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솔로몬] 해산은 법인을 소멸하게 하는 법률상의 원인(법률요건)이다. 이번시간에는 실무상 활용되고 있는 법인해산 방식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대표적인 법인해산 방식으로는 주주총회 결의로 해산, 정관상 해산사유 발생, 휴면상태 법인의 자동해산, 법원의 해산명령, 해산판결, 영업허가의 취소 등이 있다. 1. 주주총회 결의로 해산하는 방식해산은 법인을 소멸하게 하는 법률상의 원인(법률요건)이다.여러 해산사유 중에서 주주총회 결의로 해산하는 것은 회사가 자발적으로 해산하는 가장 전형적인 사례다.예컨대 ①업계의 불황 또는 회사의 사업부진으로 그런 상태가 계속되면 재기불능에 이를 것이 확실해 주주의 더 큰 손실을 막기 위하거나 ② 회사의 설립목적을 달성(프로젝트 종결 등
[FT솔로몬]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인터넷에서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대기업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업체부터 개인이 운영하는 영세한 업체까지 엄청나게 많은 인터넷 쇼핑몰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인터넷 쇼핑몰의 경우에도 수익이 상당해 블로그 마케팅을 활용한 인터넷 판매를 통해 상당한 부를 축적해 소위 럭셔리 블로거가 되신 분들의 사례까지 흔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럭셔리 블로거의 인터넷 마케팅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 한편으로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거래한 일반 소비자들의 피해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거래조건에 관해 인터넷 쇼핑몰 사업자가 제공해야 할 정보제공 의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인터넷
[FT솔로몬] 주택임대사업자의 세금 혜택은 2015년 12월 31일로 감면 혜택이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2016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되는 개정안이 국회 본회를 통과했습니다. 세금혜택으로 인해 주택임대업이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주택임대사업자 세금 혜택의 득과 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취득세 감면60㎡이하 이면서 최초분양 주택에 한해서 100% 감면을 받을 수 있으며 취득세 감면 받은 후 임대의무기간(4년)을 충족해야 합니다. (60㎡ ~ 85㎡의 경우 일정조건하에서 50%감면)임대의무기간 동안은 양도를 할 수 없지만 부득이한 사유 이외 양도하는 경우 감면된 취득세를 추징합니다.사무실로도 볼 수 있고
[FT솔로몬] 지난해 연말 음주운전단속에 적발돼 혈중 알콜 농도가 0.18%로 나와 운전면허취소처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영업사원으로 직업상 차량을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사정이 있습니다. 운전면허가 취소되면 가정의 생계가 곤란해질 우려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정을 감안해 선처를 바라는 구제신청이나 이의신청 등 불복절차에 대해 문의 드리고 싶습니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91조 제1항 별표28에 의한 취소처분개별기준을 보면 혈중 알콜 농도 0.1% 이상에서 운전한 경우 사고를 야기 시키지 않아도 면허취소가 가능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운전면허를 받은 사람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경우 운전면허의 취소 또는 정지여부는 행정청의 재량행위입니다.그 기준을 일률적으로 정할 수는 없
[FT솔로몬]채권추심을 의뢰하러 오는 고객들 중 많은 수가 형사고소를 함께 진행하시고 싶어 합니다. 돈을 갚지 않았으니 사기죄가 성립하는 것 아니냐는 것입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채무자들에 대한 괘씸한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고 섣불리 형사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단순히 돈을 갚지 않은 것만으로는 사기죄가 성립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턱대고 사기죄로 고소를 했다가 오히려 채무자로부터 무고로 역고소를 당할 위험도 있습니다. 사기죄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피해자에 대한 기망행위가 있어야 하고, 위 기망행위로 피해자가 재산상 손해를 입었어야 하며, 가해자에게 고의(편취의사)가 인정돼야 합니다.이중 어느 하나라도 빠지면 사기죄가 인정되지 않습니다.그러나 위와 같은 요건
