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비마이펫과 업무협약을 맺고 펫보험 개발에 나선다.26일 DB손해보험은 비마이펫과 펫보험 서비스 및 반려인, 반려동물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비마이펫은 2017년도에 설립해 휘하에 1곳의 지회가 있으며, ‘우리 아이의 시간을 더 행복하게’라는 미션 아래 반려동물 컨텐츠 기반의 플랫폼을 만드는 기업이다.이날 협약식에는 비마이펫 대표 및 DB손해보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본 협약을 통해 ▲반려인, 반려동물의 삶의 질 향상 ▲반려동물의 건강케어 ▲최고 수준의 펫보험 서비
“한화금융의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을 응원합니다.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1위 기업을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25일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이같이 방명록을 남겼다.26일 한화생명은 김승연 회장이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사의 임직원을 격려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고 밝혔다.이날 자리에는 한화금융계열사(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캐롯손해보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등) 대표이사와 임직원들도
제22대 국회의 ‘국회의장’ 후보군이 4파전으로 좁혀졌다.지난 10일 총선에서 압승하며 과반 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최근 22대 국회 기준 6선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조정식 의원, 5선의 정성호·우원식 의원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이들은 ▲이재명 대표와의 호흡 ▲훼손된 삼권분립 수호 등의 가치를 내세우며 선명성 경쟁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민주당 내에서 “윤석열 정부와의 차별성을 드러낼 수 있는 국회의장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득세하고 있는 것도 이유다. 여기에 원내대표 선거에 이어 국회의원 후보 선거
아모레퍼시픽이 이니스프리모음재단과 함께 26일부터 내달 19일까지 ‘story A 부산’에서 제주 어승생오름의 가치를 알리는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전(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어승생오름은 해발 1169m로 제주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오름이다. 한라산보다 오래된 역사를 지녔으며 높은 고도만큼이나 다양한 식생이 분포하여 제주 생태계의 집약체로 불린다.'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전(展)은 지난해 이니스프리모음재단의 오름 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출간한 도서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를 토대로 기획했다.어승생오름을 오감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지난 25일 진주시 충무공동에서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행사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복합문화도서관은 LH,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진주시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진주시 충무공동 일원에 건립된다. 복합문화관 동과 도서관 동 두 개 동으로 구성해 오는 2026년 개관 예정이다.도서관 동은 유아·어린이 자료실부터 청소년 특화공간, 종합자료실, 동아리실,
광운대학교는 일반대학원 부동산법무학과 석사과정(2년), 박사과정(2년), 석·박사 통합과정(3년) 등 올해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광운대학교 일반대학원에 개설된 부동산법무학과는 부동산의 활용 실무능력과 법무 대응능력의 학습을 통한 실용 중심의 연구능력을 배양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부동산학박사, 법학박사, 경제학박사, 경영학박사 등 관련 학과의 본교 교수들로 꾸려진 교수진이 이론과 실무 등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부동산법무 부분의 특화를 위해 법학부 교수들이 지원하는 형태로 교육이 진행되며, 기본 교육과정 외에도 공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지마켓)은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5월 7∼20일)를 맞아 파격적인 멤버십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신세계그룹 통합 멤버십인 유니버스클럽 연회비를 기존 3만원에서 4900원으로 낮추고 1년 무료 연장해주는 혜택에 더해 가입 시 1만원의 현금성 캐시(스마일캐시)를 준다.연회비 결제 시 G마켓의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인 ‘스마일카드’를 사용하면 추가로 스마일캐시 4900원을 지급한다. 가입비의 최대 3배를 되돌려주는 셈이다.G마켓은 빅스마일데이에서 멤버십 전용 ‘
…뉴욕증시는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하락했다.25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375.12포인트(-0.98%) 떨어진 3만8085.8을 기록했다.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3.21포인트(-0.46%) 내린 5048.42에 마감했다.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00.99포인트(-0.64%) 하락한 1만5611.76에 장을 마쳤다.이날 투자자들은 스태그플레이션 등에 주목했다.미국 상무부는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국민연금 개혁안’과는 별개로 한 달에 100만원 이상의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사람이 70만명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민연금공단이 밝힌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2월 말 기준 월 100만원 이상의 국민연금 수급자는 68만 7천183명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자가 65만5826명, 여자가 3만1357명이었다.급여 종류별로는 연금 수령 나이에 도달한 일반적인 노령연금이 68만64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유족연금 4560명, 장애연금 1977명 등이었다.구체적으로 노령연
한국과 미국, 일본이 ‘기술유출 법 집행 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하고, 기술 보호와 수출 통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일 당국이 ‘제1차 한·미·일 혁신 기술 보호 네트워크 고위급 회의’를 열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산업부에 따르면, 3국은 지난해 8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캠프 데이비드 정신’에 따라 기술 보호와 수출 통제 이행을 위해 3국 담당 기관 간의 정보 공유, 모범 사례 교류 등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특히, 한·미·일은 각국
“하나같이 재밌고, 품격 있고, 에너지가 넘치는 젊은 프로그램이죠. 이번 2TV 편성으로 새로운 KBS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김동윤 편성본부장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KBS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 기자간담회에서 “그간 신규작 공개가 뜸했지만 지금부터 재도약의 시간”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KBS가 ‘다시 봄! 5월 신상 대출시’를 내걸고 예능에 드라마까지 신규 프로그램 총 6개를 론칭, 2TV의 변화를 꾀한다.먼저 개그맨 유재석이 ‘컴백홈’ 이후 3년 만에 ‘싱크로유’
