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진태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거제 아이파크를 통해 거제시에 최초로 아이파크 공급에 나선다.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는 올해 5월 광주광역시 구도심에 선보인 무등산 아이파크가 계약 3일 만에 완판됐을 뿐 아니라 최근 3년간 부산 명륜, 대구 월배, 울산 문수로·약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잇단 흥행을 거두며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말에는 천안시, 창원시 등에서도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거제 아이파크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995세대, 전용면적 84~102㎡ 995세대 규모다. 84A㎡ 256세대, 84B㎡ 45세대, 84C㎡ 458세대, 84D㎡ 184세대, 84E㎡ 45세대, 102㎡ 7세대 등 6가지 주택형이 공급된다.거제시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파이낸셜투데이=김진태 기자]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 입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말한다. 특히 아파트 가까이 대형 상권이 위치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면 수요자 입장에서는 금상첨화다. 이는 다양한 상업시설이 밀집해 쇼핑은 물론, 교육, 문화, 여가 생활을 한번에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최근 송도국제도시에는 대형 상업시설들의 격전이 예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상업업무용지인 송도4공구 내에 국내 대형 유통업체를 유치키로 하고 토지 매각을 추진 중에 있다. 매각 대상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는 신세계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번 토지 매각이 성사될 경우 송도국제도시에는 기존 사업이 추진 중인 '롯데몰
[파이낸셜투데이=김진태 기자] 저리의 주택담보대출인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의 신청 요건이 완화되면서 추가로 혜택을 보는 가구가 40만가구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추가 수혜 단지는 서울과 경기도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존의 디딤돌 대출은 시가 4억원 이하의 주택을 가진 사람이 이 집을 처분하면서 새집을 살 때만 신청할 수 있었다. 이달 22일부터 국토교통부가 이 기준을 6억원 이하 주택 보유자로 완화해 적용하면서 4억∼6억원 이하 주택 보유자도 혜택을 받게 됐다. 다만, 전용면적이 85㎡ 이하(읍·면 지역은 100㎡ 이하)여야 한다.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721만3141가구 가운데 디딤돌 대출 신청 기준 완화로 새로 혜택을 보게 된 전용 85㎡ 이하,
[파이낸셜투데이=김진태 기자] 올해 들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10월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올 초부터 10월까지의 매매가 상승률은 1.96%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상승률(0.33%)의 5.9배에 달하는 수치다.지역별 상승률은 서울 0.97%, 수도권 1.51%, 지방 5개 광역시 2.76%로 지방 광역시가 수도권의 2배 가까운 수준이었다.5개 광역시에서는 대구 6.35%, 울산 2.63%, 광주 2.51%, 부산 1.15%, 대전 0.33% 순으로 대구광역시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혁신도시와 산업단지 등이 대구 인근에
[파이낸셜투데이=김진태 기자] 재건축 연한규제 완화 등 9·1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지난달 이사한 사람이 16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통계청이 27일 발표한 '9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56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만1000명(16.6%) 증가했다.이는 지난 1998년 9월 17.0%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윤연옥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대체로 매년 9월은 상대적으로 이동이 적은 달인데도 9·1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대폭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전년 동월 대비 주택 매매가 50% 이상 증가했고, 전월세 거래도 많아졌다"고 설명했다.이동자 수는 올해 들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전년 동월 대비 이동자 수 증가 폭은 1월 -4.7%에서 2
[파이낸셜투데이=김진태 기자] 이번 주말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전국의 아파트 신규 분양 모델하우스들이 방문객으로 북적였다.모델하우스 앞에는 입장을 위해 늘어선 줄이 도로까지 길게 이어졌으며 주차장 입구는 방문객이 타고 온 차량으로 붐벼 주변 도로가 혼잡을 빚기도 했다.현대건설은 24일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문을 연 '힐스테이트 영통' 모델하우스에 주말까지 사흘간 3만8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6일 밝혔다.지상 최고 29층, 21개 동으로 건설되는 '힐스테이트 영통'은 전용면적 62~107㎡ 2140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의 약 95%가 중소형으로 이뤄진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 같다"며 "
[파이낸셜투데이=김진태 기자] 서울 아파트값의 상승세가 눈에 띄게 둔화되고 있다.24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4% 올랐다.14주 연속 상승세는 이어졌으나 오름폭은 3주 전부터 0.08%→0.05%→0.04%로 줄어 둔화 추세가 완연하다.9·1부동산대책 이후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부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올랐지만 상승 피로감에 매수세가 따라붙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특히 가격 상승을 이끌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0.03% 하락하면서 15주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일반 아파트 가격은 0.05% 오르는데 그쳤다.구별로는 양천구가 0.25%로 가장 많이 올랐고 마포(0.22%), 서초(0.15%), 영등포(0.13%), 노
[파이낸셜투데이=김진태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24일 경남 거제시 양정동 279 일원에 거제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거제 아이파크 아파트는 지상 25층, 11개 동, 995가구 규모의 단지로 전용면적 84~102㎡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102㎡ D형 7가구를 뺀 나머지는 모두 전용면적 84㎡형이다.한편 현대산업개발은 그간 삼성동 아이파크, 해운대 아이파크, 수원 아이파크시티 등의 아파트를 건설해왔다.