[FT솔로몬] 불공정거래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을 민사소송으로 청구하려고 합니다. 다만 앞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당해 사안에 대해 불공정거래행위로 인정해 시정조치를 명한 경우 민사법원은 앞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정한 사실과 판단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나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4조는 “공정거래위원회는 제23조 제1항의 불공정거래행위의 금지 규정에 반하는 행위가 있을 때 당해 사업자에 대해 불공정거래행위의 중지와 계약조항의 삭제,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의 공표 기타 시정을 위한 필요한 조치를 명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가 특정사안에 대해 불공정거래행위로 판단해 시정조치를 취한 뒤에 피해자가 불공정거래행위를 한 사업자를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청구를 한 경우 과
[FT솔로몬] A는 2012년 초순경 자신의 명의로 ‘갑을상사’라는 업체의 사업자등록을 했습니다. 그런데 A는 B로부터 위 업체를 이용해 허위의 거래실적을 쌓겠다는 취지의 이야기와 함께 위 업체의 사업자등록 명의를 빌려달라는 요구를 받고, 2012년 중순경부터 2013년 말경까지 월 100만원을 받는 것을 조건으로 B에게 위 업체의 사업자등록을 사용하도록 허락했습니다. 결국 A는 조세회피를 목적으로 사업자등록명의를 대여했다는 이유로 조세범처벌법 위반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A는 유죄일까요? 현행 조세범처벌법[법률 제13627호, 2015. 12. 29. 개정 및 시행] 제11조 제1항은 조세의 회피 또는 강제집행의 면탈을 목적으로 타인의 성명을 사용해 사업자등록을 하거나 타인
[FT솔로몬] 만18세 미성년자가 상시 근로자 10인인 회사에서 3개월 동안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하지만 3개월분의 임금 중 절반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미성년자가 단독으로 소송을 제기할 수 없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소송을 제기하려면 소송능력이 필요한데, 소송능력이란 당사자가 스스로 유효하게 소송행위를 하고 상대방이나 법원의 소송행위를 받을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이러한 소송능력은 민법상 행위능력의 범위와 일치합니다.미성년자는 행위무능력자로 소송능력이 없기 때문에 자신에게 발생한 법적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정대리인이 소송을 수행해야 합니다.그런데 근로기준법 제68조는 근로자가 미성년자라도 자기 노동의 대가인 임금은 독자적으로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
[FT솔로몬] A는 B회사의 노동조합지부장으로서 노동조합원의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59.9%의 찬성으로 파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B회사 측은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에 참가했던 새 노조와 쟁의행위에 대해 협의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했지만 오히려 새 노조를 배제하고 새 노조 조합원에게 적법하게 투표권도 부여되지 않았음을 이유로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아울러 찬반투표가 조합원의 의사를 왜곡하고 집행부가 원하는 결과가 도출되도록 만들었다며 A를 업무방해죄로 고소를 했습니다. 이 경우 조합원의 찬반투표의 효력과 A에게 업무방해죄가 성립할 수 있나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41조 제1항에서는 “노동조합의 쟁의행위는 그 조합원의 직접·비밀·무기명투표에 의한 조합원 과반수의 찬
[FT솔로몬]2016년 7월 1일부터 현금영수증 의무발급업종이 확대돼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해당 업종은 10만원 이상의 현금거래가 발생하는 경우에 무조건 현금영수증을 소비자에게 발급해 주어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해당 거래대금의 50%가 과태료로 부과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현금영수증 의무발급과 의무발급으로 추가되는 업종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김초보 : 전자동씨, 다가오는 7월 1일부터 현금영수증을 의무발급 해야 하는 추가업종이 있다고 하던데, 어떤 업종이 현금영수증을 의무발급 해야 하나요?전자동 : 네.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업종이 매년 확대돼 적용되고 있습니다. 올해도 새로이 적용되는 업종들이 있습니다. 해당 업종들은 바로 가구, 전기용품 및 조명장치, 의료용
[FT솔로몬] A회사가 C를 상대로 근저당권말소등기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원고를 A회사가 아닌 B대표이사로 잘못 기재해 당사자표시변경을 하고 싶습니다. 즉 소송의 당사자로 A회사로 추가하는 동시에 B 대표이사가 원고로 잘못 기재된 소송을 취하하고 싶은데 가능한지요? 민사소송법 제68조 제1항은 필수적 공동소송인의 추가에 대해 “법원은 제67조 제1항의 규정에 따른 공동소송인 가운데 일부가 누락된 경우 제1심의 변론이 종결할 때까지 원고의 신청에 따라 결정으로 원고 또는 피고를 추가하도록 허가할 수 있다”고 규정했습니다.만일 사안의 경우처럼 필수적 공동소송이 아닌 경우 회사의 대표이사가 개인 명의로 소를 제기한 후 회사를 당사자로 추가하는 동시에 개인 명의의 소를 취하하는 경우 판례는 “
