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의 100% 자회사 ‘다다엠앤씨(DADA M&C)’가 계약의 일방적 해지 논란에 휘말렸다. 다다엠앤씨가 중소기업인 ‘칼맥’으로부터 제품을 납품받은 후 단가 조정 공방을 벌이는 과정에서 계약을 해지하면서 법을 위반했는지 여부에 대한 논란이다. 이에 칼맥이 다다엠앤씨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면서 논란은 증폭될 전망이다.29일 파이낸셜투데이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 칼맥은 공정위에 다다엠앤씨를 하도급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신고했다.다다엠앤씨는 2017년 CJ오쇼핑(현 CJ온스타일) 신사업개발팀에서 출발
휠라코리아(주)가 전개하는 언더웨어 브랜드 ‘휠라 언더웨어 (FILA UNDERWEAR)’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팜유즈(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와 함께 바디 프로필을 촬영, 관련 화보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바디 프로필 화보에서 전현무와 이장우가 착용한 제품은 ‘휠라 스포츠 로고 아웃밴드 드로즈’, ‘휠라 스포츠 톤온톤 밴드 드로즈’ 등으로 휠라의 스포츠 헤리티지 디자인에 기능성을 더한 아이템이다. 흡한속건이 뛰어난 ‘에어로쿨’ 원단을 사용해 강한 내구성과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심플하고 클래식한
그룹 아일릿 데뷔 앨범이 발매된 지 한 달여 만에 판매량이 50만장을 넘어섰다고 소속사 빌리프랩이 29일 밝혔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하이브 막내딸’로 불리는 이들의 1집 미니 앨범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는 지난 26일 기준 총 53만1838장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초동 판매랑 38만56장에서 15만1782장이 더 팔린 셈이다.소속사는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이 큰 인기를 끈 덕이라고 분석을 내놨다. 실제로 이 곡은 공개되고 6일 만에 벅스에서 첫 1위를 기록했고, 지난 22일에는 멜론·바이브·지니이
웅진식품은 아침햇살 새로운 맛 ‘아침햇살 고구마, 옥수수’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아침햇살은 1999년 처음으로 선보인 국민 쌀음료로 누적 26억병을 판매하며 올해 출시 25주년을 맞았다. 한때 식사 대용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큼 기존의 마니아층에 레트로 열풍으로 새롭게 유입된 소비자가 더해져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다.아침햇살의 새로운 맛 고구마와 옥수수는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담아 간식 대용으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면역 기능에 좋은 아연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이 함유됐다. 해당 제품은 500mL 용량으로 출
KT&G 상상마당 춘천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복합문화축제 ‘상상실현 페스티벌’과 아카이브 기념 전시 등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올해 10주년을 맞은 상상마당 춘천은 춘천시 어린이회관과 강원 체육회관을 예술과 함께 머무는 ‘아트스테이(Art+Stay)’ 콘셉트로 재단장(리모델링)한 2014년 개관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의암호 수변에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즐기는 문화공간이자 공연장을 비롯해 라이브스튜디오, 갤러리, 카페, 객실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상상마당 춘천은 지난 10년간 총 30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지역 대표 문화공간
삼양식품이 중국과 함께 최대 수출지역으로 꼽히는 동남아시아에서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강화하며 입지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삼양식품은 최근 태국에서 현지 내 마라 인기를 반영해 ‘마라불닭볶음면’을 선보였다. 중국 사천지방의 매운맛인 ‘마라’의 풍미를 담아 출시한 수출전용제품으로 태국에서 판매하는 것은 처음이다.이달 세븐일레븐을 시작으로 다음 달 중순부터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 태국 전역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고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인 라자다(Lazada), 쇼피(Shopee)에서 판매와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할 예정이다.89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은 건설 초기단계부터 관여해 발주처, 설계사, 시공사 등의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온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서울대 공과대학 내 AI 연구시설인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은 연면적 1만㎡(3024평), 7층 규모로 인공지능 대학원과 ▲체화 인공지능 ▲AI로봇 ▲범용 인공지능(AGI) 컴퓨팅 등 각종 미래기술 연구와 함께 관련 스타트업이 입주해 산∙학∙연 복합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한미글로벌은 이번 건설 프로젝트의 기획단계부터 PM으로 참여해 완공까지 프로젝트를
