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는 한돈자조금위원회(한돈자조금)과 ‘한돈 소비촉진 및 홍보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협약식은 권성균 팔도 대표이사,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서울 서초구 팔도 본사에서 열렸다.양측의 협업은 2015년 이후 두 번째다. 팔도는 당시 출시한 ‘팔도짜장면’ 건더기 수프에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적용했다. 해당 제품은 누적 9000만 개가 팔리며 한돈 소비에 크게 기여했다. 팔도짜장면 생산에 사용한 돼지고기만 226톤에 이른다
브랜드커머스 그룹 올라운드코퍼레이션(대표이사 서장원)은 자사 브랜드 ‘굿모닝굿나잇’ 제품의 유통 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2일 밝혔다.굿모닝굿나잇은 개별패키징과 이지컷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녹차꿀차와 체리초 제품을 판매하는 이너뷰티 브랜드다. 올리브영, 쿠팡 로켓배송에 이어 배달의민족 어플 내 B마트에도 입점했다.배달의민족 B마트에 입점한 녹차꿀차는 한 포에 티백 약 3개 분량의 녹차 성분을 비롯해 카테킨, 그린커피빈 추출물, 레몬, 꿀을 함유한 제품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녹차의 떫은 맛도 잡았다.
장류(간장·고추장·된장 등)로 잘 알려진 ‘샘표’가 최근 브랜드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서양식 ‘폰타나’, 아시안 소스 ‘티아시아’에 이어 이번에는 중식 브랜드 ‘차오차이’를 출시했다. 1인가구 증가세에 맞춰 고급 중식을 집에서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렌지업(전자렌지를 활용해 만드는 제품)과 다양한 소스를 선보인다.1일 샘표는 서울시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본사에 위치한 ‘샘표 우리맛 공간’에서 모던 차이니즈 퀴진(현대식 중식 요리) 브랜드 ‘차오차이’ 출시 기념 미디어 시식회를 열었다.차오차이는 ‘빼어난 요리(超菜)’라는 뜻이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4∼14일 매일 3만원의 쇼핑 지원금과 최대 20% 할인, 명품 추첨 등 상반기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쇼핑 대축제 '롯쇼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롯데홈쇼핑은 ‘11일간의 신나는 쇼핑 축제’라는 콘셉트로 50여개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고, 매일 5000원·1만원·1만5000원 등 3만원 상당 쿠폰을 제공한다.모바일 구매 합산액이 5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롯쇼페 럭키드로우’에서는 추첨을 통해 에르메스와 샤넬, 디올 등 명품을 선물한다.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는 미국 1위 청
대한의사협회와 보령홀딩스, 보령이 주관하는 제40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최일영 한양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최 교수는 그동안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봉사를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최 교수는 1940년생으로 전남의대를 거쳐 서울대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뉴저지 뮤렌버그병원, 뉴욕 슬론케터링 암병원 연수 후 한양대병원에 부임해 내과 주임교수, 과장 등을 역임했다.재직 시절 1990년 태국 의료봉사를 계기로 몽골, 라오스 등 해외를 비롯해 국내 여러 곳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해왔
카카오 VX는 2018년 ‘프렌즈 스크린 T2’를 선보인 이후 6년 만에 신규 스크린 골프 시스템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프렌즈 스크린 퀀텀(Q)’은 골퍼(이용자) 관점에서 생생한 필드 현장감을 제공하고자 구현된 시스템이다. 9개 축의 가변 스윙플레이트(9X Plate)는 1만9000개가 넘는 실제 필드 지형 상황을 표현했으며, 자동으로 자세와 움직임을 인식하는 인공지능(AI) 스윙 코칭 기능도 탑재됐다.이 밖에도 ‘프렌즈 스크린 퀀텀(Q)’에는 ▲매트 디스플레이 ▲퀀텀 아이 카메라 ▲퀀텀 아이 센서
형지엘리트는 지난달 열린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현장 굿즈숍인 ‘슈퍼스토어’ 운영을 파나틱스 재팬으로부터 위탁받아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서울 시리즈 ‘슈퍼스토어’는 스페셜 경기가 열렸던 지난달 17일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서울 시리즈 2연전 마지막 날인 21일까지 운영됐다.형지엘리트는 파나틱스 재팬으로부터 현장의 매장 운영과 판매에 대한 독점 권리를 얻어 MLB 서울 시리즈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 모자 등을 선보였다.형지엘리트는 “올 시즌 MLB 월드투어의 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고공 실적 행진을 펼치고 있는 카지노에 힘입어 지난 1분기 10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3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카지노 및 호텔 부문)가 308억원에 이르는 매출(별도 기준)을 기록하면서 1분기에만 960억원의 매출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383억원) 대비 2.5배 이상 급증한 것은 물론 전분기(850억원) 대비 110억원(13%) 증가한 수치다. 분기별 900억원대 매출 고지에 올라선 것은 개장 이후 처음이다.공시에서 제외되는 리테일 부문(한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4일 차별화 상품으로 미니 디저트인 ‘쁘띠 까눌레’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쁘띠 까눌레는 이름처럼 작은 크기로 기획된 핑거푸드로 자연방사 유정란과 바닐라 럼을 활용하는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전통 레시피로 만들어진 상품을 현지에서 직접 들여왔다.해당 상품은 달콤한 바닐라 향과 쫀득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으로 식감 극대화를 위해 매장에서 한 번 더 구워낸 후 진열된다. 최상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매장당 하루 최대 50개까지만 한정 판매된다.달콤한 디저트인만큼 묵직한 바디감과 카라멜 풍미를 자랑하는 에스프레소 로스
