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면서 크리스마스, 송년회 등 연말 약속을 잡았던 성인남녀 대부분이 연말 약속을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과 함께 성인남녀 3349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9명이 약속을 취소했다고 답했다.잡코리아는 알바몬과 설문조사를 진행해 성인남녀들에게 성탄절 모임, 송년회 등 연말 모임을 계획했었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58.8%가 ‘연말 모임 계획이 없었다’고 답했다. 21.6%는 ‘상황을 봐서 결정하기로 했었다’고 답한 가
신도리코가 서울 성수동 본사 내 ‘신도문화공간’에서 해외 미술 작품 전시회를 내년 3월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관객 초대 없이 내부에서만 진행된다.이번 전시회에는 가까운 일본부터 미국, 유럽,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중동 미술 작품까지 다양한 해외 미술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가 다시 밝아지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Looking forward to a bright year of 2021(보다 밝은 2021년을 기대하며)’을 주제로 진행된다.중동미술의 대표작가 파하드 모시리(Farh
대원미디어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와 함께 아동 문화 복지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대원미디어와 선수협은 지난 23일 프로야구 선수들의 사진과 친필사인이 새겨진 KBO리그 야구카드 시리즈 등의 인기 상품들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이날 선수협에서는 회장 자격으로 양의지 선수가 참여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 직접 전달했으며, 밀알복지재단에는 별도로 물품을 전달했다.대원미디어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문화적으로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코로나19 신규 확진 규모가 1097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7명 늘어 누적 4만96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확진자 수는 지난 16일(1078명), 17일(1014명), 18일(1064명), 19일(1053명)에 이어 닷새 연속 1000명을 넘겼다. 신규 확진자 1097명은 올해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335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072명, 해외유입 25명이다.국내
홍콩의 대표 반중매체인 빈과일보의 사주 지미 라이가 최고 흉악범들이 수용된 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알려졌다.19일 빈과일보에 따르면, 지미 라이는 전날 라이치콕 구치소에서 범죄단체 두목 등 장기형을 선고받은 기결수들이 주로 수용되는 스탠리 감옥으로 이동됐다.라이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데 이어 홍콩보안법을 위반한 혐의가 추가된 것으로 전해진다. 법원은 도주 위험을 이유로 보석을 불허하고 다음 공판이 열리는 내년 4월까지 수감생활을 하도록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빈과일보는 라이와 같은 미결수가 스탠리 교도소에 갇히게 되는 것은 이례적인
서울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어제(18일) 384명으로 집계됐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6081명에 달하게 됐다.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일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84명이다. 해외 유입 2명을 제외한 382명이 국내에서 감염됐다. 이로써 19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1만4240명이다. 서울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늘어 128명이 됐다.지난 18일 확진자 수는 서울 일일 확진자 역대 최다 기록인 지난 16일(423명)보다는 적지만, 여전히 30
국내기업 인사담당자들이 내년 2021년 채용시장을 ‘올해와 비슷하거나 나빠질 것’이라 예상했다.18일 잡코리아는 국내기업 인사담당자 458명에게 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2021년 채용시장은 올해보다 나아질 것이라 예상하는가’라는 질문에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 답한 인사담당자가 40.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올해보다 나빠질 것’이라 답한 인사담당자도 39.7%로 적지 않았다. 조사에 참여한 인사담당자의 과반수이상이 내년 채용경기를 ‘올해와 비슷하거나 올해보
안승남 구리시장이 최근까지 잦은 골프회동을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코로나19가 크게 재확산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추진 중인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의 우선협상자에 있어서도 진통을 겪은 터라 안팎으로 논란이 드세다.업계에 따르면 안 시장은 지난 8월과 9월, 매주 일요일 강원도 지역의 골프장을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직접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행정명령을 발표한 뒤로도 회동을 지속했다는 주장이 업계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일각에서는 골프회동을 가진 구성원이 이번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공모에 참여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180도 바뀌고 있다. 기업의 특성상 엄청 빠르진 않아도 근무형태와 사무실 환경, 채용 방식, 업황 등 대내외적으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17일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244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기업 변화’에 대해서 조사 한 결과 응답기업의 절반 이상(51.6%)이 ‘올해 기존과 비교해 대내외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답했다.사회적 거리두기로 기업 내 비대면 근무도 확산되고 있는데, 근무방식을 변화한 기업은 32% 였다. 기업별로 상세하게 살펴보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1000명을 넘은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확진자가 줄지 않는 이유를 국민들을 알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지난 15일 게시된 청원글에서 청원인은 “지난 9월, 그리고 11월부터 다시 시작된 숫자 놀이 방역 지침으로 어떤 성과가 있었느냐”며 “자영업자의 뼈와 살을 갈아 넣은 이 방역 지침의 결과가 고작 이것인가”라고 정부를 비판했다.이어 “정부의 강력한 권고에도 불구하고 확진자는 계속 늘어만 가는데, 그 이유를 왜 이 나라 정부만 모르나”라면서 “노래방, 클럽, 카페 단속