스타벅스 코리아는 내달 1일부터 여름 음료 3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 여름 누적 200만잔 이상 판매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가 재출시한다.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는 첫 출시 당시 단짠 음료의 정석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꾸준한 재출시 요청이 있던 음료 중 하나다. 깔끔한 풍미의 콜드 브루 위에 올라간 달콤 짭조름한 번트 카라멜과 씨솔트 폼의 조합으로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지난해 10월 출시한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를 블렌디드로 재해석한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블렌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29일 신혼, 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수시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공급호수는 총 9250호이며 지역은 전국을 대상으로 한다.전세임대사업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하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원하는 주택을 직접 고를 수 있고, LH가 직접 보증보험 가입을 진행해 보증금 보호와 보험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LH는 지난해 전세임대 사업을 통해 신혼, 다자녀 가구 등에 약 870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 학술 심포지엄 ‘오스템월드미팅’이 역대 최다 참가국 기록을 갈아치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7일과 28일 양 일에 걸쳐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과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2024 오스템월드미팅 서울(2024 OSSTEM WORLD MEETING SEOUL)’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52개국 15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했다.2004년부터 시작된 ‘오스템미팅’이 현지법인이 설립된 지역의 국가 단위 행사라면 ‘오스템월드미팅’은 지역을 초월해 전 세계
신세계건설은 29일 서울대공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 체험형 미디어파크인 ‘원더파크’ 개관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원더파크는 신세계건설 레저부문과 ㈜미디어앤스페이스 파트너스가 함께 설립한 ‘매직플로우(Magic Flow)’가 20년간 공실이던 서울대공원 종합안내소 유휴공간을 재생해 약 1500평 규모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체험형 미디어파크다.이날 개관식에는 유창수 서울시 행정제2부시장, 봉양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신계용 과천시장, 이주희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이사, 정세영 매직플로우 공동대표이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5월 가정의 달 한정 카네이션 케이크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최근 호텔 케이크가 인기를 끌면서 ‘블랑제리 더 플라자’ 1분기(1~3월) 케이크 매출은 전년 대비 54% 올랐다. 올해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기존 생화 카네이션 케이크에 이어 초콜릿 카네이션 케이크를 새롭게 출시했다.카네이션 케이크 2종은 풍성한 꽃으로 포인트를 줬다. 마스카포네 크림치즈에 유자 크림을 섞어 상큼한 풍미를 자랑한다. 초콜릿 카네이션 케이크는 파티시에가 겹겹이 쌓은 꽃잎 모양이 특징으로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쎄 마롱(C'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는 일본 나고야에 정식 매장 2호점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오사카에 1호 매장을 오픈한 후 2주 만이다.올해 초 젝시믹스는 나고야 지역에서 3개월간 팝업을 진행한 뒤 2호 매장을 출점하려 했으나 1호 매장 오픈 후 단기간 내 재고가 소진되는 등 현지 내 뜨거운 반응과 큰 주목에 힘입어 시기를 앞당겼다.2호 매장이 입점한 나고야 파르코 백화점은 사카에 지역 최대의 패션 쇼핑 복합시설로 350여개의 다양한 패션 브랜드 매장과 잡화상점, 레스토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7일 호반건설, 대한전선, 서울신문 등 호반그룹 임직원 가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찾아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야행동물관의 노후된 외벽을 보수하고,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벽화는 ‘땅 밑 세상’을 주제로 그려져, 지하에서 주로 생활하는 ‘네이키드몰렛(Naked mole rat)’의 서식지 보호의 의미를 담았다. 