하이트진로의 맥주 신제품 ‘켈리’가 출시 1주년을 맞았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빠르게 시장에 안착한 켈리가 누적판매 3억 6000만병을 돌파(지난달 26일 기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1초당 약 11.5병이 판매(330ml 기준)된 꼴이며 병을 누이면 지구를 2바퀴 이상 돌 수 있는 길이의 양이다.켈리의 선전으로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맥주 판매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 주류시장 규모의 감소세에도 켈리와 테라의 듀얼 브랜드 전략이 전체 맥주 판매량과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지난해 전체 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는 지난달 말 선보인 롯데몰 수원에서 오픈 첫 주말새 방문객 3만명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무신사 스탠다드 롯데몰 수원은 지난달 29일 1,045㎡(약 316평) 규모로 쇼핑몰 내에 입점한 최초의 ‘숍인숍(shop-in-shop)’ 매장 형태로 오픈했다. 남성 및 여성 의류, 패션잡화 등 24SS(봄·여름) 시즌 무신사 스탠다드의 신제품과 인기 상품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오픈 이후 첫 주말까지였던 지난달 31일까지 3일간 매장 내에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11번가’가 전방위적인 비용 감축 작업에 착수했다. 매각 작업에 속도가 나지 못하자 비용 감축부터 나서는 모습이다.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그간 용역업체를 통해 처리해오던 물류센터 관련 업무를 자체적으로 소화하고자 일부 내부 인력을 전환 배치했다. 전환 배치 통보를 받은 인원은 50여명 정도로 알려졌다.이번 조처는 2차 희망퇴직 접수와 거의 동시에 이뤄졌다.11번가는 지난해 12월 만 35세 이상 직원 중 근속연수 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1차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조건은 4개월분 급여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이 2022년 취임 이후 백화점 비효율 점포에 대해 재조정(리포지셔닝) 검토에 나선다. 올해 주요 사업 실적을 견인해 수익성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그의 전략에 이목이 쏠린다.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백화점 부문과 할인점 등을 중심으로 내실 강화와 수익성 개선 노력을 지속해 신사업 발굴 및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롯데쇼핑은 지난달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에게 보낸 영업보고서를 통해 “비효율 점포의 경우 수익성·성장성·미래가치 등을 분석해 전대나 계약해지, 부동산 재개발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해 최
이디야커피는 1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기념식에는 문창기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이디야커피 서현역점을 20년 동안 장기운영한 이헌주 가맹점주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문 회장은 기념식에서 이디야커피의 지난 23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또한 이디야커피는 이날 김상수 전 롯데마트 신규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김 대표는 롯데백화점 입사 후 마케팅과 상품 등 사업부서를 거쳐 29년간 유
콜마그룹의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가 사명을 콜마홀딩스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29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한국콜마홀딩스에서 콜마홀딩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운 사명은 1일부터 적용되며 영문은 ‘KOLMAR HOLDINGS CO.,LTD.’로 표기된다.사명 변경은 콜마홀딩스가 한국을 넘어 전세계 콜마를 이끈다는 확장의 의미를 담았다. 글로벌 시장 확대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콜마홀딩스가 선두에 서서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영위하는 관계사들의 진격을 진두지휘한다는 계획이다.콜마홀딩스는 202
물가 잡기에 나선 정부가 업계에 압박강도를 높이자 결국 제분업계가 밀가루 가격을 낮췄다. 다만 정부는 밀가루에 그치지 않고 빵, 아이스크림 가격 상승 효과를 일으키는 슈가플레이션(설탕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을 막기위해 설탕제조사 등 제당업계에 대해서도 설탕 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있다.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에 이어 대한제분과 삼양사 등 제분업체들이 이날부터 밀가루 제품값을 내렸다.삼양사는 이날부터 소비자 판매용 중력분 제품 가격을 평균 6% 내린다. 대한제분도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 다만 대한제분은
HK이노엔(HK inno.N)이 창립 40주년을 맞았다.HK이노엔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9일 충북 오송 본사에서 창립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40년 도전의 발자취, 또 다른 성장의 새로운 출발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영상을 통해 그동안의 역사를 돌아보고 장기근속 임직원을 축하하는 시간을 보냈다.임원진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사내 경매 행사도 진행했다. 경매 수익금은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본사 소재지인 오송 지역 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지난 4
한미약품이 지난달 29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코드명 HM15275)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성인 건강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5275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한미약품은 HM15275의 상용화 목표 시점을 2030년으로 설정하고 지난 2월 29일에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IND를 제출하는 등 임상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HM15275는 현재 임상 3상 개발
◇부사장▲ETC사업본부 강종한◇전무이사보▲R&D본부 박신정 ▲신제품개발실 유기웅 ▲개발기획실 이희자 ▲재무기획실 김홍기 ▲헬스케어뷰티사업부문 함명진◇이사대우▲ETC사업부문 안우진 ▲ETC사업부문 이상조 ▲헬스케어온라인사업부문 김종훈 ▲품질경영실 김민우파이낸셜투데이 신용수 기자
시몬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3138억원으로 1992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대비 170% 증가했다.시몬스는 매출 증가 요인으로 30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우위와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 'N32'의 비약적인 성장을 꼽았다.N32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시몬스 관계자는 “불경기에 품질과 브랜드 신뢰도에 기반을 둔 소비자 선택이 더욱 명확해진 것이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영업이익률이 신장한
KGC인삼공사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안빈 KGC인삼공사 글로벌본부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안 사장은 2000년 KGC인삼공사에 입사해 브랜드실장, 화장품사업실장, 코스모코스 대표, KGC인삼공사 글로벌본부장 등을 역임했다.안 신임 사장은 “글로벌 탑 티어(Global Top-tier, 선두권) 종합 건강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국내와 해외시장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글로벌 원 마켓’(Global One Market) 관점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해외는 압도적인 성장으로 이익극대화를 추진하고 국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