[파이낸셜투데이=김진태 기자] LH 대구경북본부가 내년도 대구·경북지역에 1조여원을 투자해 약 3000가구 주택을 짓는다.LH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최종영)는 23일 총 1조750억원을 투자해 2960가구 주택을 착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15년도 사업계획을 잠정 수립했다고 밝혔다.또 그동안 장기 보류지구인 영천문외지구를 비롯한 경산무학, 대구도남 지구 등에 대한 보상도 착수할 계획이다. LH는 올 연말까지 모든 여건을 검토한 후 내년 2월 LH 본사와 협의, 대구·경북지역 사업계획을 최종확정할 방침이다.사업비 투자의 경우 올해 7663억원 보다 3천87억원 증액한 1조750억원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력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부문별로는 용지 취득비 604억원을 비롯한 단지개발 조성비 1774억원
[파이낸셜투데이=김진태 기자] SK건설, 두산중공업 등 국내 유명건설사 20곳이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가스관공사 입찰에서 담합을 주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건설사 관련 임직원 50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SK건설 김모(54) 영업상무와 두산중공업 이모(55) 영업상무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은 이들이 공사 예정가격의 80∼85% 수준에서 낙찰 가격을 짜면서 약 3000억원의 국고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총 공사 예정금액의 약 15%에 달하는 것이다.이번에 적발된 건설사에는 두산중공업, 대림산업, GS, SK, 한화, 삼성물산, 대우 등 국내 유명 업체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LNG 가스관 공사 수주
[파이낸셜투데이=김진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호텔과 오피스텔을 결합한 수익형 부동산 상품을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선보인다. 마곡지구 중심상업지역인 B4-1블록에 짓는 ‘호텔+오피스텔’ 복합단지로, 이달 분양 예정이다.규모는 지하 6층 ~ 지상 14층 2개동에 총 668실로, 주거용 오피스텔 440실(전용면적 20~38㎡)과 분양형 호텔 228실(21~43㎡)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나루역’으로 이름이 결정됐다. 힐스테이트를 단 첫 오피스텔이다. 분양형 호텔은 세계적 기업인 윈덤호텔그룹의 ‘라마다 앙코르 서울 마곡’으로 이름이 확정됐다. 생활숙박업 허가를 받아 분양 및 객실 내 취사가 가능한 상품이다.단지 각 동 지상 3층부터 14층에는 오피스텔과 호텔이 들어서고, 지하 1층부
[파이낸셜투데이=김진태 기자] 6억∼9억원 미만 주택을 매매하거나 3억∼6억원 미만의 주택을 전·월세로 임차할 때 부담해야 하는 부동산 중개보수(옛 중개수수료)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23일 경기도 안양 국토연구원에서 열린 '부동산 중개보수 체계 개선을 위한 공청회'에서 이런 내용의 중개보수 체계 개편안을 내놨다.정부의 안은 주택 가격 또는 전·월세가에 따라 4개 구간으로 나뉜 가격구간대 가운데 최고가 구간을 다시 둘로 쪼개 5개 구간으로 늘리면서 중고가 주택에 대한 요율을 지금보다 낮추는 내용이다.현행 보수 요율체계는 매매의 경우 6억원 이상이 최고가 구간이면서 요율은 '0.9% 이하에서 중개사와 중개 의뢰인이 협의해 결정'하도록 돼 있다.또 전·월세는 최고가인 3
[파이낸셜투데이=김진태 기자] 올해 3분기 서울과 경기의 상가 임대료가 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과 인천의 상가 시장은 아시안게임, 국제영화제 등의 호재로 강세를 보였다.부동산114는 올해 3분기 지역별 상가임대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과 경기가 각각 1.4%, 0.8% 하락해 전분기 강세에서 약세로 돌아섰다고 23일 밝혔다.반면 인천과 부산의 상가 임대료는 각각 0.1%, 5.7%씩 올랐다. 인천은 인천아시안게임 개최에 따른 영향으로, 부산은 여름 휴가철 특수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에 따른 호재로 관광 수요가 급증하면서 상권이 달아오른 것으로 분석됐다.대전은 전분기와 비교하면 0.6% 올랐고 대구는 3.3% 하락했다.서울의 경우 강남권에선 신사역의 상가 임대료가 전분기보다 3.7% 상승
[파이낸셜투데이=김진태 기자] 지난달 주택 경기의 선행지표인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 3만7726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4% 늘었다고 국토교통부가 23일 밝혔다.이로써 주택 인·허가 실적은 올해 1월부터 9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지방의 인·허가 물량이 줄면서 9월 들어 상승 폭은 크게 둔화됐다.1∼9월의 실적을 봐도 35만1328가구로 24.4% 증가했다. 다만 9월의 인·허가 실적을 최근 3년(2011∼2013년) 평균(4만3445가구)과 견줘보면 13.2%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실적을 보면 수도권(2만1073가구)의 경우 서울(-0.2%), 인천(-17.2%)에서 감소했지만 경기에서 65.4%나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36.7% 늘었다.지방(1만6653가구)의 경우
[파이낸셜투데이=김진태 기자] 다음 달 전국에서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가 2만4000여가구에 달할 전망이다. 경기, 부산, 세종을 중심으로 공급이 다소 늘어나 이 지역 전세난 해소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이달(1만9919가구)보다 21% 증가한 2만4135가구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달(2만6392가구)보다는 9% 감소한 물량이지만 최근 3년간 공급된 11월 평균 물량(2만274가구)과 비교하면 많은 물량이다.수도권에서는 전월보다 90% 증가한 9022가구가 입주를 시작하며 지방에서는 1% 감소한 1만5113가구가 새 주인을 맞는다.서울은 서초롯데캐슬프레지던트 280가구를 포함해 총 117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경기의 입주물
