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절기상 입추이자 말복인 7일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 남부에서 아침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충청남북도는 비가 오다가 오후에 점차 그치고 남부지방은 서쪽지역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낮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낮에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내일까지 충청 이남지방에서는 국지적으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5∼
4대강 사업으로 인한 수질오염, 유해성 논란이 뜨거운 큰빗이끼벌레가 충북에서 네번째로 발견됐다.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 원남저수지에서 큰빗이끼벌레 1개체가 발견됐다.앞서 충북에선 지난 8일 대청호 상류 옥천군 청산면 보청천에서 큰빗이끼벌레가 처음 발견됐고 같은 달 13일과 14일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주변 무심천과 제천 의림지 등에서 잇따라 발견됐다.충북의 남부(옥천), 북부(제천), 중부(청주·음성) 등지에서 발견됨으로써 큰빗이끼벌레가 도내 전역으로 확산했을 것이란 추측이 나오고 있다.도는 다음 달까지 환경부 조사대상인 4대강 본류를 제외한 주요하천과 호소(호수와 연못) 등 정체수역(물이 흐르지 않고 고여있는 지역)에서 큰빗이끼벌레 서식·분포 상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교통비, 효도 휴가비 등을 정규직에 견줘 덜 주거나 아예 주는 않는 차별적 관행이 비정규직을 다수 고용하는 금융과 보험, 병원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간제 등 비정규직을 많이 채용한 사업장 341곳을 상대로 근로 감독을 벌인 결과 48곳에서 60건의 차별적 처우 사실을 확인하고 시정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적발된 48개 사업장은 교통비와 차량 유지비, 효도 휴가비, 가족수당, 복지 포인트, 상여금 등을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지급하지 않거나 정규직과 차등을 둬 지급했다.실제로 지방에 있는 한 축산업협동조합은 정규직 근로자한테만 연차에 따라 월 10만∼30만원의 업무활동비를 지급했고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올 들어 경북 의성과 고령에 이어 경남 합천에서도 돼지 구제역이 발생했다.경남도는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합천군 한 농장 돼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7일 밝혔다.이 농장에서 키우는 돼지 1356마리 가운데 121마리가 지난 6일 잘 일어서지 못하고 발굽에 물집이 생기는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였다.구제역 증상을 보인 돼지들은 6일과 7일 모두 살처분됐다.해당 농장은 경북 고령의 구제역 발생 농가에서 27㎞가량 떨어져 있다.지난달 30일 백신 접종을 했으나 접종하기 전 또는 항체가 형성되기 전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항체가 형성되기까지는 7∼14일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전염 매개체와 경로는 아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가 7일 공식 활동에 들어감에 따라 한동안 주춤했던 박근혜 정부의 통일대박론이 본 궤도에 오를지 주목된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통일준비위 첫 회의를 주재하고 통일 미래의 청사진, 평화통일 과제, 통일 준비 방향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통일준비위는 박 대통령이 올해 초 밝힌 통일대박 구상과 지난 3월 독일 방문길에 내놓은 통일구상인 드레스덴 선언을 구체화하는 기구이지만 세월호 참사와 북한의 잇단 도발에 발목이 잡혀 공식 출범이 지연됐다.하지만 7·30 재보선 이후 정국 주도권을 확보한데다 하반기에는 꽉 막힌 남북관계에 변곡점을 찍을 수 있는 일정 등이 예고돼있어 박 대통령이 통일 및 남북관계 이슈의 동력을 살릴 대외적 여건은
[파이낸셜투데이=강리라 기자] “어떤 결과가 나온 것은 없지만 판 마르베이크 감독의 관심을 확인했습니다.”대한축구협회가 차기 국가대표팀 사령탑 1순위 후보로 네덜란드 출신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 감독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7일 서울 종로구 축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판 마르베이크 감독을 만나 ‘한국 대표팀에 관심이 있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이 위원장은 5일 0시50분 비행기로 김동대 협회 부회장, 전한진 국제과장과 함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출국해 판 마르베이크 감독과 면담을 했다고 전했다.그는 “현지시간으로 정오쯤 판 마르베이크 감독을 만나 2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눴다”며 “앞으로 약 1주일간 판 마르베이크 감독의 한국 대표팀 감독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윤일병 사망 사건의 파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지난해 군인범죄가 5년 새 최다인 7530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가운데 70%가 군 특수성과 관련이 없는 폭행, 성범죄 등 일반 형사사건이어서 이런 사건들까지 군사법원에서 재판하는 것이 적절한지도 논란이 되고 있다.7일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군검찰에서 다룬 군인 관련 사건은 7530건이었다.이는 2012년 6946건보다 8.4% 증가한 것으로 2009년 이후 가장 많았다.최근 수년 동안의 군 검찰 사건 추이를 살펴보면 2009년 7448건, 2010년 6627건, 2011년 7053건, 2012년 6946건, 지난해 7530건 등이다.