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차별화된 제품·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삼성디스플레이는 29일 부사장 10명, 상무 15명, 기술전문가인 펠로우와 마스터 각각 1명 규모로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김태우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A영업팀장 부사장은 미주 대형 고객사의 사업 초기 OLED 패널 공급과 매출 및 이익 극대화에 기여해 승진했다.윤재남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영업1팀장 부사장은 폴더블, 플래그십 스마트폰 등 모바일 관련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글로벌 신규 고객을 발굴해 매출
효성티앤에스가 지난 28일 수서 본사에서 스페인 카탈루냐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와 회동을 갖고 금융 소외 계층 위한 ATM공급 및 공공기관 디지털화와 관련한 논의를 했다고 29일 밝혔다.손현식 효성티앤에스 대표이사는 아라고네스 주지사와 카탈루냐 주 내 금융서비스 혜택을 받기 힘든 계층들을 위한 ATM공급과 공공기관의 디지털화를 위한 디지털데스크® 도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아라고네스 주지사는 효성티앤에스의 디지털데스크®에 관심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디지털데스크®는 실시간으로 행원과 화상 상담을 통해 비대면으로 대출상담, 신규 계좌
최근 잇따라 발생한 논란들로 곤욕을 겪은 카카오가 또 다른 이슈에 휘말렸다. 김정호 카카오 경영지원총괄 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은 본인이 직원들에게 폭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업무 관행의 문제점을 지적하다 나온 것”이라며 당시 정황을 공개했다.28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은 카카오 직원들에게 소리를 지르며 “개X신”이라는 욕설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이사장은 김범수 창업자가 최근 쇄신을 천명하며 설립한 ‘준법과신뢰 위원회’에 속해있는 유일한 사내위원이다.해당 보도가 나온 후 김 이
동명의 오피스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오랜 기간 ‘국민 기업’ 자리를 지켜온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인공지능(AI) 사업을 본격화한다. 30년 넘게 누적해온 한컴문서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하고, 유수의 파트너사들과 적극 협력해 거대한 AI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이다.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한컴의 AI 사업 전략 발표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김연수 대표가 직접 나서 회사의 신규 사업 전략을 제시했다. 2021년 대표에 오른 그가 공식 석상에 나선 것은 취임 당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우주·항공 기자간담회’ 이후 처음이다.김
김상철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 그룹 회장이 ‘아로와나토큰’으로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를 아들에게 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한컴 측은 “회사의 경영진 및 법인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27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김상철 회장 아들 김씨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아울러 한컴 계열사가 투자한 가상화폐 ‘아로와나토큰’ 발행 업체 대표 A씨에 대해서도 동일한 혐의로 영장을 신청했다.‘아로와나토큰’은 한컴 계열사인 블록체인 전문기업 한컴위드에서 지분을 투자한
더존비즈온은 강원특별자치도와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공공과 민간에 걸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대한민국 정부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한 행사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주요 ICT 기업이 참가해 ‘정부혁신, 디지털플랫폼정부와 함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정부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더존비즈온은 이번 박람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공공·의료부문 혁신 플랫폼 및 실제 지자체 적용 사례를 선
SK텔레콤은 최근 말레이시아의 ‘셀콤 디지(Celcom Digi)’, 인도네시아의 ‘아가테(agate)’, 필리핀의 ‘코스믹 테크(Cosimic Tech)’ 등 동남아시아 주요 IT 기업들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 관련 퍼블리싱 파트너십 협력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셀콤 디지’는 말레이시아 1위 통신기업이며 ‘아가테’는 인도네시아의 게임개발사 겸 퍼블리셔다. 필리핀의 ‘코스믹 테크’는 사물이동통신 플랫폼 및 디바이스 제조유통업체로, SKT는 이들 기업과 MOU를 체결하며 이프랜드의 동
LG유플러스가 전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황현식 대표의 유임과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7명을 골자로 하는 2024년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사 측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를 놓고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해 기존 통신 사업의 기반을 견고히 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신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라고 밝혔다.특히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관점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면서, 미래 신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극 중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LG디스플레이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정철동 LG 이노텍 사장이 선임됐다.LG디스플레이는 정기 이사회를 거쳐 정철동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하는 것을 비롯한 2024년 임원인사(2024년 1월 1일자)를 23일 발표했다.신임 정철동 사장은 다음달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내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정 사장은 지난 40여년간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 LG의 부품·소재 부문 계열사를 두루 거쳤으며, B2B(기업 간 거래) 사업과 IT(정보통신)분야에서 탁월한 전문
㈜LG를 비롯해 D&O, HS Ad 등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2024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다음은 임원인사 내용.◇(주)LG■ 부사장 승진(1명)박준성 ESG팀장■ 전무 승진(1명)이은정 인사팀장 (여)■ 상무 선임(1명)윤봉국■ 전입 (2명)장승세 화학팀장(전무) [現 LG 에너지솔루션]이상우 전자팀장(전무) [現 LG 전자]◇D&O■ 상무 선임(1명)오세철◇HS Ad■ 전무 승진(1명)이상훈■ 상무 선임(1명)이석재