창작컴퍼니다는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와 프랑스 고메 브랜드 포숑이 함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Victor Hugo)의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를 원작으로 혼란한 사회상과 부당한 형벌 제도, 이방인들의 소외된 삶을 그려낸 뮤지컬로 1998년 프랑스에서 초연됐다.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공연의 주요 캐릭터의 컬러에 맞춘 6가지 플레이버(유자, 레몬, 체리, 라즈베리, 다크초콜릿, 바닐라)의 프리미엄 마카롱 세트가 기획돼, ‘노트르담 드 파리’
코로나19 등 전반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채용을 축소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올해 신입직 취준생들의 구직활동 역시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취업시장에 대한 취준생들의 암울한 기대감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취준생 10명 중 6명 정도가 내년 취업시장이 올해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16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올해 구직활동을 한 신입직 취업준비생 3588명을 대상으로 ‘2021 취업시장 기대감’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잡코리아X알바몬 조사 결과, 취업준비생 상당수는 올해 취업 준비를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우울감을 느끼는 ‘코로나블루’를 겪는 구직자들이 많다. 이에 더해 더욱 좁아진 채용문으로 인해 불합격이 계속되면서 극심한 후유증까지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15일 사람인에 따르면 구직자 1,99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와 불합격 후유증’에 대해 조사한 결과, 56.7%가 ‘코로나블루’를 겪는다고 답했다.이들이 겪는 코로나블루 증상으로는 ‘무기력함’(65.7%,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막연한 불안감’(59.8%), ‘답답함’(53.3%), ‘감정기복’(32.6%) ‘부정적인 마인드’(31.8
전기장판을 장시간 피부에 밀접 접촉해 사용할 경우 ‘저온화상’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14일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2017년~2019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과 화상전문 베스티안병원에 접수된 전기장판 화상 관련 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총 902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화상 발생 시기는 전기장판을 주로 사용하는 겨울(12월~2월)이 48.5%(400건)로 가장 많았고, 발생 시간의 확인이 가능한 137건 중에서는 오전 6시~9시 잠에서 깬 직후에 증상을 발견하는 사례까 3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들의 인력 감원이 현실화 된 것으로 확인됐다.14일 인크루트는 기업 711곳을 대상으로 올해 구조조정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참여기업 중 24.7%는 올해 구조조정을 실시했다고 답했다. 기업 4곳 중 1곳에 해당되는 것으로, 규모별로는 대기업(46.2%)에서 평균을 크게 웃도는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서 중견기업(27.7%), 중소기업(22.9%) 순으로 집계됐다.업종별로는 여행·숙박·항공(35.3%)에서 가장 많은 구조조정이 실시된 것으로 확인됐고, 이어서 제조업(34.6%)
성인남녀 5명 중 4명 이상은 단체 채팅방(이하 단톡방)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13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비대면 알바채용 바로면접 알바콜은 성인남녀 731명을 대상으로 ‘단체채팅방 스트레스 실태’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응답자들의 SNS 단체채팅방, 이른바 단톡방에 얼마나 소속됐는지 집계한 결과, 평균 5.9개(주관식 입력)로 파악됐다.참여 중인 단톡방의 유형으로는 △친목, 정보교류 성격이 26.1%로 가장 많았다. △학교동창, 회사동기(17.9%), △회사 업무 관련 단톡방(17.7%
직장인 절반 가량은 새해에 이직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직을 계획 중인 직장인 중 55.4%는 동종업계 경쟁사로 이직할 계획이라 답해 눈길을 끌었다.11일 잡코리아는 직장인 54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잡코리아에 따르면 직장인 중 48.1%는 ‘새해에 이직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 이직을 계획 중이란 답변은 △대리급에서 52.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과장급 이상(49.4%), △사원급(46.4%)순으로 집계됐다.이들 직장인들이 새해 이직을 결심한 가장
사람인은 10일 직장인 979명을 대상으로 ‘사내 젊은 꼰대 유무’에 대해 조사한 결과, 71%가 “사내 젊은 꼰대가 있다” 답했다고 밝혔다.직장인들이 꼽은 최악의 젊은 꼰대 1위는 △‘자신의 경험이 전부인 양 충고하며 가르치는 유형’(24.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자유롭게 의견을 말하라고 하고 결국 본인의 답을 강요하는 유형’(18.6%), △‘선배가 시키면 해야 한다’는 식의 상명하복을 강요하는 유형’(14.3%), △’개인사보다 회사 일을 우선시하도록 강요하며 사생활을 희생시키는 유형’(8.3%), △’“나때는~”으
알바생들이 생각하는 ‘좋은 아르바이트’의 가장 중요한 기준 1위는 사장님과 동료 등 ‘같이 일하는 사람이 좋을 것’이었다. 반면 이와 대비되는 ‘나쁜 아르바이트’의 결정적인 조건 1위는 ‘법정 최저임금 미지급’이 차지했다.10일 알바몬은 최근 알바생 3385명을 대상으로 ‘좋은 알바의 기준’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알바몬에 따르면 알바생이 생각하는 좋은 아르바이트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다름 아닌 ‘사장님, 동료 등 함께 일하는 사람이 인간적으로 좋을 것(31.6%)’이었다. 2위를 차지한 ‘적어도 최저임금
알바생을 고용하는 사장님 2명 중 1명이 ‘코로나19 이후 이전보다 직원이 줄었다’고 답했다. 직원 감소 등으로 부족한 일손은 사장님들이 직접 알바생처럼 필요한 업무를 소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알바몬은 최근 알바 고용주(이하 사장님) 471명을 대상으로 ‘알바생 고용현황’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설문조사에 따르면 절반을 웃도는 사장님들이 ‘코로나19 이후 직원 규모가 줄었다(52.0%)’고 답했다. ‘이전과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응답은 41.6%를 차지한 가운데 ‘코로나19 이전보다 직원이
미사용 연차에 대한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직원들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기업 10곳 중 6곳은 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이하 ‘연차촉진제도’)를 시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사람인은 기업 524개사를 대상으로 ‘연차 촉진제도 시행 현황’을 조사한 결과, 61.1%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71.4%)이 중소기업(58.9%)보다 시행하는 비율이 12.5%p 높았다.이들 기업이 연차 촉진제도를 시행하는 이유는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51.3%)와 ‘직원들의 휴식 보장을 위해서’(51.3%, 복수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