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SRT승차권과 국립수목원·휴양림을 한번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KB국민은행은 행정안전부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활용해 KB스타뱅킹 내 국민지갑에서 SRT승차권과 국립수목원·휴양림을 한번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출시로 고객은 국민지갑에서 ▲SRT 열차 통합 조회 및 예약 ▲국립수목원(광릉·세종·백두대간) 입장·교육 예약 ▲국립자연휴양림 45개의 숙박 예약이 가능해졌다.국민지갑 이용 고객은 그동안 각각의 웹사이트나 앱에서만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국민지갑에서 한번에 신청·이
양종희 회장은 KB금융지주가 사회적 책임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나의 과제를 짊어졌다. 취임 후 당면한 이 과제를 어떻게 풀어갈지를 두고 시험대에 올랐다. 양 회장은 21일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 미래 세대의 희망이 되어야 할 청년들의 결혼 등의 문제는 국가의 문제만이 아닌 사회의 문제”라며 “어느 때보다 금융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KB국민은행은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에 총 2035억원을 지출했다. 4대금융지주 가운데 하나은행(2058억원)보다는 적고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스타트업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23일 신한금융그룹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3’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3’은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 9기 스타트업들의 육성 과정 종료를 기념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이번 데모데이의 주제인 ‘(SUM)THING DIFFERENT’는 엑셀 합계 함수인 ‘SUM’을 위트 있게 활용해 신한금융과 스타트업이라는 서로 다른 집단이
현재 시장 상황을 진단하고 투자 철학을 공유하는 ‘KB 인베스터 인사이츠(Investor Insights) 2024’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23일 KB금융그룹은 지난 22일 국민은행 본점 신관 다목적홀에서 개인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불확실한 시장 상황을 진단하고 KB금융의 투자 철학을 공유하는 ‘KB 인베스터 인사이츠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티프래질(Anti-fragile): 불확실성을 넘어 새로운 번영을 위한 KB의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양종희 회장을 비롯해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한동환 K
KB국민은행이 '동부간선도로 지화화 민간투자사업' 금융주선을 완료하고 금융 약정식을 개최했다.KB국민은행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금융주선기관으로서 총 1조37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Syndicated Loan) 주선을 완료하고 사업 시행 법인인 동서울지하도로와 금융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김용해 대우건설 본부장, 강순배 KB국민은행 CIB고객그룹 대표, 박형순 한국산업은행 자본시장부문장, 기동호 우리은행 IB그룹장, 서범식 맥쿼리자
KB금융지주 허인 부회장과 이동철 부회장이 사임했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 허인 부회장과 이동철 부회장이 지난 21일 KB금융지주 양종희 회장의 취임에 맞춰 사임했다. 사임 사유는 '일신상의 사유'다. 이들의 임기는 내달 31일까지였다.앞서 허 부회장과 이 부회장은 양 회장과 KB금융지주 회장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허 부회장은 그동안 글로벌부문장과 보험부문장을, 이 부회장은 디지털부문장과 IT부문장을 각각 맡아왔다.향후 1년간 허 부회장은 KB국민은행 고문, 이 부회장은 KB국민카드 고문으로 활동한다.파이낸셜투데이
NH농협은행이 ‘사랑의 생명나눔 ON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농협은행 서울본부는 지난 21일 서울본부 주차장에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한 ‘사랑의 생명나눔 ON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농협사료, 농협목우촌 등 9개 농협 계열사 임직원 3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조은주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헌혈캠페인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농협은행 서울본부는 올해 5번의
NH농협은행이 솔닥과 디지털 헬스케어 신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농협은행은 22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고객 편익을 위한 다양한 생활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해 디지털 의료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인 솔닥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농협은행과 솔닥은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신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을 함께한다. 주요 내용은 당행 플랫폼 내 금융·헬스케어 연계 콘텐츠 확대 및 농촌지역 취약계층 대상 의료지원 사업 협력 강화 등이다.솔닥은 의료진과 환자 그리고 취약계층의 원활한 대면
노란색 넥타이를 맨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21일 첫 출근을 했다. 그는 “국민과 성장하고 도움이 되는 KB금융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회를 밝혔다.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양 회장은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KB금융그룹 전문가로 정의된다.양 회장은 부회장 임기 당시부터 전반적으로 안정보다는 변화와 혁신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2015년 KB손해보험 사장으로 있었을 당시, 중장기 전략과제인 ‘미래 성장동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신규 조직을 개설해 조직 체제를 7부문에서 8부문 체제로 확대했다.2017년 말
횡재세법이 지난 21일 국회 정무위 법안심사소위에 상정된 가운데, 국내 4대 금융그룹은 11조7000억원대에 달하는 토지와 건물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부동산을 상생금융 방안에 활용할 여지를 두고 금융권에선 이견을 나타냈다.22일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금융그룹)이 공시한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은 6조9281억원의 토지와 4조8428억원의 건물을 보유해 총 11조7709억원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이 중 KB금융의 부동산 규모가 월등이 컸다. KB금융은 토지 2조2569억원과 건물 2억2448억원 등