엔라이즈가 운영하는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QUAT)가 오는 11월 28일부터 10일간 더현대 서울에서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 경험할 수 있는 ‘콰트 위크’를 진행한다,23일 엔라이즈에 따르면, ‘콰트 위크’는 더현대 서울의 문화센터 ‘CH 1985’와 손잡고 선보이는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기 계발을 하려는 2030 직장인을 대상으로 콰트 클래스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이에 ▲필라테스 ▲다이어트 ▲바디라인 등 직장인 여성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로 콰트 인기 코치들이 맞춤형
더존비즈온이 22일 연 ‘세무회계사무소를 위한 새롭게 바뀐 연말정산’ 온라인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연말정산 업무 혁신’을 기치에 건 세미나는 사전 신청자 수가 이틀 만에 1만명을 넘길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세무회계사무소의 연말정산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더존비즈온이 내놓은 해법의 중심에는 직장인을 위한 무료앱 나하고(NAHAGO)가 있었다. 세무회계사무소의 위하고(WEHAGO) T와 수임기업 직원용 나하고를 직접 연결해 연말정산 업무의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 주요 골자다.이날 열린 패널 토론회에서는
SK텔레콤은 대한민국 대표 e스포츠팀 T1의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을 기념해 ‘0 청년이 크게 쏜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크게 특별 경품 이벤트와 팬 미팅 총 2가지로 나뉜다. 먼저 특별 경품 이벤트를 통해 SKT 0고객(만 14~34세) 중 총 5234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1명)에게는 LoL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 본사가 있는 미국 서부 1000만원 상당 여행 상품권, 2등(3명)에게는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를 증정한다.또한 3등
최근 미성년자 위조 신분증에 속아 주류를 팔다 영업정지를 받는 소상공인과 영업주들의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영업주들이 별도의 추가 장비 없이도 PASS 앱을 이용해 방문 고객의 성인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통신 3사(KT·SK텔레콤·LG유플러스)는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인정받은 PASS 모바일신분증(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의 QR코드 식별을 통해, 성인 인증 및 신분증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PASS 모바일신분증 검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엔에이치엔(이하 NHN)이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인 NHN 홈페이지에 들어서면, ‘우리의 연결로 만드는 새로운 내일(Weaving New Play)’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앞선 8월 NHN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이 같은 신규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하고, ‘글로벌 톱티어 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바 있다.NHN 관계자는 “종합 IT 기업으로서의 기업 정체성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이를 시각적인 요소로 표현하고자 이번 리뉴얼을 단행하게 됐
KT는 그룹사 디지털 역량강화 목적의 ‘2023 그룹 DX 원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그룹사를 선정·포상했다고 21일 밝혔다.올해로 3년째인 ‘그룹 DX원팀’은 KT 그룹사들의 디지털전환(DX) 업무 혁신과 인공지능(AI)·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역량 제고를 위해 코칭과 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AI·RPA 분과에 더해 KT 자체 개발 웹·앱 개발 플랫폼 ‘APPDU’ 분과를 신설했다.최종 우수과제 선정 결과, ‘그룹 CIO상’은 ▲케이뱅크(AI 분과) ▲KT클라우드(RPA 분과) ▲KT IS(AP
더존비즈온과 메디트릭스는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디지털치료기기 및 웰니스기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디트릭스는 전홍진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교원창업한 의료기기 및 디지털치료기기 개발기업이다.디지털치료기기는 환자의 의학적 장애나 질병예방·관리·치료를 목적으로 의사 처방 등 치료적 개입이 가능한 SW 의료기기를 말한다. 기존 신약과 비교해 신속한 개발이 가능하고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의료체계 효율성 향상 및 의료비 절감 효과에 대한 기대감과 디지털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QUAT)를 운영하는 엔라이즈가 KT와 ‘달.달. 혜택’ 멤버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에 콰트는 2주간 KT 멤버십 전 고객을 대상으로 콰트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11월 30일까지 KT 멤버십 앱에서 이벤트 기간 중 1회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1000포인트 차감 후 쿠폰이 발급된다.이용권 사용 기간 중 연간 멤버십으로 유료 전환 시, ▲스마트 체중계 ▲바로폼 ▲바로보드 등 22만원 상당의 운동기구를 무료로 제공하는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정상원 콰트 마케팅 콘텐츠 디비전 리더는 “
LG유플러스는 U+멤버십 VVIP고객과 최우수 장기고객을 영화 재개봉 행사와 조용필 콘서트에 초청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우선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 극장 재개봉 행사에 자사 모바일 고객을 초대한다. 구체적으로 U+멤버십 VVIP고객 500명과 최우수 장기고객 500명(총 1000명)을 초대하며, 당첨 고객 한 명당 티켓 2매를 제공한다.이벤트 응모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총 7일간 자사 홈페이지와 ‘U+멤버스’ 앱에서 가능하며, 디즈니 영화인만큼
SK텔레콤은 인슈어테크(Insurtech) 기업 ‘보맵’과 함께 PASS 금융비서에서 보험분석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인슈어테크란 보험(Insur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등의 정보기술(IT)을 활용해 기존 보험산업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보맵은 국내 인슈어테크 기업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자 지위를 획득했으며, 2020년에 영국 핀테크글로벌이 선정하는 ‘글로벌 인슈어테크 탑 100’에 선정되기도 했다.PASS 금융비서 보험분석 서비스는 고객이 연결한 보험 관련 데이터를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연결 기준 2023년도 3분기 실적으로 매출 570억원·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5.6% 감소했다.비록 영업이익이 줄었지만,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중심의 매출 다변화 행보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진단이다. 한컴 관계자는 “웹 부문 포함 클라우드 부문 매출 비중이 14.8%를 달성하는 등,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업이 안정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이는 PC 설치형이 아닌 사업군에서 처음으로 매출 비중이 1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