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치엔(이하 NHN)은 지난 21일 성남시와 함께 관내 노년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 지원을 위한 ‘사랑의 PC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IT 기업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하얀마을복지회관 및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에 전달된 PC 세트는 관내 어르신들의 정보화 교육과 학습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증된 PC는 업무용으로 사용했던 PC 중 우수한 상태의 제품을 재정비한 것으로, 기부와 함께 자원 선순환을 통한 친환경 효과를 거두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NHN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에서 유심(가입자식별모듈, USIM)의 불량 여부를 알려주는 기능을 통신업계 최초로 탑재했다고 24일 밝혔다.유심은 이동통신사의 고객이 어떤 요금제에 가입했는지 확인시켜주는 일종의 ‘신분증’이다. 이동통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등 단말기에 유심을 장착하고 전원을 켜야 하며, 이동통신사는 ▲ICCID(Integrated Circuit Card Identifier) ▲DIR(element file DIRectory) 등 유심에 담긴 식별번호를 단말기에 전달하고 이를 전산에 대조하는 인증과정을 진행한다. 이
한글과컴퓨터그룹(이하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위드는 다양한 전자서명인증사업자(이하 인증기관)의 간편인증서를 활용해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간편인증 중계 서비스 ‘위드어스(withAuth)’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위드어스는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공공·금융기관 등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인증기관에서 선보이는 간편인증 서비스를 통합한 플랫폼이다.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연동만으로 원하는 인증기관의 간편인증서를 자사 서비스에 도입해, 간편인증·전자서명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한컴위드 측은
네이버가 자체 개발 초거대 규모 인공 지능(AI) ‘하이퍼클로바 X(HyperCLOVA X)’ 공개를 내달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라인업과 연내 출시 일정 등을 대거 발표하며 AI 생태계 본격 확장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네이버는 최근 일반 고객 대상 서비스에 기업 고객들을 위한 비즈니스 도구까지 아우르는 응용 서비스 출시 계획을 자사 기술 채널 ‘채널 테크’를 통해 밝혔다. 우선 다음 달 기존 ‘하이퍼클로바’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하이퍼클로바 X를 선보이고, 이와 함께 대화형 에이전트 ‘클로바 X(CLOVA
KT 알뜰폰 공용 유심 ‘바로유심’을 이마트24 매장에 이어 CU 편의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23일 KT에 따르면 회사는 바로유심 판매 관련, BGF리테일과도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업으로 KT는 기존 7000곳 가량이던 판매처를 2만4000여 곳으로 대폭 늘리게 됐다.바로유심은 KT 및 KT 알뜰폰 고객·사업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심으로, 작년 7월 출시 이후 27개 알뜰폰 사업자들이 사용 중이다. 이 유심 경우 KT 알뜰폰 사업자의 셀프 개통 서비스를 통해 대기 없이 곧바로 개통할 수 있다. KT 이용 고객 또한 매장에 방문
제4차 산업혁명으로 배터리·폐배터리 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지만 국내 주요 업체들은 폐배터리 재활용 자체기술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폐배터리 시장이 잠재력은 있지만 유의미한 성과가 아직 없고 배터리 소유권 법적 이슈가 있어 투자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밝혔다.지난 18일 김대기 SNE리서치 부사장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제1회 Battery Recycling Day 2023에서 “2040년까지 폐배터리 재사용 시장에서 600만톤 이상의 재활용 금속이 채굴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화로 환산 시 약 263조원에 달하는 규모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해외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통신업계에서는 특수를 노리는 경쟁이 치열하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가족·지인 등 결합혜택을 강화하고 나섰다. 반면 알뜰폰(MVNO) 업계는 가격 경쟁력으로 차별화하고 있다.2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의 지난달 여객은 453만3239명으로 하루 평균 15만1107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이 2019년 6월의 약 75% 수준으로 회복한 수치다. 본격 휴가철인 이달과 내달 중에도 해외여행객은 꾸준히 증가할
