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5월 전월세거래량이 월세 거래 증가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늘었다.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전월세거래량은 12만1320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4.2%, 전월 대비 0.2% 각각 증가했다. 특히 월세는 전년 동월 대비 8.1% 증가하며 전체 전월세거래량을 끌어올렸다. 전세는 1.3% 늘었다.올해 1~5월 누적 아파트 전월세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전년 동기대비 3.9%포인트 증가한 40.2%를 기록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50.7%로 같은기간 대비 2.0%포인트 늘었다.수도권 전월세거래량은 전년 동월대비 1.4% 증가한 7만9767건이다. 지방에서는 10.1% 증가만 4만1551건이 거래됐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한국부동산산업학회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역삼동 한국감정원 서울본부에서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으로 정희남 국토연구원 박사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종대 전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정 회장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학과와 미국 하와이대(박사)를 거쳐 국토연구원 토지정책실장, 대통령비서실 경제구조조정기획단, 아시아개발은행(ADB) 자문관 등 요직을 역임했으며, 서울대, 고려대, 서울시립대, 안양대 부동산대학원에서 후학을 양성해 왔다.정희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동산산업의 발전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부동산산업발전에 배전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취임식 이후 ‘부동산산업 발전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2016년 상반기 세미나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저금리 기조에 임대 수익을 올리는 부동산 사업이 활황을 보이면서 부동산 및 임대업 대출 잔액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예금취급기관의 부동산 및 임대업 대출잔액은 158조3320억원으로 집계됐다.1년 전에 비해 23조970억원(17.1%), 3개월 전과 비교하면 4조5000억원(2.9%) 늘었다.기관별로 보면 예금은행이 138조3190억원으로 87% 이상을 차지했고 상호금융·저축은행 등 비은행권에서 빌린 돈은 20조130억원으로 집계됐다.은행별로 보면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의 대출금이 많았다. 지난 1분기 우리은행의 부동산 및 임대업 대출 잔액은 23조1950억원으로 1년 새 2조5000억원 이상 증가했다.부동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삼성물산이 각 동별로 분리된 개인정원 스타일의 조경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삼성물산은 래미안만의 특별한 조경 디자인이 담긴 ‘래미안 가든 스타일’을 입주단지에 적용하고 확대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래미안 가든 스타일’은 아늑한 개인정원 스타일을 아파트와 어울릴 수 있게 개발한 것으로, 중앙광장과 같이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조경 시설만 설치했던 것과는 달리 동별로 별도정원을 만들어 해당 동의 입주민들이 아늑하게 쉴 수 있는 프라이버시 정원 형태를 말한다.‘래미안 가든 스타일’은 6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잠원동의 래미안 신반포팰리스에 처음 적용됐다. 7개 각 동마다 자리잡고 있는 리빙룸가든은 입주민들에게 아늑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전셋값 때문에 아파트 못지않은 평면과 설계를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이 소형아파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셋값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가는 지난 5월 기준 평당 1232만원, 평균 전셋가율은 70.83%로 지난 2009년 이후 7년째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서울 아파트 전셋가로 오피스텔 매매가 가능할 정도다. 실제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59㎡의 전셋값은 5억5000만원선 인데 반해 바로 맞은편 ‘마포SK허브블루’ 전용 65㎡의 매매가는 3억1500만원선에 불과하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뜨고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하함에 따라 국내 아파트 분양시장은 한층 더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9일 기준금리를 1.50%에서 1.25%로 인하했다. 부동산업계는 기준금리 인하가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어느 정도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요자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 분양시장으로 수요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김형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주택 대출금리도 하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택 구매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건설사의 주택개발사업 금융비용 부담 감소로 이어져 신규 분양시장을 활성화시킬 것”이라며 “올해 주택 35~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5월 신규아파트 분양시장은 늘어난 공급 물량에 반해 총 청약자수가 감소하면서 청약경쟁률이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수도권과 부산은 인기지역으로의 명맥을 이었지만 그 외 지방 분양시장은 청약 미달 단지가 속출했다.9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에서 4만260가구가 분양된 가운데 아파트 분양시장에 뛰어든 총 청약자수는 46만6360명으로 이 중 1순위 청약자수는 44만6879명이었다.