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5’와 ‘갤럭시 워치5 프로’에서 피부 온도 기반의 생리 주기 예측 기능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삼성 헬스 앱’ 업데이트가 20일부터 시작되며, 갤럭시 워치 5 시리즈의 ‘블루투스’ 모델부터 적용된다.해당 기능은 삼성전자의 정교한 센서 기술과 ‘내추럴 사이클스’의 알고리즘을 결합해 구현된다. 기존의 캘린더 기반 생리 주기 예측 방식에 피부 온도 정보를 더해 보다 편리한 예측을 돕는다.내추럴 사이클스(Natural Cycles)는 여성 건강 관련 기술 선도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온도 기반의 생리주기 예측 알고
현존 최고 성능 D램인 ‘HBM3’를 넘어서는 신제품이 SK하이닉스 손에서 탄생했다.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D램 단품 칩 12개를 수직 적층해 현존 최고 용량인 24GB(기가바이트)를 구현한 HBM3 신제품을 개발하고, 고객사로부터 제품 성능 검증을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부가가치·고성능 D램인 HBM(High Bandwidth Memory)는 1세대(HBM), 2세대(HBM2), 3세대(HBM2E), 4세대(HBM3)순으로 개발돼 왔다. D램 단품칩
네오위즈의 종속회사인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 ‘티앤케이팩토리(TNK Factory)’는 머신러닝을 도입한 ‘오퍼월(Offerwall)’ 개편 작업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오퍼월을 개발·서비스하는 티앤케이팩토리는 이번 광고 플랫폼 개편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한편, 광고주의 광고 수익 극대화도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고객의 클릭·검색·이동 등 이력을 수집해 머신러닝의 알고리즘에 적용한 큐레이션 기능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관심 광고 캠페인과 인기 상품을 상위 노출시키는 등 광고 유입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정부가 5G 알뜰폰 시장 확대에 나서면서 금융권 사업자의 신규 진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특히 금융권의 알뜰폰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점쳐지면서 통신업계의 고심은 더욱 깊어진 상태다.금융위원회는 지난 12일 정례회의를 열고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서비스 ‘리브모바일(리브엠)’을 사실상 정식 승인했다. 금융당국의 결정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알뜰폰 서비스를 은행법상 부수업무로 신고한 뒤 별도의 기한연장 신청 없이 지속해서 수행할 수 있게 됐다.그 덕에 다른 금융사들도 알뜰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면서 향후 이동통신시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공지능이 학교 수업 현장에서도 적극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방송과 교육기관이 함께 손잡고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해나갈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선다. LG헬로비전과 충청남도교육청은 참학력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과 기술을 결합한 미래 교육 환경 조성에 두 기관이 함께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두 기관은 ▲충남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지역채널 뉴스 취재∙제작 협력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초
LG유플러스는 뉴스 콘텐츠 무료 구독 서비스 ‘U+뉴스’를 공식 출시하며, 전국민을 대상으로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 8월 자사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파일럿 버전으로 선보인 U+뉴스는 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와의 제휴를 통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뉴스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로, 고객이 그 날의 주요 뉴스를 1분만에 읽어볼 수 있도록 돕는다.LG유플러스는 U+뉴스 구독자가 출시 8개월만에 약 3만여명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오는 7월 구글애널리틱스3(이하 UA) 종료를 앞두고 이커머스 업계가 구글애널리틱스4(이하 GA4)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엔에이치엔 데이터(이하 NHN데이터)는 GA4 도입 방법을 알기 쉽게 정리한 ‘GA4 핸드북’을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모든 업종의 웹·앱 사이트 운영자와 마케터를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되는 ‘GA4 핸드북’은 크게 ▲GA4와 UA의 차이 ▲GA4 핵심 기능 ▲GA4 분석 방법 ▲GA4 도입 후기 등 4개 파트로 구성됐다. GA4 도입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도입한 마케터라면 누구나 다이티 블로그를 통
SK텔레콤이 대한민국 엑스온스튜디오, 싱가포르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회사 AUX Media와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3사 업무협약(MOU)을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AUX Media는 싱가포르 소재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 기업으로 4개의 자체 보유 스튜디오를 통해 마리나베이 연말 카운트다운 행사, 싱가포르 나이트 페스티벌 등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였다.엑스온스튜디오는 모든 장르의 버추얼 프로덕션에 대한 전문기술 노하우와 운영 능력을 보유한 전문회사로, 미디어 업계로부터 해당 분야
KT가 대표이사 및 이사 선임 절차와 이사회 역할 등에 대한 최적의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할 ‘New Governance 구축 TF’의 외부 전문가 5인 선정을 완료하고 대외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는 선진 지배구조 체계 구축을 본격 시작한다.KT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보유 지분율 1% 이상의 국내외 주요 주주를 대상으로 지배구조 전문가 추천 절차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7개 주주로부터 총 9명의 후보를 추천 받았다.이에 KT 이사회는 지배구조 분야의 전문성과 TF 구성의 다양성 관점에서 주주 추천 후보들을 검토했고 사회적 명망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가 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인상했다. 공시지원금은 단말기 출고가에서 이통사별로 일정 금액을 할인하는 제도다. 이동통신사와 제조사가 마케팅을 위해 지원금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갤럭시S23은 기본 모델 115만5000원, 플러스 135만3000원, 울트라 159만9400원부터 시작한다. 여기에 최대 공시지원금 50만원을 받고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 7만5000원을 받으면 기본 모델은 58만원까지 떨어져 사실상 ‘반값폰’이 되는 것이