하나은행이 나이스디앤알과 손잡고 영세 건설업자의 공사대금 결제환경 개선에 나섰다.22일 하나은행은 건설근로자의 임금체불 피해 방지 및 영세 건설사업자의 공사대금 결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나이스디앤알이 운영 중인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노무비닷컴’에 새로운 대금결제 환경을 구축키로 했다.공사대금 채권을 신탁 재산화함으로써 부도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압류를 방지하고, 하도급 영세사업자의 공사대금과 건설근로자의 임금 체불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특히, 공공공사에만 의무화된 전자적 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맞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서울지역본부는 21일 겨울철을 맞아 서울시교육청 산하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함께 40여개 학교의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강승구 농협은행 서울강북사업부 본부장, 주소연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창주 농협은행 성동금융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관할 40여개 학교, 80여명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김장김치(10kg) 120박스를 전
베트남우리은행이 현지 자산가 고객을 위해 프라이빗뱅커(PB) 특화창구를 마련했다.우리은행은 베트남우리은행이 지난 20일 하노이 복합 신도시에 22번째 점포인 ‘스타레이크 지점’을 신설했다고 21일 밝혔다.스타레이크 지점은 베트남우리은행 지점 중 처음으로 현지 자산가 고객을 위한 전용 서비스인 ‘투체어스(Two-Chairs)’를 운영하는 PB 특화 점포가 된다.하노이 중심지 호떠이(서호) 지역에 위치한 스타레이크 신도시는 주거·상업·행정·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신도시다. 지난 9월 초대형 상업 복합단지 ‘롯데몰’ 오픈으로
NH농협은행이 'AI 수기고지서 세입처리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했다.NH농협은행은 21일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자체 수기고지서 세입처리 자동화시스템을 안산시와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농협은행과 안산시가 공동 개발한 세입처리 자동화시스템은 지능형문서처리시스템(IDP)을 이용해 비정형 문서를 자동 판독하고, 사전 정의되지 않은 새로운 문서는 딥러닝 학습으로 수납정보 추출이 가능해진다.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7일 이상 소요되는 수납 처리가 당일 가능해지며, 수기입력과정을 최소화하여 지자체 행정비용 절감에 도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중소기업의 국제 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실무 강좌에 나섰다. 대외경제협력기금은 21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12개 기관과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업의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실무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외경제협력기금은 1987년 정부가 설립한 개발도상국 경제원조 기금이다.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해 개도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한다. 수출입은행이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용‧관리 중이다.이날 강좌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 국제 구매조달 절차와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국민과 성장하는 KB금융을 만들겠다”며 상생(相生) 경영을 강조했다.KB금융지주는 21일 오전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고객, 소상공인, 협력직원, 사회적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7대 양종희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양 회장은 “KB는 지금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고, 우리 앞에 놓인 시대적 소명은 무엇인지를 스스로에게 물어 봤다”며 임직원 및 KB 영업가족, 업무지원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어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아직도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금융의 역할과 책임에 막중함을 가슴 깊이 느낀다. 우리 주변의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사랑받아온 금융회사 CEO로서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그룹’을 만들어 가겠다”21일 양종희 KB금융지주 차기 회장은 이와 같이 취임사를 전하며 이날 오전 9시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의 임기를 시작했다.양 회장은 1989년 주택은행(현 KB국민은행)에 입사했다. 2001년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이 합병한 후 영업점과 재무 관련 부서 등에서 약 20년간 근무하며, 2008년엔 서초역지점장을 했다.2014년 KB금융지주
금융당국이 서민의 이자 부담을 덜자는 취지에서 금융권의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20일 금융위원회는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지주 회장단을 만나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 대해 논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를 포함해 BNK·DGB·JB 등 지방금융지주 회장이 참석했다.김 위원장은 “단기간 급격히 늘어난 이자부담 등으로 우리경제를 바닥에서부터 떠받쳐온 동네·골목상권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금융권, 특히 은행권은 역대급 이익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NH농협은행이 직원의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해 경진대회를 열고 시상식을 개최했다.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제5회 빅데이터 콘테스트 &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빅데이터 콘테스트&어워즈’는 직원의 데이터 분석역량 강화와 내부 인재 발굴, 데이터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한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다.올해 실시한 대회에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의 대출·예적금·카드상품에 대한 분석부터 정보보호·인사관리·마이데이터까지 다양한 주제로 데이터 분석이 시도됐다.그
국내은행의 올 1~3분기 누적 순이익이 금리상승 영향에 따라 19조 5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금융기관의 수익력을 나타내는 순이자마진(NIM)은 분기마다 감소세에 접어들었다.20일 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의 올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이 19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4조1000억원) 대비 38.2% 늘어 5조4000억원 늘었다고 밝혔다.반면 올 3분기 국내은행의 순이익은 5조4000억원으로 전분기(7조원) 대비 23.9% 줄어 1조6000억원 감소했다고 전했다.이자수익자산(대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손 잡고 1000억원 규모의 벤처 모(母)펀드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 기업에 대한 투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20일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강남구 소재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제1호 민간모펀드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11월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방안’ 발표 이후 1년만에 맺어진 첫 결실이다.출범식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안선종 하나벤처스 사장, 신상한 한국벤처투자 부대표 및 벤처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