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이 올해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출시한다는 소식에 강세다.10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롯데정보통신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6.46% 오른 3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롯데정보통신은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4’ 행사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선보였다.칼리버스의 특징은 이용자가 메타버스에서 이용자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쉽게 생성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신동빈 롯데정보통신 회장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다양한
지난 4분기 주요 7대 증권사의 영업이익 규모가 -1061~1865억원 사이로 추산됨에 따라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규모가 1조원에 이르는 증권사는 전무할 것으로 전망됐다.다만, 키움증권을 제외한 6개 증권사들은 전반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메리츠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등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합산은 741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 동기(5086억원)보다 45.8% 늘고, 전 분기인 지
하나증권은 임직원들과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하며 새해 결의를 다졌다.10일 하나증권은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하나증권이 각 사업 부문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새해 결의를 다지는 ‘NEW 하나증권, 출발 2024!’를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임진각과 행주산성에서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와 임직원이 함께한 새해 결의 일출 행사 영상을 시작으로 각 부문별 그룹장들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아울러 하나증권은 지난해 우수 부점과 우수 직원을 시상하고 직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올
SK증권이 28일까지 제주항공과 ‘주식 및 항공권 증정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10일 SK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SK증권 비대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제주항공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제주항공 주식 1주와 제주항공 포인트 1천 포인트가 지급되며, 주식거래, 입금, 입고 등 부가 조건 충족 시 제주항공 주식 최대 3주 및 제주항공 포인트 최대 31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또한 추첨을 통해 괌 왕복 항공권과 성수기에 이용 가능한 국내선 편도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
뉴욕증시는 다음날 나오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157.85포인트(-0.42%) 하락한 3만7525.16을 기록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04포인트(-0.15%) 내린 4756.5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3.94포인트(0.09%) 오른 1만4857.71에 장을 마쳤다.3대 지수인 나스닥 지수는 3거래일 연속으로 올랐지만, 연초 이후 1.04% 내렸다. 이어 다우는 0.44%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메모리 반도체 실적 개선 추세가 시작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9일 김동원 KB증권 반도체/전기전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내고 “예상을 밑돈 지난해 4분기 실적에도 메모리 반도체 실적은 4분기부터 개선 추세가 시작됐다”며 “4분기 디램, 낸드 출하량이 예상을 웃돌며 지난해 연말 재고가 연초 대비 50% 이상 축소돼 재고 부담이 완화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 1분기부터 디램 최선단 1a 공정 양산 안정화가 시작된다. DDR5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코스피가 장중 기관 순매수세 축소 영향으로 하락했다. 반면 코스닥은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냈다.9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67.82대비 6.58포인트(-0.26%) 내린 2561.24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71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67억원, 111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삼성전자(-2.35%), POSCO홀딩스(-1.92%), LG화학(-1.57%), 삼성전자우(-1.29%), 현대차(-0.05%)가 떨어졌다. 이외 모든 종목이 뛰었다.이 가운데 NAVER
삼성증권이 엔비디아, AMD,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소니 등에 한번에 투자할 수 있는 글로벌반도체 펀드를 선보였다.9일 삼성증권은 클라우드 컴퓨팅, 전기차,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4차산업의 핵심기술인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를 판매 중이라고 전했다.글로벌 주요 IT기업들의 투자 확대는 물론 데이터 센터 급증, 전기차 및 자율주행 차량의 증가,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시대로의 진입 등 4차산업에서 반도체는 공통적이며 필수적인 요소로 떠올랐다. 이에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대한 분산투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사회공헌재단 미래희망재단이 동남아 사업의 거점으로 삼고 있는 베트남에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미래에셋금융그룹은 미래희망재단이 베트남 현지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베트남 사이공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는 베트남 내무부 등 주요 정부 기관 및 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수여식에선 가계소득, 성적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77명의 장학생에게 장학 증서가 수여됐다.수여식 이후 장학생들에게 금융업에 대한 이해도를 돕고 현장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잡컨설팅 및
개인투자자들이 새해 첫 주에만 상장지수펀드(ETF)에 30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전년 동기 대비 172.81% 증가한 규모로 새해에도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ETF 투자를 선호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이 순매수한 ETF 거래대금은 3243억4415만원이다.지난해 1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간 개인투자자들이 사들인 ETF 규모 1188억8934만원과 비교하면 172.81%나 늘었다.KG제로인이 공개한 새해 첫 주 국내외 공모 펀드의