삼성전자가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금상 1개를 비롯해 총 80개의 상을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삼성전자는 올해 금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을 포함해 제품 부문에서 32개, UX·UI 부문에서 35개, 콘센트 부문에서 11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1개, 패키지 부문에서 1개의 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냉장고·와인셀러·오븐·후드로 구성된 주방 가전 조합이다.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세라믹 등 차별화된 소재와 ▲오토 오픈
LG전자의 다양한 제품이 글로벌 무대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LG전자는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침실, 서재 등 다양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인 제품이다. 제품 조합을 통해 집안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나만의 디자인을 선택할 수도 있다.LG전자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금상 외에도 22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LG 올레드
엔에이치엔 페이코(NHN PAYCO, 이하 NHN페이코)는 현재 총 236개 대학에서 사용 중인 대학생 특화 서비스 ‘페이코 캠퍼스’의 누적 이용자가 3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간편결제 업계 최초로 국내 대학에 캠퍼스존을 조성한 NHN페이코는 현재 전국 70%가 넘는 학교의 식당·카페·매점 등에 페이코 가맹점을 구축했다. 페이코 캠퍼스의 캠퍼스존 인증을 마친 누적 이용자는 지난 3월에만 3만여명이 증가하면서 약 32만명에 이르렀다.이 같은 성과에 대해 사측은 “엔데믹 이후 본격적인 첫 개강 시즌을 맞이해 신규 이용자 유입이
KT는 광양시에 ‘지능형 교통 체계(ITS)’와 호남권 최대 규모 교통정보센터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광양시는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공업도시로, KT의 ITS 구축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도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교통 현안들을 적기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이전하는 교통정보센터가 광양만 거점 통합센터 역할을 하게 되며 KT와 광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2차, 3차 ITS 사업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KT는 이번 사업에서 광양항과 광양제철소 등 289개 교차로 주요 도로 202.6
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가 5G 중간요금제를 공개했다. 정부의 통신 물가 인하 압박에 요금제를 출시했지만, 이번에도 무늬만 중간요금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알뜰폰 업계는 ‘0원 요금제’를 잇따라 소비자에게 선보이면서 차이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에르엘모바일, 이지모바일 등 알뜰폰 사업자 일부가 일정 기간에 특정 요금제를 가입하면 통신비 ‘0원’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한시적으로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알뜰폰에 가입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알뜰폰 사업자들이 대규모로 무료 프로모션
롯데정보통신 사내벤처를 통해 기획된 요리앱 ‘버터얌’이 최근 회원수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롯데정보통신 측은 최근 1인가구 증가와 코로나에 따른 집콕 요리족 증가, 사용자의 편의성과 다양한 정보를 인기 비결로 꼽았다.13일 롯데정보통신에 따르면 ‘버터얌’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요리에 필요한 재료와 요리방법을 제공한다. 다시 보고 싶은 구간만 반복 재생할 수 있고, 타이머 설정도 가능해 초보자도 쉽게 요리를 따라할 수 있다.레시피에 필요한 재료를 쇼핑목록으로 저장하고, 이를 SNS에 공유할 수 있다. 내가 만든 요리
고물가 시대에 SK텔레콤 ‘T멤버십’을 활용한 ‘짠테크’가 인기다.SK텔레콤은 3월T멤버십 이용자 분석결과, T멤버십 MAU(월간 실사용자)가 약 520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T멤버십 이용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멤버십 혜택을 꾸준히 강화해 온 SK텔레콤의 노력과 함께 고객들이 고물가 시대에 멤버십을 통한 할인 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T멤버십 이용 고객이 늘어난 것은 물론, 고객들이 주로 구입하는 품목도 수년간 인기를 끌던 ‘카페∙베이커리∙편의점’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20대, 아이를 키우는 육아 가구, 그리고 70대·80대 어르신까지 전 국민의 생애주기에 맞춰 혜택을 확대한 신규 5G 요금제가 나온다.LG유플러스는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해 통신비 부담을 낮추고, 세대별 이용 행태에 따라 혜택을 늘린 ‘생애주기별 5G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요금제와 새로운 혜택은 ▲6~7만원대 5G 중간요금제 4종 ▲만 29세 이하 데이터 최대 60GB 추가 제공 요금제 ▲구직자 취업/고용 사이트 제로레이팅 ▲아동 육아 가구 대상 데이터 바우처 최대 24개월 지원
LG유플러스는 탄소배출량 감축 등 다양한 글로벌 환경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제조기업의 원활한 상품 수출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밸류체인 플랫폼 사업자 누빅스, 탄소배출 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유럽연합(EU), 미국, 일본 등 일찍부터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 국가들은 보다 정교한 탄소배출 규제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 EU의 경우 올해 10월부터 수입되는 철강, 시멘트, 전력 등 6개 품목에 탄소배출량에 따른 비용을 추가로 부담시키는 ‘탄소국경조정제
연초부터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 가고고 있는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최근에는 아시아 생산 거점을 연달아 방문했다. 주력인 가전·전장·TV 사업의 생산성 및 품질 고도화 뿐 아니라 공급망과 원가 구조 개선, 안전 환경 보완 등까지 챙기며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는 후문이다.9일 LG전자에 따르면, 조주완 사장은 지난 3일부터 5일간 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 등을 순방하며 오퍼레이션 전반과 현지 판매 전략을 점검했다.조 사장은 현지 법인 직원들에게 “현지에 최적화된 오퍼레이션 방식을 고도화하고,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QCD(품질·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T를 통해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전기 트럭과 교통 약자를 위한 특수 차량 구매를 중개한다.9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이 회사는 ‘그린 모빌리티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AT모빌리티 및 GS글로벌와 손 잡고 이 같은 서비스를 개시한다.카카오모빌리티는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전기 택시 보급과 전기 자동차 충전기 연동 확대 등 그린 모빌리티 활성화 프로젝트를 전개 중이며, 서대문 희망차 등 이동약자를 위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모빌리티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