[파이낸셜투데이=김진태 기자] 전국의 아파트값 상승폭이 지난주보다 둔화됐다. 최근 집값이 단기 급등하면서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확산해 거래가 위축되고 호가가 내려가고 있기 때문이다.23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20일 기준 전국의 주간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9% 오르며 17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상승폭은 지난주(0.11%)에 비해 둔화됐다.수도권은 서울·경기·인천 모든 지역에서 상승폭이 감소하면서 지난주 0.12%에서 이번 주 0.08%로 오름폭이 둔화됐다.서울의 경우 13주 연속 상승세지만 지난주 0.09%에서 이번 주는 0.08%로 상승폭이 줄었다.경기는 0.13%에서 0.08%로, 인천은 0.10%에서 0.09%로 각각 한 주 전보다 오름폭이 감소했다.이는 9·1부동산
[파이낸셜투데이=김진태 기자] 포스코건설은 포스코A&C와 '3D 측량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특허 출원과 프로그램 등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3D 측량시스템은 기존 측량기술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것으로 건축물 측량 결과를 3차원 설계도면에 정확히 구현할 수 있게 한 것이다.최근 기울어진 외관, 유선형 등 복잡한 구조의 비정형 건축물이 늘어나는 가운데 3D 측량시스템을 활용하면 측량 실패로 발생하는 설계·시공상의 오차를 없앨 수 있다고 포스코건설 측은 설명했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현재 인천 송도에 건설 중인 송도 아트센터에 이 시스템을 적용해 성능 검증을 마쳤다"면서 "앞으로 국내외 비정형 건축물 시공에 이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김진태 기자]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에 2015년까지 12만㎡ 규모의 산업단지가 들어선다.파주시는 월롱2산업단지 조성계획이 승인, 고시돼 다음 달 공사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월롱2산업단지는 민간개발방식으로 진행된다. 파주월롱2산업단지개발㈜가 368억원을 들여 단지를 조성한 뒤 업체에 매각하는 방식이다.월롱2일반산업단지에는 전자, 전기, 금속, 기계 등 10개 업체가 입주한다.시는 월롱2산업단지가 LG화학, LG이노텍 등이 입주한 월롱1산업단지와 마주하고 있고 LCD·선유·당동산업단지와도 가까워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시 균형발전과의 한 관계자는 "단지 조성으로 1600여 명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김진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부천 옥길지구 B1 블록에서 10년 공공임대주택 913가구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LH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되는 913가구는 전용면적 74㎡가 539가구, 84㎡가 374가구 공급된다.임대조건을 보면 74㎡의 경우 보증금 1억900만원에 월 임대료가 25만원이고, 84㎡는 보증금 1억2500만원에 월 임대료가 25만원이다.같은 평형대의 주변 전·월세 시세와 비교하면 파격적으로 저렴한 조건이라고 LH는 설명했다.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인터넷으로 청약 신청을 받은 뒤 11월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12월 15∼17일에 체결할 예정이다.부천 옥길지구는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옥길동·계수동 일대 132만여㎡의 땅에 아파트
[파이낸셜투데이=김진태 기자] 서울에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이 5년 사이 강남구에서 서초구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부동산써브가 서울의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121만4692가구를 대상으로 구별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서초구가 10억3284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강남구가 서초구보다 2189만원 낮은 10억1095만원으로 뒤를 이었다.이어 용산구 8억2402만원, 송파구 7억4310만원, 광진구 5억9539만원, 중구 5억6600만원, 양천구 5억5227만원, 종로구 5억3821만원 등 순이었다.이 같은 순위는 5년 전과 비교하면 1·2위가 역전된 것이다.2009년에는 강남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1억4053만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높았다. 서초구는 강남구보다 518
[파이낸셜투데이=김진태 기자] 정부 새 경제팀의 건설경기 부양정책이 지역 건설업계에는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부산상공회의소가 21일 부산지역 매출액 상위 200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4분기 건설업 경기동향을 조사해보니 경기전망지수는 81.8로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돌았다.부산의 건설업경기전망지수는 2011년 3분기에 105를 기록한 이후 지금까지 13분기 연속으로 기준치에 못 미치고 있다.경기전망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호전을, 100 미만이면 경기 부진을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이처럼 지역 건설업경기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국내경제의 저성장 기조에 따른 건설투자 감소, 공공공사 수주 급감, 지역내 대형공사에 대한 지역업체의 참여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