[FT솔로몬] 아파트관리업자 A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B아파트의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던 중 A가 부도를 내고 잠적했습니다. 이 경우 B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에 임금을 청구할 수 있나요?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가 근로기준법상의 사용자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판례는 “입주자대표회의와 사이에 계약을 체결한 아파트관리업자의 대리인인 관리소장이 관리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된 직원들과 근로계약을 체결했다면 그 직원들은 아파트관리업자의 피용인”이라고 봤습니다.따라서 아파트관리업자와 계약을 체결했을 뿐인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가 직원들에 대해 임금지급의무가 있는 사용자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관리소장과 체결한 근로계약이 형식적이고 명목적인 것에 지나지 않고 직원들이 사실상 입주자대표회의와 종속적인 관계에
[FT솔로몬] 미국 영주권을 가지고 있는 A를 상대로 사기죄로 고소했지만 검찰에서 증거불충분으로 혐의 없음 결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민사소송을 제기하려고 하는데 현재 A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경우 A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나요? 민사소송법 제191조는 “외국에서 해야 하는 송달은 재판장이 그 나라에 주재하는 대한민국의 대사·공사·영사 또는 그 나라의 관할 공공기관에 촉탁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습니다.이를 실무상으로는 영사송달이라고 합니다.사안의 경우 외국에 있는 자를 피고로 소를 제기할 때 영사송달의 방법에 의해 소정 송달이 가능합니다.다만 피고가 거주하고 있는 해당 국가와의 사법공조조약이 없어 촉탁송달이 거절될 가능성이 많거나 천재지변
[FT솔로몬] 지난해 A에게 임야를 매도했는데 양도소득세가 2000만원 가량 부과돼 세무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매수인 A를 행정소송의 증인으로 신청했지만 A는 증인출두요청을 거절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A가 법원에 직접 출석하지 않고 서면으로 진술할 수 있나요? 법원으로부터 증인으로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않으면 그로 말미암은 소송비용의 부담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해집니다.또 과태료를 받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다시 출석을 거부한다면 7일 이내의 감치에 처해지게 되고 법원은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한 증인을 구인하도록 명할 수 있습니다.즉 증인으로 채택되면 법원의 재판권에 복종해야할 공법상의 의무를 부담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증
[FT솔로몬] 보험사기는 보험이라는 제도가 만들어지면서 태생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근원적인 문제입니다. 보험이라는 시스템 자체가 애초에 사행성을 기초로 탄생한 것이기에 어쩌면 당연한 문제였을지 모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그동안 금융범죄에 대해 다소 엄격하지 못하다는 비판이 있어 왔습니다. 비단 보험과 관련된 분야에 국한된 것만은 아니었지만 금융범죄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에 비해 그 처벌이 다소 미미했던 점은 우리나라 산업 중 금융 산업이 여타 산업에 비해 크게 발전되지 못했던 원인 중 하나였을 것이라 필자는 생각합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보험업법이 보험사기에 대한 처벌을 명문화 하게 된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라 할 것입니다.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보험회사의
[FT솔로몬] 지난 4월 웨딩박람회에서 견적을 받은 결과 2인 총 410만원 가량의 여행비가 나왔습니다. 스냅비용을 추가로 20만원 더 지급해야 했구요. 하지만 여행비를 입금을 하려던 차에 개인 사정으로 인해 신혼여행을 취소해야 될 상황에 처하게 됐습니다. 문제는 환불금액 패널티가 80만원으로 너무 높다는 것입니다. 항공료를 제외하면 여행비가 200만원이 안되는데 패널티 비용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환불규정을 적용 받을 수는 없는 것인지, 패널티 금액이 적정한지, 그리고 스냅비용은 결제도 안했는데 패널티 비용을 내는 게 맞는 것인지 문의 드립니다. 질문 주신 내용만으로는 적절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만 박람회에서 계약을 하신 경우라면 방문판매법이 적용될 여지가 높습니다.
