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부산광역시와 함께 해양생태계 환경 개선에 나선다.신세계는 지난 26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와 부산 연안 ‘바다 생태숲 조성’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신세계백화점과 부산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수산자원 및 생물 다양성 증진 ▲해양생태환경 개선 및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 ▲순환 경제 실현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우선 오는 2026년까지 부산 연안의 생물 다양성 보전 및 증대를 위해 해양보호생물인 잘피 서식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한다.부산 기장 임랑 해역에 1
G마켓이 다음달 7일부터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하고 고객 혜택으로 약 10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빅스마일데이에 고객들은 할인쿠폰, 카드할인 등의 역대급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다.G마켓은 28일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5월 빅스마일데이에 고객 혜택 비용으로 약 10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기존 투입비용의 2배에 달하는 역대급 규모로 알리, 테무 등 C커머스 공세에 맞서겠다는 전략이다.2017년 11월부터 시작해 올해로 13회차를 맞는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이 5월과 11월 두차례 진행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
경동나비엔은 제주도에 오프라인 체험 매장인 ‘나비엔 하우스’를 오는 27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작년 12월 경기도 남양주와 의정부에 공동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나비엔 하우스 제주점(이하 제주점)은 지상 3층, 총 580평의 대규모 체험 매장으로 콘덴싱보일러와 환기청정기, 쿡탑, 레인지후드, 숙면매트, 월패드, 단열방화문 등 경동나비엔과 경동원에서 생산하는 약 100여개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제주점 1층은 경동나비엔 제품을 전시하고 상담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제품 종류별로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지마켓)은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5월 7∼20일)를 맞아 파격적인 멤버십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신세계그룹 통합 멤버십인 유니버스클럽 연회비를 기존 3만원에서 4900원으로 낮추고 1년 무료 연장해주는 혜택에 더해 가입 시 1만원의 현금성 캐시(스마일캐시)를 준다.연회비 결제 시 G마켓의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인 ‘스마일카드’를 사용하면 추가로 스마일캐시 4900원을 지급한다. 가입비의 최대 3배를 되돌려주는 셈이다.G마켓은 빅스마일데이에서 멤버십 전용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피크닉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시리즈는 핑크, 민트, 옐로우 등 화사한 컬러와 꽃무늬 디자인을 활용해 실용적이면서도 봄나들이 감성이 느껴지는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주방용품, 패브릭용품 등 2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주방용품은 워터 저그, 도시락, 접이식 물컵 등을 판매한다. 피크닉 인증샷에 포인트가 되어줄 수 있는 ‘워터 저그’와 ‘빨대 얼음틀’을 준비했다. ‘빨대 얼음틀’은 꽃 모양의 얼음을 빨대에 꼬치처럼 꿴 채 통째로 얼릴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음료를 시원하게 마실 수
CJ온스타일이 건강식품 행사 ‘헬씨페스타’를 연다고 25일 밝혔다.육아·살림 맘타깃 프로그램 ‘맘만하니’, ‘위시리스트’ 등 방송을 통해 유아용 유산균 등을 선보인다. 패션·뷰티 프로그램 ‘엣지쇼’에서는 멀티비타민 ‘오쏘몰’을 역대 최대 할인 적용해 판매한다.신규 브랜드와 신상품도 강화했다. ‘정관장 진생필’ 상품을 최초 공개하고 ‘동가게’ 프로그램 단독으로 글루콘산 마그네슘 영양제 ‘프레스샷’을 병당 최저가로 구성했다. ‘건전지’에서는 독일 직수입 마그네슘·아연셀렌 바이오렉트라를, ‘뉴페이스’에선 구전녹용을 선보인다.국내에서 처음
우아한형제들이 올 하반기에 소상공인대상의 협약보증 대출을 1000억원 규모로 추가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50억원 규모의 대출 보증을 실행한 데 이어 공정거래위원회와의 자율규제 상생방안 협의를 통해 1000억원 규모의 추가 대출 보증 계획을 결정했다.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낮은 신용과 담보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한 협약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1000억원 규모로 추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미 보증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음달 2일부터