신분별로는 일반 병사가 연루된 사건이 61.4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바뀐 개인정보보호법이 7일부터 시행되면서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주고 진료를 예약하는 일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그러나 보건당국은 환자 불편과 혼란을 줄이기 위해 내년 초까지 현행 방식의 예약 시스템을 한시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6일 “주민등록번호 예약시스템 개편이 완료되지 않은 의료기관의 조기 개편을 유도하되 한시적으로 현행 방식의 진료 예약을 허용해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환자 안전에 영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복지부는 내년 2월 6일까지 6개월 동안 계도 기간을 두고 의료기관들의 시스템 개편 상황, 오류 발생 여부, 개선 사항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아울러 이미 주민등록번호 기반의 예약시스템을 고친 의료기관에 대해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6일 오전 9시 23분쯤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한빛원전 사무실에서 협력회사 직원 A(43)씨가 의자에 앉아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A씨는 얼굴에 비닐봉지를 뒤집어쓰고 봉지 안으로 프레온 가스 관을 연결한 채 숨져 있었다.A씨는 전날 퇴근하고 원전 인근에 있는 집으로 돌아간 뒤 빈 사무실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오전 출근한 동료들이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한빛원전 정비원이며 숨진 채 발견된 곳은 정비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이라고 설명했다.프레온 가스는 사무실 바로 옆 자재 창고에 보관된 것으로 확인됐다.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의 한 관계자는 “A씨가 업무적으로도 문제가 없었고 동료와의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이 내년에 치르는 2016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시 모집 인원이 다시 늘어난다.학생부 중심 전형의 비중이 계속 커지고 논술을 시행하는 대학 수와 모집인원은 감소한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8개 대학교의 201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해 6일 발표했다.2016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36만5309명으로 대학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1만1558명(3.1%) 감소한다.수시 모집인원은 24만3748명으로 전년보다 2655명 늘어나 수시 비중은 64.0%에서 66.7%로 2.7%포인트 증가했다.수시 비중은 시행계획 기준으로 2014학년도 66.2%에서 2015학년도 64.2%로 수시 도입 이래 처
[파이낸셜투데이=강리라 기자] 부진에 빠져 있던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되살아난 타격감을 뽐냈다.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U.S. 셀룰러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좌익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초 솔로 홈런을 쳐냈다.지난달 5일 시즌 9호 홈런을 쳐낸 지 27경기 만이다. 이로써 추신수는 3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도 달성하게 됐다. 2012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16개, 21개의 홈런을 기록했다.추신수는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화이트삭스의 투수 마이켈 클레토의 3구째 약 시속 154㎞(시속 96마일)의 포심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1m 솔로 아치를 그렸다.추신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철도부품 제작업체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오른 조현룡(69) 새누리당 의원이 6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철도 마피아 비리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재직 때와 국회의원 당선 후 철도부품 업체 삼표이앤씨에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잡고 조 의원을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검찰은 지난주 조 의원을 출국금지하고 조 의원의 운전기사 위모씨와 지인 김모씨 등 주변인들을 체포해 이틀 동안 조사한 뒤 석방했다.검찰은 조 의원이 위씨 등에게 삼표이앤씨에서 돈을 받아오도록 시켰다는 진술 등을 확보하고 조 의원을 상대로 돈을 받은 경위와 용처 등을 추궁할 계획이다.검찰은 조 의원측에 넘어간 돈이 국회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환경부 환경유역환경청은 팔당댐 앞의 클로로필-a 농도와 남조류 세포수가 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5일 조류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6일 밝혔다.팔당호 상수원에 조류 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2012년 7월 27일부터 28일간 발령된 이후 2년여 만이다.조류주의보는 클로로필-a 농도가 2회 연속 15㎎/㎥ 이상이고 남조류 세포수가 500개/㎖ 이상일 때 발령된다.팔당댐 앞의 클로로필-a 농도는 지난달 30일 19.4mg/㎥, 4일 56.1mg/㎥로 측정됐다.남조류 세포수는 지난달 30일 4243개/㎖, 4일 9615/㎖였다.서울시도 5일 오후 2시를 기해 한강상수원(강동대교∼잠실대교) 구간에 조류 주의보를 내렸다.조류 주의보가 발령되면 한강에서 취수하는 서울과 경기,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직비리와 관피아를 근절하기 위해 강도 높은 혁신방안을 추진한다.서울시는 공무원이 단돈 1000원이라도 받으면 대가성과 직무관련성을 따지지 않고 처벌하고 퇴직 후에는 직무관련 업체에 취업하지 못한다는 규정을 새로 만들 방침이다.