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선보일 '스마트워치' 경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오는 4월 애플의 '애플워치' 출시를 기점으로 스마트워치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손목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들의 움직임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스마트폰 제조사 상위 10대 업체 중 2개 업체만이 관련 제품을 출시한 반면, 올해는 7개의 업체가 이미 관련 기기를 출시했거나 첫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이 2013년 100만대에서 올해 2340만대,
[파이낸셜투데이=배효주 기자]지난해 시작된 미국 시장으로의 삼계탕 수출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20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작년 미국에 수출한 삼계탕은 202t으로 금액으로는 121만 달러 규모다.농림축산식품부가 미국 농무부에 삼계탕 수출 허가 요청한 것은 2004년 4월이지만 미국의 까다로운 검역·위생관리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그러다 10년간의 끈질긴 협상 끝에 지난해 8월 국산 축산물로는 처음 미국 수출길이 열렸다.한국 교민 등 미국에 거주하는 1천400만명에 달하는 아시아계 소비자들이 우선적인 공략 대상이지만, 수요층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기대하고 있다.지난해 삼계탕 전체 수출량은 1천718t으로 전년보다 4.7% 줄었으며 수출액은 750만 달러로 5.2
[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지난해 국내에 등록된 자동차 수가 사상 처음으로 2천만대를 넘어섰다.20일 통계청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에 등록된 자동차 수는 2천11만8천대로 1년 전(1천940만1천대)보다 3.7% 증가했다.자동차 종류 별로는 승용차가 1천574만7천대로 가장 많고 화물차가 335만4천대, 승합차가 94만7천대, 특수차가 7만대다.지난해 자동차 신규등록은 167만6천대로 전년보다 7.5% 증가했다.정부가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0년의 등록 자동차 수는 339만5천대로 지난해의 6분의1 수준이다.등록 자동차 수는 이후 꾸준히 증가해 1997년 1천만대, 2005년 1천500만대, 지난해 2천만대를 돌파했다.
[파이낸셜투데이=배효주 기자]유통업계가 설 이후 고객을 위한 '포스트 설 마케팅'에 돌입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설 연휴기간 아울렛과 백화점에서 각각 내국인과 중국인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과 파주점에서는 오는 22일까지 봄 상품을 20~80% 할인 판매하는 '블랙 쇼핑 데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여성·남성·잡화·아동·주방 등 모든 상품군의 2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2014년 봄·여름 이월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24일까지 중국인 고객의 선호브랜드가 참여하는 '코리아 베스트 브랜드 페어(Korea Best Brand Fair)'를 연다.이번 행사에서는 MC
[파이낸셜투데이=조규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일 예정인 ‘올 뉴 투싼(프로젝트명 TL)’의 내외장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19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내외장 이미지는 유럽 사양으로 제네바 모터쇼에 등장할 모델과 동일하다. 국내 모델은 3월쯤 공개할 예정이다.지난 3일 렌더링 이미지 공개로 첫 선을 보인 올 뉴 투싼은 2009년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이다.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만의 대담한 이미지를 구현하면서도 세련된 도심형 스타일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대형 헥사고날 그릴을 중심으로 헤드램프가 자연스레 연결돼 대담한 전면부 이미지를 구현했고, LED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모바일 결제 서비스 업체를 인수해 애플과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경쟁을 벌인다.삼성전자는 미국 매사추세츠에 위치한 모바일 결제 솔루션 업체 루프페이(LoopPay)를 인수한다고 18일(미국 현지시간) 밝혔다.루프페이는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관련 특허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 결제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고 사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루프페이의 MST 기술은 신용카드 정보를 담은 기기를 마그네틱 방식의 결제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결제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기존의 결제 단말기를 교체할 필요 없이 미국 매장 대부분에서 편리하게 모바일 결제를 이용할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삼성전자가 사활을 걸고 만든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가 오는 3월 1일 드디어 공개된다.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 개막에 앞선 다음달 1일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6를 글로벌 시장에 처음으로 소개한다.현재까지 샘모바일, 씨넷 등 해외 IT전문매체를 통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갤럭시S6는 평면 디스플레이를 단 일반 형태의 제품과 휘어진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갤럭시S엣지’ 등 2가지로 출시될 전망이다지난해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를 동시에 내놓았듯 갤럭시S6 역시 같은 전략을 취할 것이란 예상이다.