SK브로드밴드는 배우 한지민과 관객의 만남 ‘7월의 콘썰트 필모톡 with 한지민’을 이달 31일 서울 홍대 SK텔레콤 T팩토리(T Factory)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T팩토리는 SK텔레콤의 ICT 복합 문화공간이다.지난 3월부터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콘썰트’ 행사를 매월 열고 있다. 콘썰트는 콘서트와 이야기라는 의미의 단어인 ‘썰’의 합성어로 이야기를 청중이 감상하는 모임을 뜻한다. 콘썰트는 지난 3월 여성 영화감독들의 영화를 상영하고 감독들과의 만남을 가진 그녀들의 제작노트를, 4월에는 직장 생활 생존 노트라
에임드의 자회사이자 풀퍼널 마케팅 전문 기업인 마티니 아이오(이하 마티니)가 최근 분사 9개월을 맞이한 가운데, 임직원들의 올해 하반기 주요 마케팅 행사 강연을 예고했다.18일 에임드에 따르면, 이날 이재철 마티니 그로스 팀장은 ‘인사이더와 함께하는 세미나’와 ‘세일즈포스 태블로-마티니 공동 주최 웨비나’ 두 행사를 통해 ‘비즈니스 & 마케팅 인사이트 대시보드 구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이건희 마티니 CRM 팀장이 오는 26일 Ab180이 주최하는 ‘모던 그로스 스택’에 참석, ‘패션 이커머스 풀퍼널 마케팅 사례’를 주제
카카오가 카카오프렌즈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내 마음은 무지’를 KT의 영유아동 전용 서비스 ‘지니TV 키즈랜드’와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에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카카오는 지난 5월 KT 지니TV 키즈랜드 론칭과 함께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에 내 마음은 무지를 론칭했다. 주요 IPTV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용자들은 TV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더욱 자유롭게 내 마음은 무지를 즐길 수 있게 됐다.내 마음은 무지는 카카오프렌즈를 주인공으로 한 카카오의 첫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3~5
네이버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5억원을 기부한다.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모인 호우 피해 복구 성금도 2억2000만원을 넘어섰다. 구호 성금은 해피빈을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다.네이버는 창립 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네이버는 올 4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지난해에도 삼척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집중호우에 따른 중부지방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각각 15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네이버는 호우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네이버 플랫폼도 십분 활용
엔에이치엔 페이코(이하 NHN페이코)는 신한은행과 손잡고 ‘페이코 캠퍼스’ 이용 고객 대상 ‘스윗 패키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페이코 앱 내 신한은행 계좌를 연결한 페이코 캠퍼스 인증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우선 이벤트 시작 기간인 17일부터 신한은행 계좌를 최초로 등록한 선착순 5만명에게는 2000 페이코 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페이코 앱 내 전체 탭 클릭 후 캠퍼스 서비스 진입 시 프로모션 페이지를 확인 가능하며, 페이지 상단 배너를 통해 계좌를 등록할 수 있다.여기에 신한은행 연결 계좌로 1원 이상
KT가 몽골 울란바토르시 국회의사당에서 몽골 디지털개발통신부(디지털부)의 주요 간부들을 대상으로 몽골 국가 디지털전환(DX) 컨설팅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KT와 몽골 정부는 지난 10주간 몽골 국가적 차원의 DX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몽골 디지털부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서는 KT가 몽골 정부에 제안한 디지털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기반 신성장 동력 육성 전략과 관광 DX, 농업 DX 전자정부 서비스 고도화 등 우선 추진 과제의 추진 방안과 기대 효과에 대한 논의를 했다.앞으로 KT와 몽골 정부는
LG유플러스는 20대 전용브랜드 ‘유쓰(Uth)’가 2023 한국의 소비자대상과 2023 국가서비스대상에서 통신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LG유플러스의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는 ‘하고 싶은 게 많은 20대를 위한 브랜드’로, 지난 2월 론칭했다. U+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19~29세 고객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고 ‘놀면서 나를 채우는 경험’을 지원하면서 LG유플러스의 브랜드 로열티와 선호도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유쓰가 수상한 한국의 소비자대상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관해 소비자의 가치를 높이는, 소비자