퓨처웍스(FUTUREWALKS)가 폴란드 리빙 디자인 브랜드 ‘와이즈해빗(WISE HABIT)’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퓨처웍스는 오는 5월부터 와이즈해빗 자체 브랜드 제품과 산하 편집 브랜드 ‘TRE’의 가구, 홈액세서리, 테이블웨어, 키친라인 제품을 순차적으로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25일 퓨처웍스에 따르면 와이즈해빗은 폴란드 바르샤바에 기반을 둔 기자인 브랜드다. 감각적 디자인과 지속가능한 기능성 제품으로 유럽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와이즈해빗의 와이즈키친 컬렉션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에서 주관하는 iF
롯데그룹이 오프라인 체질 개선에 본격적인 가운데 ‘본거지’격인 부산광역시에서 다소 힘을 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영업종료에 나서면서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부산 동래점과 센텀시티점의 매각설에 힘이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부산 지역의 부동산 시장마저 약세를 보여 롯데그룹이 부산지역에 대한 투자를 줄일 가능성이 제기된다.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최근 내부적으로 마산점 영업 종료를 결정했다.마산점은 2015년 롯데가 대우백화점을 인수해 조성한 매장이다. 마산점은 인수 당시 부동산
산업통상자원부는 강경성 1차관이 25일 서울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을 찾아 주요 공산품 가격 동향을 점검한 뒤 대형마트와 편의점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물가 안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강 차관은 간담회에서 “고환율에 따른 수입 원가 상승, 임금 인상 등 제조원가 상승으로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이를 반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은 이해한다”면서도 “물가 상승을 크게 자극하지 않게 가급적 인상 시기를 늦추고 인상 폭을 최소화해 달라”고 요청했다.그러면서 “가격 조정상품에 대해서는 사전고지 등 충분한 설명을 통해 국민들이 소비 생활을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가정의 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고물가 시대에도 불구하고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상품으로 구성했다. 기획전에는 어버이날용품, 포장용품, 완구용품 등 총 13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어버이날용품은 어버이 날을 맞아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선물할 수 있는 카네이션과 용돈박스로 구성했다. ‘선물용 카네이션 꽃다발’은 카네이션을 중심으로 백합과 유칼립투스 조화를 섞어 연출했으며,꽃과 어울리는 색상의 포장지와 리본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수도권 420개 유통업체에서 판매하는 37개 생활필수품목 중 25개 품목 가격이 지난해 동기 대비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품목별로 보면 설탕 가격 상승률이 18.7%로 가장 높았고 아이스크림 12.5%, 케첩 9.7%, 기저귀 7.8%, 된장 6.9% 순이었다. 이들 상위 5개 품목 평균 상승률은 11.1%에 달했다.가격이 내린 품목은 햄(-7.7%), 식용유(-3.9%), 스낵·과자(-2.8%), 라면(-2.6%), 사이다·두루마리 화장지(각 -2.1%) 등 12개였다.설탕은 지난해 8월 출고가
롯데백화점은 서울시·중구청과 함께 ‘2024 명동 페스티벌’을 열고 명동을 쇼핑·관광 상권으로 재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명동 페스티벌’은 지난해 롯데백화점과 서울시가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코로나로 위축된 명동 상권을 살리기 위해 최초로 기획한 행사다. 총 10일간 진행된 행사에 롯데백화점 추산 총 40만명의 인원이 방문했으며 오프닝 세리머니의 ‘벌룬 퍼레이드’ 동시 관람 인원은 약 6000명에 육박했다.행사 기간 중 롯데백화점 본점 외국인 매출은 전년(2022년) 대비 약 800% 증가했으며 행사 전인 1~3월 일평균
편의점 택배비 줄인상이 연기됐다. 업계 선두인 CJ대한통운이 편의점 일반 택배 운임 인상을 연기하면서 타사도 인상 발표를 발표하기 어려워져서다.CJ대한통운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유가와 최저임금 등 원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고객사인 편의점 업체들과 택배 단가 50원 인상을 협의 중이었으나 국민 부담을 고려해 인상 시기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앞서 CJ대한통운은 편의점들과의 협의를 거쳐 다음달 초부터 일반 택배 운임을 50원 인상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편의점 4사 가운데 CJ대한통운과 계약한 GS25, CU, 이마트24의 일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는 자사 앱 홈쇼핑모아에 홈쇼핑에 특화된 쇼핑어시스턴트 ‘홈쇼핑모아AI’ 기능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홈쇼핑모아AI 기능은 홈쇼핑모아에 입점한 18개 홈쇼핑 및 티커머스에서 판매하는 각 상품의 상세 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의 상품에 대한 다양한 문의를 ‘홈쇼핑모아AI’가 답변해 주는 기능이다.