이는 전월 청약자수 53만1691명, 1순위 청약자수 52만4435명 보다 각각 12.28%, 14.78% 감소한 수치다.5월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은 12.7대 1,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12.17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전체 평균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한국부동산분석학회는 오는 10일 제주 오션스위츠호텔에서 ‘제주형 미래도시 구상과 JDC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16년 상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제주형 미래도시 구상과 JDC의 역할’과 ‘사회책임투자와 JDC의 역할’, ‘JDC의 현재와 미래 역할’에 대한 논의를 통해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발전방향 모색과 JDC의 역할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오동훈 학회장은 “부동산 분야 산·학·연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발전방향과 위상 강화, 그리고 공기업 JDC의 바람직한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서는 부동산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국부동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서울시는 강남구 삼성역부터 봉은사역까지 60만9800㎡ 일대의 공용시설보호지구를 폐지한다고 19일 밝혔다.공용시설보호지구로 지정된 곳에는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로 정한 건축물을 건축할 수 없다. 서울시는 이번 폐지 조치로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의 연속적인 도시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시 측은 “앞으로 도시관리계획 운영관리와 토지이용계획이 합리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검찰의 불법 전매 의혹 수사를 받고 있는 세종시 부동산 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16일 세종시 부동산 업계는 꽁꽁 얼어 붙은 분위기다. 수사 대상이 된 지역의 중개업소는 대부분 개점휴업 상태에 돌입했으며, 한솔동, 나성동, 중촌동 등 신도시에 있는 중개업소 상당수는 휴업에 들어간 지 일주일이 넘었다.세종시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13개월 동안 미분양을 단 한 건도 기록하지 않은 놀라운 성적을 거둔 바 있다.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검찰 수사 사실이 알려진 뒤 건설사나 공무원뿐만 아니라 사건과 연루된 공인중개사까지 조사를 받아야 하고, 추가 압수수색을 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요즘 세종시 분양시장은 적막감과 긴장감만 흐르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오래 방치된 건축물을 정비할 때 주인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면 지방자치단체 허가만으로 실태 조사가 가능해진다. 기존엔 신문에 14일 이상 공고한 뒤 출입할 수 있었는데 절차를 간소화했다.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의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방치건축물정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입법예고됐다.또 방치 건축물 정비는 원래 시·도지사가 추진해야 하지만 정비가 시급하거나 파급효과가 큰 공사 중단 건축물 등의 경우 국토부 장관이 직접 또는 지자체 요청에 따라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사업성 확보를 위한 손실보상안도 포함됐다. 기존엔 협의 또는 수용을 통해 취득한 뒤 적정 가격을 보상받았는데 이제는 협상으로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SH공사가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주택 51호를 시중 절반가에 공급한다.서울시 SH공사는 2일 양천구 신정동에 청년협동조합주택 3개동 51세대(원룸형)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입주신청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19세~35세인 무주택 1인 청년 가구다.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이하(337만1666원)이고 부동산가액 합산 5000만원이하, 자동차가액 2200만원이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 평균 1000만원에서 1700만원, 월임대료 평균 11만원에서 23만원선이다.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며 소득, 자산 및 무주택요건과 조합원자격을 유지할 경우 재계약이 가능하다.접수기간은 9일부터 16일까지다. 신청은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자본잠식 상태거나 법정관리·워크아웃 등 경영부실에 빠진 건설업체는 시공능력평가에서 불이익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14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시공능력평가는 건설사의 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7월말 공시하는 제도로,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참가를 막는 용도 등으로 사용된다.개정안에 따르면 자본잠식으로 실질 자본금이 마니어스로 전락했거나 법정관리·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건설업체는 공사실적평가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차감한다. 자본잠식과 동시에 법정관리나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업체에 대해서는 실적평가액의 20%까지 차감할 수 있다.국토부는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경기 과천시 중앙동 주공아파트 1단지의 재건축정비사업 관리처분 계획이 승인됐다.25일 과천시에 따르면 중앙동 37번지 일원 11만4500㎡에 지하3층~지상28층 38개동, 총 1567가구와 녹지(4814㎡), 공원, 주차장(1048㎡ 등이 들어선다.