현대제철이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나란히 앉을 수 있는 벤치를 설치한다.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나란히 앉을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해 제작된 ‘누구나 벤치’다.현대제철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와 함께 누구나 벤치 설치 행사를 지난 17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현대제철이 임직원 매칭 기부로 조성한 1억8000만원의 설치 기금을 지원했으며, 유현준건축사사무소가 벤치 디자인을 맡았다.유현준 홍익대 교수는 “누구나 벤치를 디자인할 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방향을 바라볼 것, 그 자리에 휠체어
부정적인 업황 우려에 휩싸였던 반도체 기업들이 잇따라 ‘깜짝 실적’을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데 이어, SK하이닉스도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호조에 더해 낸드 플래시 시황도 회복되면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9세대 V낸드’ 양산 돌입 소식을 알렸고, SK하이닉스는 20조원을 투입해 D램 공장을 짓는 등 각자의 승부수를 던졌다. 시장에서는 마침내 ‘반도체의 시간’이 도래한 것 아니냐는 기대를 내놓고 있다.SK하이닉스는 올해
HD현대는 2024년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조5144억원, 영업이익 793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48.8% 성장했다.사 측은 “정유·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조선 부문이 흑자 기조를 이어간 데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우선 조선·해양 부문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이중연료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전년 대비 13.9% 증가한 5조5156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생
포스코홀딩스가 2024년도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18조52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을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9%, 영업이익은 17.3% 감소했다.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91.8%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홀딩스 측은 “철강과 인프라 부문은 경기 침체 지속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영업이익 수준을 유지한 반면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서 지난 분기 재고평가 환입효과가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업별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체질 개선 노력을
감염관리제품·코스메슈티컬 화장품 기업 에이치피앤씨(HP&C, 대표이사 김홍숙)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서 개최된 ‘2024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 참가해 친환경 식품용 살균제인 ‘페라스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2024 우수급식·외식산업전’은 급식 및 외식업계 종사자들과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급식, 외식 박람회이다. 식품과 식자재 외에도, 시설, 기자재, 보건, 위생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에이치피앤씨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친환경 식품용 살균제 ‘페라스타’를 소개
코스닥 기업 엑스플러스(구 하인크코리아)를 둘러싼 주가 급등락의 풍파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엑스플러스는 작년 11월경 경영권 변동으로 지배구조가 여러 재무적투자자(FI)에 의해 분점된 이후, 투자세력의 엑시트 과정에서 수차례 상한가와 하한가를 겪은 바 있다.엑스플러스는 막대한 투자자 피해가 발생한 이후 이미지 탈바꿈을 위해 사명변경까지 시도했지만, 최근 또 다른 투자세력이 등장해 경영권을 인수하겠다고 나선 상황이다. 연초부터 지속된 주가 급등락이 또 다른 투자세력에 의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5일 엑스플러스
한화손해보험이 26일 오후 4시 30분부터 프로야구 팬을 위한 ‘한화이글스 스폰서 데이’를 개최한다.25일 한화손해보험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구장 방문 야구팬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스폰서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기 시작 전 오후 4시부터 3시간가량 진행할 이번 행사는 ▲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위한 포토존 ▲퍼펙트 피칭 참여 이벤트존 등을 장외에서 운영한다.이 외에도 금융감독원,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하는 ‘금융범죄 피해예방’ 사회공헌 캠페인존도 마련해 보이스피싱 취약계층을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한화손해보험
네이버의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글로벌 회사 출신 임원을 영입하면서 사업 재정비에 나섰다. 인사 변화를 통해 크림이 올해 영업손실을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크림은 미국 아마존 출신 하대웅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영입했다. 하 COO의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크림은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1978년생인 하 COO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아마존에서 제품 총괄을 담당했다. 이후 아마존웹서비스 제품 총괄을 담당하며 지난해에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로 자리를 옮겨 최고제품책임자(CPO)를 맡았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전 연령층을 위한 ‘캐주얼 다이닝’으로 변화를 시도한다.25일 서울 종로구 아웃백 광화문D타워점에서 ‘아웃백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정필중 아웃백 직영사업본부장(전무)가 아웃백의 리포지셔닝 전략을 설명했다.올해 아웃백은 국내 진출 27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아웃백의 주 소비자는 가족 단위로 흔히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외식 문화가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아웃백은 소비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연인, 친구 등 전 연령층이 방문할 수 있는 브랜드 리
중견건설사 삼부토건이 악화된 재무구조로 ‘존폐 위기설’에 휘말렸다. 1년 만에 부채비율이 400%를 돌파하고 수년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등 적색불이 켜진 것이다. 이 가운데 유상증자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을 추진하며 신사업을 발판 삼아 위기를 딛고 일어설지 이목이 쏠린다.2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부토건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손실은 각각 5750억원, 78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2% 늘고 영업손실은 26억원 줄었다.손실 폭은 개선됐지만 3년 연속 적자 신세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1년 44억원의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