버즈니가 지난 15년 동안 연구 개발한 커머스AI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번 홈쇼핑모아AI는 이용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지난 방송에서 쇼호스트의 상품 설명 내용, 텍스트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대다수 소비자가 쇼핑 전 다양한 채널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온라인으로 소비자 제품 구매 행동 패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사전 설문조사에서는 10명 중 7명(71.0%)이 제품 구매 전 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수집한다고 답했다.소비자원은 이를 토대로 품질 비교 정보를 접해본 경험이 있는 전국 성인남녀(20∼60대) 1만5000명을 선별해 정보 검색에 대한 추가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가격 비교(30.3
쿠팡이 23일 부당한 방식으로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우대한 행위를 했다고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거론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했다.앞서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지난 21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머지않아 전원회의에서 쿠팡이 임직원에게 PB 상품 구매 후기를 작성하도록 해 검색 순위 상단에 올린 자사 우대 행위를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쿠팡은 이날 입장 자료를 통해 “쿠팡 PB 제조사의 90%는 중소업체”라며 “대기업의 시장 장악으로 생존이 어려운 우수 중소기업의 PB 상품을 소개하고자 고객과 임직원의 자발적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결론이 발표되지 않은 쿠팡의 PB(자체브랜드) 상품 우대 의혹과 관련돼 제재 수위를 곧 결정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여기에 최근 인상된 쿠팡의 멤버십 가격과 관련해서도 간접적인 대응을 예고하고 있어 규제기관의 공정성 논란이 도마에 위에 올랐다.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지난 21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머지않아 전원회의에서 쿠팡의 자사 우대 행위를 다루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심의 안건에 대해 “쿠팡 임직원이 PB 상품 구매 후기를 작성하도록 해서 검색순위 상단에 올
NS홈쇼핑이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개인화에 최적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바일커머스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회원가입과 결제를 할 수 있도록 버튼과 탭 클릭을 최소화한 고객 편의중심의 UI와 UX를 구현한 것이 골자다.앱 안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인 ‘마이페이지’에서는 주문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주문 배송조회도 전면에 배치하고 친밀도와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안내문구를 사용했다.마이페이지 하단에는 고객의 구매와 검색 데이터를 바탕으
식품을 비롯한 생활 물가가 전방위로 오른 가운데 유가 상승 등의 여파로 택배비도 인상세다.23일 유통·물류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다음달 1일부로 편의점에서 접수하는 일반 택배 운임을 50원 인상한다. 이에 따라 편의점 4사 가운데 CJ대한통운과 계약한 GS25와 CU, 이마트24 일반 택배 가격이 일제히 오른다.CJ대한통운의 운임 인상에 따른 간접비용 상승분까지 포함해 고객이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최대 400원이다.무게·권역별로 CU는 100∼400원, 이마트24는 100∼300원, GS25는 일괄적으로 100원씩 오른
GS리테일이 증시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신사업에서 힘을 빼고 있다. 이에 GS리테일이 반려동물 관계사인 펫프렌즈를 매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다른 반려동물 관계사로 어바웃펫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펫프렌즈 매각 후 어바웃펫에 집중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펫프렌즈의 최대주주인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경영권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을 지난해말부터 추진하고 있다.IMM PE가 펫프렌즈 매각을 추진 중이란 소식은 이미 지난해부터 나왔던 만큼 새로운 소식은 아니다. 다만 여기서 문제는 펫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