과천주공1단지 조합은 오는 11월까지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2019년 6월가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재건축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안전 사고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과천주공1단지는 1980년 건축, 현재 106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12개 과천주공아파트 단지 가운데 현재 2, 6, 7 등 3개 단지가 재건축이 진행 중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분양시장 혹한기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4월 전국에서 5만가구가 넘는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인 가운데 3월 마지막주는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다.28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접수 12곳, 당첨자 발표 18곳, 당첨자 계약 14곳, 모델하우스 오픈 7곳 등이 예정됐다.30일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개포지구 내 첫 재건축 분양단지인 ‘래미안 블레스티지’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3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 총 1957가구 중 전용면적 ▲49㎡ 33가구 ▲59㎡ 69가구 ▲84㎡105가구 ▲99㎡ 103가구 ▲113㎡ 39가구 ▲126㎡ 4가구 등 369가구가 일반분양된다.오는 4월1일에는 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서대몬구 홍제2구역을 재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2월 전국 아파트 분양가격이 3.3㎡당 약 905만원으로 전년대비 5.3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 2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약 905만1900만원(㎡당 274만3000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2월보다는 5.39%, 전월보다는 0.11% 올랐다.세종시와 5대 지방광역시의 분양가 상승이 돋보였다. 분양가격은 3.3㎡당 약 933만원으로 전년 보다 10.85% 상승했다.특히 대구에서의 분양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1년 새 20.36% 올랐다.수도권과 기타 지방도 전년 동월대비 각각 1.21%, 3.49% 상승한 약 1377만원, 약 707만원으로 나타났다.반면 서울은 3.3㎡당 약 20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뉴타운·재개발 해제구역 등 낡은 저층주거지 집들의 수리를 위한 ‘집수리 닥터단’이 본격 활동에 나선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별로 건축사, 집수리 관련 사회적 기업 관계자 등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된 집수리 닥터단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집수리 닥터단은 노후한 저층 주거지의 시민을 직접 방문해 개략적인 공사 범위와 공사비 등 집수리에 관한 종합적인 상담을 한다.시는 집수리를 원하지만 방법을 알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 노후 주택을 무조건 철거하고 새로 짓는 것이 아니라 고쳐서 오래 쓰는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상담신청은 4월 구축되는 집수리 종합정보 홈페이지나 ‘120다산콜센터’를 이용해 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올해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물량이 10만4000가구로 사상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반 분양 공급 비중이 전체의 절반에 달해 일반 수요자들이 로열층에 당첨될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조합제외) 물량은 5만189가구로 전체 물량(10만4568가구)의 48%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일반분양 물량(2만7293가구)의 두 배 수준이다.지열별로 보면 서울의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 물량이 2만3216가구로 가장 많고 ▲부산 8876가구 ▲경기 4221가구 ▲대전 2680가구 ▲경남 2552가구 ▲대구 2067가구 ▲경북 1802가구 ▲광주 1188가구 ▲전북 1109가구 순이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서울시가 주택이 밀집한 저층 주거지의 노후화를 막고 난개발을 막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선다.서울시는 4일 서울시 전체 주거지 면적(약 313㎦)의 3분의 1(약 111㎦) 이상을 차지하는 저층 주거지 면적에 대한 관리 및 재생모델 개발 용역을 한다고 밝혔다. 용역은 계약일로부터 10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용역비는 4억8000만원이다.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기대심리에 따른 관리소홀과 건설심리 위축으로 저층 주거지 노후화가 빨라지고 있다며 용역 발주 배경을 밝혔다. 뉴타운 해제 구역은 다세대주택 신축 등 무분별한 개발이 이뤄질 우려가 있고 빈집 방치에 따른 지역 슬럼화 문제가 제기된다.서울시는 용역을 통해 ▲저층 주거지 현황·여건 분석 ▲기존 재생사업 재진단
[파이낸셜투데이=박서연 기자] # 올해로 30년 째 부동산을 운영 중인 부동산업자 A씨. 대림역 6번 출구를 나서자마자 바로 왼편에 보이는 빨간색 간판의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다. A씨는 대림역 6번 출구 일대의 원룸과 오피스텔을 열심히 홍보했다.# 대림동 일대의 부동산중개업 6년차인 B씨. 지난 6년간 꾸준히 대림동의 땅값이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땅은 사놓으면 절대 후회 할 일이 없다며 대림동 일대 역시 앞으로도 오를 일 밖에 없을 것이라고 이곳저곳을 추천했다.◆길 하나 건너면…대림동 일대의 중국인과 조선족들의 상권이 탄탄히 형성됨에 따라 땅값 등의 주변 시세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1일 김기대 서울시의회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내 자
[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충북 건설시장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28일 건설협회 충북도회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공사실적을 신고한 도내 회원사 360곳의 총 기성 실적은 2조2797억원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회원사 상위 10%의 기성실적은 1조2260억원으로 전체 실적 대비 53.78%를 차지했다. 총수주액은 1조772억원으로 전체 수주액 대비 48.18%를 기록했다.기성실적이 100억원 이상인 업체는 50곳(2014년 49곳)에 달했다. 하지만 기성실적이 없는 업체는 12곳(2014년 13곳), 계약금액이 없는 업체는 16곳(2014년 20곳)으로 조사됐다.규모 있는 건설사들을 제외하고 도내 중소건설업체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