또한, 초원에서 서식하는 아메리카들소를 위해 대동물관 울타리 내 620㎡ 면적(약 190평)에 잔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7일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노량진1구역 재개발 총회에서 조합원 600명 중 538표를 획득하며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은 노량진동 일대 약 4만평 부지에 아파트 2992세대, 상가 약 6800평과 부대 복리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1조927억원이다.포스코이앤씨는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적용하고, 확정 공사비, 사업비 8200억원 대출 1년 우선 상환, 골든타임 분양제 등 파격적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서울 강남권 핵심 지역에
‘다이소’의 운영사 아성다이소는 ‘하스코’라는 이름으로 중국 현지에서 운영했던 매장을 지난해 상반기 모두 철수했다고 29일 밝혔다.아성다이소는 2011년 중국에 진출해 상하이를 중심으로 베이징과 톈진 등에서 하스코 매장을 주로 ‘숍인숍’ 형태로 운영해 200여개까지 늘렸었다. 숍앤숍이란 매장 내에 다른 브랜드의 매장을 입점하는 형태를 뜻한다.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은 2013년 기자간담회에서 “중국은 수익성을 내는 게 쉽지 않지만 공부하면서 매장을 늘려갈 예정이고” 중국에서 어느 정도 성과가 있으면 다른 국가 진출을 추진할 것“이라며
국회미래연구원이 입법안 키워드를 분석해 국회 상임위별 미래의제 14개를 제시했다.29일 국회미래연구원은 미래전략에 대한 심층분석 결과를 적시에 제공하는 브리프형 보고서인 ‘입법안 키워드로 본 국회상임위별 미래의제’를 발간했다.국가미래전략 제95호로 발간된 해당 보고서는 국회 상임위원회별로 미래의제에 대한 국내외 문헌 및 통계자료와 국회 논의 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분석해 작성됐다.또 검토·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도출한 시사점, 그리고 국회 차원에서 논의가 필요한 정책과 입법 중심의 제언들을 담고 있다.국회 상
하이브 사태와 관련 ‘파격 기자회견’으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오르고 있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에 대한 이야기가 정치권까지 휩쓸고 있다.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지난 28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하이브 VS 민희진?’이라는 글을 올렸다.해당 글에서 전 전 의원은 민 대표의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거론하며 “국민의힘이 ‘파격 기자회견’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보고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전 전 의원은 “민희진씨가 지금으로선 여론전에서 승리한 걸로 보인다”며 “‘방시혁 대 민희진’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이 29일로 확정됐다. 이에 다른 야당들은 윤 대통령에게 별도로 만나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이 대표와 대통령의 회담에 대해 가타부타 의견을 표현하고 있어 민주당의 어깨가 무거워졌다는 관측이다.이석현 새로운미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총선으로 표출된 다양한 민의를 청취하려면 민주당뿐 아니라 다른 야당도 별도로 만나 대화해야 한다”며 “이재명 대표만 만난다면 ‘반쪽 소통’, ‘말만 협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협치 의지를 표명한 만큼 새로운미래 등 다른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에 바라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바람은 ‘경제 활력 회복’이 우선이었다.29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바라는 22대 국회 입법방향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한경협에 따르면, 응답 기업 10곳 가운데 6곳 이상인 60.6%는 제22대 국회의 중점 추진 과제로 ‘경제 활력 회복’을 꼽았다. 이어 ▲정치개혁(14.7%) ▲사회통합(11.8%) ▲복지·문화(10.0%) ▲남북문제 해결(2.9%) 등이 뒤를 이었다.이에
이른바 ‘N잡’을 뛰는 청년층의 비율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9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부업을 한 적이 있는 취업자는 전년 같은 분기(월평균·45만1000명)보다 22.4%(10만1000명) 늘어난 55만2000명으로 집계됐다.지난 2019년 1분기 1.34%였던 전체 취업자 중 부업자 비중은 5년 만인 지난해 1.97%를 기록하며 2%에 육박했다.구체적으로 60대 이상이 19만4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11만8000명), 40대(11만5000명) 순이었다. 30대(7만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