뷰티 카테고리를 론칭하고 K뷰티 브랜드의 일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아무드는 에이블리의 첫 번째 글로벌 서비스로, 일본판 여성 쇼핑 플랫폼이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쇼핑몰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전 과정을 대행하는 ‘원스톱’ 글로벌 서비스를 오픈해 K패션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다.아무드는 일본 현지 패션을 넘어 뷰티까지 우수한 상품력을 지닌 한국 브랜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뷰티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국내 뷰티 브랜드는 아무드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피크닉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시리즈는 핑크, 민트, 옐로우 등 화사한 컬러와 꽃무늬 디자인을 활용해 실용적이면서도 봄나들이 감성이 느껴지는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주방용품, 패브릭용품 등 2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주방용품은 워터 저그, 도시락, 접이식 물컵 등을 판매한다. 피크닉 인증샷에 포인트가 되어줄 수 있는 ‘워터 저그’와 ‘빨대 얼음틀’을 준비했다. ‘빨대 얼음틀’은 꽃 모양의 얼음을 빨대에 꼬치처럼 꿴 채 통째로 얼릴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음료를 시원하게 마실 수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프라인 체험 기능을 강화한 특화매장인 ‘올리브영 홍대타운(이하 홍대타운)’을 오는 26일 공식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올리브영 홍대타운은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영업면적 기준 총 300평(991㎡)으로 '명동타운(350평, 1157㎡)'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매장이다.홍대타운 매장은 단순한 쇼핑을 넘어 최신 뷰티 트렌드와 입점 브랜드를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점이 특징이다. 입구로 들어서면 공간의 절반을 차지하는 ‘콜라보 팝업존’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매장 2~3층에서는 올리브영
LG생활건강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1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1조 7287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510억원을 기록했다.전사 매출은 지난해 1분기 이후 4분기 만에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021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성장했다.사업별로 HDB(Home Care & Daily Beauty)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Beauty 및 Refreshment(음료) 매출은 모두 증가하며 전사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LG생활건강은 “특히 Beauty 사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본인을 둘러싼 ‘하이브 경영권 찬탈 의혹’을 놓고 “희대의 촌극이 아닐 수 없다”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인기 걸그룹 ‘뉴진스’에 대한 모회사의 부족했던 지원을 지적하고 내부 문제를 고발하자, 이에 대한 보복성으로 과한 짜깁기 공격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서울 모처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 민희진 대표는 “이미 저는 죄인이 돼있지만 당장 여러분들도 메신저를 열어서 글귀들만 붙이면 프레임과 스토리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푸념을 할 수 있지 않나. 그 대화가 진지한 건지 웃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