KT는 ‘2023년 KT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KT의 18번째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로 국내 최고의 디지털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비롯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과 투명한 지배구조를 위한 노력 등을 상세하게 수록됐다.2023년 KT ESG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인 ‘GRI Standards 2021’을 준수했으며, 유엔글로벌콤팩트 원칙과 ISO 26000의 주요 아젠다, 지속가능 회계기준 위원회(SASB), 기후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태스크
SK하이닉스(이하 하이닉스) 실적이 심상치 않다. 지난 4분기에 이어 올 1분기에도 1조8000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고 올 2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심각한 실적 악화 이유로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한 가전제품·스마트폰 수요 위축이 거론되고 있다.지난 10일 하이닉스는 이천캠퍼스 수처리센터를 SK리츠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미래 투자를 위한 자금을 확보하고 자산효율성과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하이닉스는 설명했다.이날 SK리츠는 곧바로 이천캠퍼스 수처리센터 매각을 위한 인가 신청을 국토교통부에 접수
KT의 차기 대표이사 공개 모집이 마감됐다. KT는 지난 4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대표이사 후보 공개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20명이 지원했으며, 0.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주주와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각각 1명, 6명의 후보를 추천 받았다고 13일 밝혔다.또 이사후보추천위원회 규정 상 사내 후보군 자격요건(그룹 부사장 이상 및 재직 2년 이상 등)을 충족하는 사내 후보자들을 포함해 본격적인 심사 절차에 돌입한다.단, 현재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사장)은 심사의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이번 대표이
중국이 다음달부터 반도체·전기차·통신장비에 쓰이는 갈륨과 게르마늄 수출을 통제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국내 산업계 관계자들은 갈륨과 게르마늄은 의존도도 적고 공급망 대체가 가능하다며 안심해도 된다고 얘기하지만 희토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반도체에 들어가는 필수 재료인데다 생산량의 대부분이 중국에서 나는 특성상 위험부담이 높기 때문에 관련 언급도 피하는 눈치였다.13일 산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다음달 1일부터 갈륨과 게르마늄 등 30여개 품목에 대한 수출을 통제한다. 미국의 대중국 제재에 대한 맞대응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반도체
LG전자는 서울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고객가치 창출의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성과로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중장기 미래구간에서 주목해야 할 점으로 ▲서비스화 ▲디지털화 ▲전기화를 꼽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주완 사장은 “좋은 제품을 만드는 가전 브랜드에 그치지 않고 사업모델과 방식의 혁신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담대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연 매출액을 100조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조주완 사장은 “지난해 65조원 수준이었던 매출액을 20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오븐에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해당 SW는 인공지능(AI) 비전 인식 기술이 간편식 종류와 수량을 인식해 최적의 조리 알고리즘을 자동으로 설정해준다. 즉석밥과 냉동피자, 핫도그, 돈가스, 크로아상 등 식품 10여종을 인식할 수 있으며 추후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카메라 식품 인식이 적용되는 비스포크 오븐 모델명은 MC35A8899다.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SW 업데이트로 차원이 다른 AI 조리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
엔에이치엔클라우드(이하 NHN클라우드)는 일본에서 열린 게임 비즈니스 콘퍼런스 GTMF 2023(Game Tools & Middleware Forum 2023)에 참여해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보안 침해 현황 및 대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으로 최근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이 해킹 및 어뷰징 등 다양한 사이버 공격에 노출되면서 보안에 대한 현지 게임사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NHN클라우드는 일본의 모바일 게임사들이 게임 내의 다양한 어뷰징 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