특히 이전 갤럭시노트 엣지가 한쪽 측면에만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면 이번 갤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긴 휴식’에 들어간 사이 산업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이 있다.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장 근로자들이 대표적이다.1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장은 일정한 수율을 유지해야 하고 라인을 멈췄다 재가동하려면 천문한적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365일 24시간 공장을 가동해야 한다.설 연휴를 반납하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근로자들을 위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회사들은 특식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삼성전자 화성과 기흥 반도체 사업장과 천안과 아산의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은 설 연휴에도 정상 가동된다.삼성은 200억원 규모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연휴기간 동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산업기능요원으로 일하던 한솔그룹의 창업주 3세가 지정된 곳으로 출퇴근하지 않는 등 규정대로 복무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이형택 부장검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한솔그룹 창업주 이인희 고문의 손자 조모(24)씨와 한 금형 제조업체 대표 강모(4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2013년 1월 1일부터 지난해 10월 31일까지 근무처로 지정된 업체 대신 오피스텔을 얻어 출퇴근한 것으로 나타났다.검찰은 지난 2012년부터 산업기능요원으로 이 업체에서 일한 조씨가 1년 동안은 정상 근무를 했으나 그 뒤 1년 10개월간 오피스텔에서 따로 근무한 것으로 파악했다.오피스텔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서영민 부장검사)는 국책과제 평가위원을 통해 경쟁사의 사업계획서를 빼낸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LG전자 전 상무 허모(53)씨를 불구속으로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검찰은 또 평가위원을 맡고 있으면서 허씨에게 자료를 넘겨 준 E사 대표 안모(59)씨도 함께 재판에 넘겼다.검찰에 따르면 허씨는 2009년 5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국책과제로 '고효율 20마력급 VRF 히트펌프 개발 및 보급'을 정하고 사업자 선정에 나서자 직원 윤모씨를 시켜 안씨로부터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사업계획서를 넘겨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VRF는 냉방과 난방을 하나의 에어컨 실외기로 할 수 있게 만드는 기술이다.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땅콩 회항' 사건 이후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병가중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4월 10일까지 병가를 연장했다.1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박 사무장은 이달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50일간 병가를 냈다.박 사무장은 지난 1일 업무에 복귀해 국내선과 일본 노선 등에서 근무했다가 6일부터 2주간 병가를 냈는데 병가 기간을 다시 연장한 것이다.박 사무장의 병가는 이번이 4번째다. 그는 '땅콩 회항' 사건이 알려진 지난해 12월 8일 병가를 냈다가 올해 1월 말까지 1차례 병가를 연장한 바 있다.대한항공은 박 사무장이 정해진 병가 일수를 다 채워 휴식이 더 필요하면 개인 휴가를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롯데그룹이 렌터카 시장 1위 업체인 KT렌탈의 새 주인이 된다.롯데그룹측은 18일 "오늘 오전 KT렌탈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공식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우선 롯데는 인수 후 KT렌탈의 '고용 안정'을 약속했다. 롯데 관계자는 "KT렌탈이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를 갖춘만큼, 인위적 구조조정은 전혀 계획하지 않고 있다"며 "KT렌탈 사내 고용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임직원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실제로 2009년 이후 약 30건의 인수·합병(M&A)를 통해 한 번도 인수 후 인위적 구조조정에 나선 적이 없다는 게 롯데측의 설명이다.아울러 롯데는 이번 KT렌탈 인수를 계기로 렌터카 업종을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
[파이ㅐ낸셜투데이=배효주 기자]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시 유찰됐던 3개 중소·중견기업 사업권에 대한 재입찰이 시작된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작년 12월 사업자를 모집한 제3기(2015∼2020) 신규 면세점 입찰 결과 유찰된 3개 중소·중견기업 사업권에 대한 사업자 모집 공고를 17일 다시 냈다.앞서 공항공사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4개 사업권에 대한 입찰을 추진했으나 DF11 사업권(향수·화장품)의 '참존'만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고 DF9(전품목), DF10(전품목), DF12(주류·담배, 잡화) 사업권은 일부 참가 업체가 입찰보증서를 제출하지 않아 입찰이 무효로 돌아갔다. 이번 재공고 입찰은 기존과 같은 조건으로 진행된다. 입찰 최저 수용금액(일반기업 사업권의