태영그룹이 SBS 주식을 담보로 해서라도 태영건설을 구제하겠다는 추가 자구책을 발표하면서 SBS 주가가 내림세를 나타냈다.9일 오후 코스피 시장에서 SBS는 전 거래일 대비 5.95% 내린 2만9250원(종가 기준)에 거래되며 장을 마쳤다.앞서 서울시 영등포구 태영건설 본사에서 열린 워크아웃 관련 추가 자구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 회장은 의견문을 발표했다.워크아웃은 일시적 자금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에 채권 만기 연장과 이자 감면과 신규 자금지원 혜택 등 채권단과 공동 관리를 통해 건강한 기업으로 정상화하는
코스닥 상장사 제넨바이오가 경영권 분쟁 국면에 돌입하면서 2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였다. 금융투자업계에선 분쟁 세력의 정략적 판단으로 인해 주가가 언제든 급등락할 수 있는 만큼, 기업가치를 고려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9일 오후 3시 27분 장중 기준 제넨바이오 주가는 전일 대비 29.90% 오른 682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일 종가 404원에서 2거래일 연속으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주가 급등의 시발점은 제넨바이오의 최대주주 변경 소식이다. 변경전 최대주주는 제이와이씨(1116
IBK투자증권이 삼양라운드퀘어와 손을 잡고 ESG 경영 확대에 나선다.IBK투자증권은 삼양라운드스퀘어와 사업 확대·신사업 기회 발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IBK투자증권은 국내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불닭볶음면·삼양라면 등 제품을 통해 국내외에서 K푸드를 대표하는 식품으로 자리매김했다.이번 협약으로 IBK투자증권과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기업금융 ▲자금 운용 ▲리테일·리서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사회공헌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고 이후 상황에 따라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특히 양사는 사회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2세경영 없이 전문경영인 체제로 가겠다는 약속에 대해 변함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박 회장은 국가 인재 육성을 위해 미래에셋컨설팅 지분 25%를 미래에셋희망재단에 기부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이는 박 회장이 ‘한국 최고의 부자’가 아닌 ‘최고의 기부자’가 되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 미래에셋 측은 설명했다.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회사의 지분을 사회에 환원해 최대주주 지위를 포기하겠다는 뜻을 공고히 한 것이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은 앞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다. 2세, 3세로 물려주는 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3월 31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연금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이벤트’를 진행한다.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9일 한국투자증권은 개인연금 및 IRP 이벤트를 통해 최대 5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개인연금 및 개인형퇴직연금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10만원 이상 입금한 뱅키스 고객 전원에게 각 계좌별 백화점 상품권 1만원씩, 최대 2만원을 지급한다.순입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인연금 계좌에 100만원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지난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의 반등에 상승했다.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16.90포인트(0.39%) 오른 3만7683.01을 기록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6.30포인트(1.41%) 뛴 4763.54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319.70포인트(2.20%) 뛴 1만4843.77에 장을 마쳤다.전문가들은 12월 물가 지표 등에 주목하고 있다.이날 개장 초부터 다우에 편입된 보잉의 주가가
메디아나 최대주주가 셀바스AI로 최종 변경됐다.메디아나는 지난해 11월 20일 체결한 셀바스AI와 기존 최대주주 간 주식양수도 계약이 마무리돼 메디아나의 최대주주가 셀바스AI로 변경됐다고 9일 밝혔다. 앞서 8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사내외이사 등 6인을 신규 선임하고 곽민철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변경했다.오는 10일 셀바스AI와 셀바스헬스케어 등이 참여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까지 완료되면 셀바스AI와 셀바스헬스케어의 메디아나 지분은 각각 31.69%, 5.83%로 총 37.52%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메디아나는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 매도세 등 영향으로 하락했다.8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578.08대비 10.26포인트(-0.40%) 하락한 2567.82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12억원, 170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4357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NAVER(2.72%), 삼성전자우(0.16%)이 상승했다. 이외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이 가운데 기아는 전장 대비 2700원(-2.95%) 내린 8만8900원으로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이어 POSCO홀딩스가 전장 대비
코스닥 상장사 그린플러스가 스마트팜 시공을 넘어 관리운영까지 사업영역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는 강원도가 발주한 25억원 규모 ‘첨단 스마트 농업단지 시설 관리운영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기존의 스마트팜 시공 사업이 단발성 매출에 그쳤던 반면, 이번 수주는 매년 지속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새 사업 모델이다. 그린플러스는 이를 통해 '스마트팜 토털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보유했음을 증명했으며, 연간 100억원의 고정수입을 추가로 창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현재 정부와 지자체의 스마트팜 투
하나증권이 기업금융(IB) 등 5개 부문에서 올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하나증권은 8일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IB ▲세일즈앤트레이딩(S&T) ▲디지털 ▲본사관리 ▲프라이빗뱅킹(PB) 5개 부문 채용으로 16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4년제 학사 이상 기 졸업자 및 올해 2월 졸업예정자, 신입사원 연수(올해 3~4월 예정) 정상 참여와 연수 종료 즉시 계속 근무가 가능한 자 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채용 전형은 서류전형과 필기전형(인적성), 면접전형으로 구성
코스닥 상장사 제넨바이오가 메리츠증권의 전환사채(CB) 장사로 주가 하락에 더해 경영권 분쟁까지 겪게 됐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제넨바이오 대상 전체 CB 투자금 270억원 중 권면총액 65억원 상당의 물량을 장내매도했으며, 85억원 규모의 물량을 사모펀드(PEF)에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물량을 사들인 사모펀드가 최근 기존 이사진의 해임을 안건으로 임시주총을 소집하고 나서면서 제넨바이오는 경영권 분쟁에 돌입했다.제넨바이오는 앞서 5일 최대주주 변경 사실을 공시했다. 변경전 최대주주는 제이와이씨(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