[FT솔로몬] 소청심사제도는 징계처분이나 강임, 휴직, 면직처분 등 그의 의사에 반하는 불이익처분을 받은 공무원이 그에 불복해 이의를 제기할 경우 이를 심사해 구제하는 절차를 말하는데요. 이와 관련해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서 내린 처분에 불복해 소청심사결정 취소소송을 제기한 사건에 대해 법원에서 판결을 내린바 있습니다. 오늘은 소청심사결정 취소소송에 대한 법원의 판결을 통해 관련 법률 사항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사안을 살펴보면 A대학교는 성인게임 사업에 투자하고 동료교수로부터 여러 차례 큰돈을 빌렸지만 이를 갚지 못해 사기죄로 형사고소, 민사소송 등을 당했다는 이유로 A대학교의 부교수로 있던 B씨에게 해임처분을 내렸습니다.또한 A대학교가 밝힌 징계 사유에 따르면 예수회 신부
[FT솔로몬] 피보험자가 교통사고 피해자와 손해배상에 대해 합의서를 작성했지만 아직 합의금 지급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 피보험자가 보험회사에게 보험금 지급을 청구할 수 있나요? 상법 제723조는 “피보험자가 제3자에 대해 변제와 승인, 화해, 재판으로 인해 채무가 확정된 때에는 지체 없이 보험자에게 그 통지를 발송해야 한다. 보험자는 특별한 기간의 약정이 없으면 위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보험금액을 지급해야 한다. 피보험자가 보험자의 동의 없이 제3자에 대해 변제, 승인 또는 화해를 한 경우에는 보험자는 그 책임을 면하게 되는 합의가 있는 때에도 그 행위가 현저하게 부당한 것이 아니면 보험자는 보상할 책임을 면치 못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또 같은 법 제724조 제1항,
[FT솔로몬] 중소기업체에서 근무하는 급여소득자이지만 채무가 많아서 개인회생을 신청하고자 합니다. 현재 제 급여에 채권가압류와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이 들어와 있는 상태로 압류되지 않은 일부분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또 회사는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적립해 1년마다 한번 씩 법원에 공탁하고 있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개인회생을 신청할 경우 급여의 압류를 해제할 수 있다고 하는데 맞는지요? 어떤 방법으로 급여의 압류를 해제할 수 있고, 개인회생을 신청하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적립금과 법원에 공탁됐지만 아직 배당되지 않은 공탁금은 어떻게 처리되는지요? 개인회생절차의 특성상 채무자이 봉급 등에 대한 가압류가 돼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러한 경우 개인회생개시결정만으로 개시결정 이전의 가압류
[FT솔로몬] 이번 호에서는 청구인의 청력장애가 군 입대 당시에는 완치됐거나 군복무에 지장을 느낄 수 없을 정도의 상태에 있었다가 결핵성 늑막염의 치료과정에서 약물 등의 원인으로 인해 악화됐을 것으로 그 인과관계를 추정할 수 있는 경우 청구인이 군복무 과정에서 결핵성 늑막염, 양측 청력장애의 질병이 발병 또는 악화됐다고 본 재결례(국가보훈처 200007634, 2000.12.4, 부산지방보훈청)를 살펴보기로 한다. 1. 사건개요청구인이 군복무중 결핵성 늑막염, 양측청력장애가 발병했다는 이유로 국가유공자등록신청을 했으나 피청구인은 신청병명과 공무수행과의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2000년 7월 15일 청구인에 대해 국가유공자등록거부처분(이하 이 건 처분)을 했다.
[FT솔로몬]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분양권을 매매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분양권 매매시 양도차익, 소위 프리미엄을 남기기 위함이 주요한 투자 목적인 경우가 많고, 그 밖에 다른 사정으로 분양권을 매매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명의신탁을 통한 분양권 매매의 효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분양권 매매시 이런저런 이유로 분양권을 실제로는 본인이 보유하면서 명의만 타인으로 하는 명의신탁약정이 이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실제로 명의신탁약정과 관련된 사건을 처리하면서 자주 접하기도 했는데요.명의신탁 목적의 분양권 매매의 경우 부동산실명법에 따라 그 효력이 문제될 수 있습니다.A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아파트를 분양받았습니다.그런데 A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