[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설 연휴 휴대전화를 바꾸려면 이동통신사 중 KT에 가입하는 게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하루 전인 17일 이통 3사가 공시한 주요 단말기 지원금 내역을 보면 애플의 아이폰을 선호하는 고객은 요금제와 관계없이 KT를 선택하는 게 비용 측면에서 가장 저렴하다. 요즘 가장 잘 나가는 단말기 가운데 하나인 아이폰6 64GB의 경우 KT는 요금제별로 업계 최고인 13만1천∼26만7천원의 보조금을 실어준다. 같은 단말기에 대해 SK텔레콤은 7만∼15만원, LG유플러스는 12만∼20만3천원의 보조금을 얹어줘 KT와 다소 차이가 난다. 아이폰6플러스(64GB) 역시 KT가 가장 많은 지원금을 준다. 최근 출시
[파이낸셜투데이=조규정 기자] 휴대전화 이용자들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판단요소로 단말기 선호도를 가장 우선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펴낸 '2014년 통신시장 경쟁상황평가 보고서'를 보면 18.5%는 '마음에 드는 단말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라고 답했고 '통화품질이 우수해서'라는 응답이 14.8%로 뒤를 이었다. '단말기 보조금·가입비 면제 등의 혜택이 많아서', '통화요금이 저렴해서'라고 답한 비율은 나란히 14.7%였다. 이외에 '원하는 요금제가 있어서'(7.6%), '이통사 브랜드 이미지가 마음에 들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이용실적에 따라 10%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다.이 때문에 자신이 쿠폰을 받은 것을 알지 못한 채 사용기간(3개월)이 지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승객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1년반 동안 사용기간 만료돼 소멸된 쿠폰은 216만장에 이른다.18일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은 회원의 승차권 결제금액이 30만원을 넘을 때마다 10% 할인쿠폰 1장을 지급한다. 또 6개월마다 결제금액이 100만원이면 30% 할인쿠폰을 추가로 준다.하지만 스마트폰 앱(코레일톡)으로 예매한 승객은 쿠폰 지급 사실을 안내받지 못한다는 점이 문제다. 코레일은 웹사이트에 로그인하면 화면 오른쪽 상단에서 쿠폰 지급 현황을 바로 볼 수
[파이낸셜투데이=조규정 기자] 현대자동차 ‘그랜저하이브리드’가 안전기준에서 부적합한 것으로 판명돼 리콜을 실시한다.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그랜저하이브리드 승용자동차가 지난해 자동차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시정조치(리콜) 됐다.자기인증적합조사는 자동차 안전기준에 따라 제작사가 스스로 인증해 판매하되, 정부가 기준적합조사 및 시정조치(리콜)하는 제도로서 국토부에서 매년 계획을 수립해 조사·시행 중이다.리콜대상은 2013년 12월24일부터 2014년 10월24일까지 제작·판매한 그랜저하이브리드 1만604대이다.이번 결함은 제동장치의 전자제어 프로그램 오류로 브레이크액 기준유량이 부족한 경우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경고등이 작동하지 않아 제동기능
[파이낸셜투데이=조규정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다음달 2일 김포~제주 노선에 LCC 최초로 중대형 항공기 B777-200ER를 투입한다.17일 진에어에 따르면 이 항공기는 오는 3월 2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매일 8편이 투입된다.이 항공기가 투입되면 기존 대비 매월 4만1000여석이 추가 공급된다.총 355석을 장착한 이 항공기는 지난해 12월 도입돼 지난 16일까지 인천~괌 노선에 투입, 동계 성수기 좌석난 해소에 기여했다.이 항공기는 일반석보다 앞뒤 간격이 6인치 가량 더 넓은 지니 플러스 시트 36석도 운영한다. 오는 23일부터 편도 1만원(특별가)을 추가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일정 기간 이후 편도 기준 5000원이 인상될 예정이다.진에어는 “국내 L
[파이낸셜투데이=조규정 기자] 포스코가 오인환 철강사업전략실장(전무)를 신임 사내 이사 후보자로 선임했다.17일 포스코에 따르면 오 전무는 1981년 포스코에 입사해 자동차강판판매실장, 마케팅 본부장 등을 지낸 마케팅 전문가다.오 전무는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장인환 철강사업부사장 후임이다. 김진일 사장과 이영훈 부사장은 연임 예정이다.신임 사외이사 후보자로는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 고문과 박병원 국민행복기금 이사장이 선임됐다.3월 임기가 끝나는 제임스 비모스키 두산 부회장과 이창희 서울대 교수 대신이다.사내외 이사 후보자들은 사내외 이사진은 다음달 13일 주주총회에서 의결을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10만원대 태블릿이 국내에 정식 판매된다.에이서는 초경량 태블릿 ‘아이코니아 B1-750’을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에이서는 이날부터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G마켓의 슈퍼딜 코너에서 아이코니아 B1-750을 단독 판매한다.이 제품은 8.6㎜ 두께, 269g 무게의 초슬림·초경량의 높은 휴대성을 갖춘 7인치 태블릿으로, 인텔 4세대 베이트레일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킷캣(4.4)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마이크로SD 카드로 최대 64GB까지 확장 가능한 슬롯과 16GB 내장 메모리를 장착했다.블랙과 화이트, 레드, 블루 4가지 색상의 커버를 선택할 수 있다. 광시야각(IPS) 디스플레이에 올레포빅 코팅 적용으로 지문, 이물질이
[파이낸셜투데이=조규정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3건의 자산매각 작업을 통해 1540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코오롱글로벌은 이를 통해 올 연말까지 부채비율을 250% 수준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7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광동제약에 보유 중이던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 서비스 업체 코리아이플랫폼 지분 383만1686주(52.32%·) 전량을 380억원에 매각했다.코오롱글로벌은 차입금 상환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김천에너지서비스 잔여 지분 처분(560억원) ▲덕평랜드 지분 매각(600억원) 등의 작업을 진행해왔다.앞서 코오롱글로벌은 감자(자본감소)와 전환상환우선주(RCPS) 발행 등을 통해 회사채 1250억원을 상환, 483%에 달했던 부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