서울시는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시 공직사회 혁신대책을 발표했다.혁신대책의 주요 내용은 ▲ 금품수수 공무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강화 ▲ 퇴직자 재취업 등 관피아 근절 대책 ▲ 부정청탁 근절 시스템 마련 ▲ 공·사익 간 이해충돌 방지제도 신설 ▲ 평상시 안전관리 및 고위공직자 책임 강화 등이다.시는 직무 관련성이 없는 공직자의 금품수수도 적극적으로 처벌하기로 했다.금품이나 향응을 받으면 대가성을 불문하고 징계하고 10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선임병들의 집단 폭행으로 사망해 순직 처리된 윤모(21) 일병이 정부로부터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6일 군인권센터 등에 따르면 윤 일병의 유족은 최근 관할 보훈청에 유공자 유족 등록을 신청했다.보훈청은 통상 두 달 정도 기간에 유족들의 신청을 받아들일지 결정하게 된다.병영 생활 중 본인 고의·과실 없이 변을 당했기 때문에 소송까지 가지 않고 유공자로 인정받지 않겠느냐는 게 지배적 관측이다.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보면 국가의 수호·안전보장 또는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와 직접 관련이 있는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 중 사망한 사람을 유공자 예우 대상자로 정했다.제외 사유로는 본인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한 것이거나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28사단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충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현역 군인 2158명이 대표적 정신질환인 불안장애로 군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군의무사령부의 ‘한국 군 장병에서의 불안장애 발생률’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3년간 국내 19개 군 병원에서 정신 및 행동장애에 속하는 진단으로 외래치료를 받은 현역 군인을 집계한 결과 모두 1만9066명의 신규환자가 발생해 6만6481건의 진료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우리나라 전체 군인을 65만명으로 봤을 때 약 3%에 달하는 수치다.특히 이중에서도 증상이 좀 더 심각한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현역 군인은 3년 동안 큰 폭의 증가세를 보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군대 선임병으로부터 가혹 행위를 당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후 일반사망으로 처리된 병사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순직 처리를 위한 재심사를 진행하라고 군 당국에 주문했다.6일 인권위에 따르면 A 이병은 2012년 8월 육군에 입대, 복무하던 중 같은 해 10월 부대에 아버지 기일이라고 보고하고 외박을 나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A 이병 가족은 지난해 5월 “군 수사기관의 수사결과에 의하면 자살은 전입 후 수차례에 걸쳐 발생한 폭행 및 가혹행위가 직접적 원인”이라며 권리구제를 요청하는 진정을 인권위에 제기했다.사건 당시 발견된 유서에는 “선임들 때문에 힘들다. 각종 폭언과 모욕 폭행을 당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인권위 조사결과 A 이병은 2012년 9월 자대에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정부는 이성한 경찰청장 후임으로 강신명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내정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안전행정부는 경찰위원회에 강 서울청장을 차기 경찰청장 후보로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 강 서울청장을 면접하고 경찰청장 임명 제청 동의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강 서울청장은 경찰대 2기로 후임 청장이 되면 사상 첫 경찰대 출신 경찰수장이 된다.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대구 청구고등학교를 나왔으며 경찰청 수사국장과 정보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지난해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을 지내 청와대의 정치 철학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일찌감치 차기 청장 후보로 거론돼 왔다.강 서울청장은 울산청 정보과장과 경북 의성경찰서장,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수요일인 6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 많고 오후부터 밤사이 일부 내륙에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충남·충북·경남·경북 10∼40㎜, 강원·전남·전북·제주 5∼30㎜다.오전 9시 현재 기온은 ▲서울 24.7도 ▲인천 23.3도 ▲수원 24.1도 ▲대전 25.7도 ▲광주 24.9도 ▲대구 27.9도 ▲부산 27.9도를 기록했다.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중부지방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남부지방은 비슷하겠다.특히 대부분의 지역이 낮에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고 밤에는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28사단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에 대해 상해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가해 선임병에게 강제추행 혐의가 5일 추가됐다.그러나 군검찰은 상해치사죄를 살인죄로 변경 적용하는 문제는 추가 수사와 법리 검토 후 1주일 내에 결정하기로 했다.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양주시 제28사단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윤 일병 사건 4차 공판에서 군검찰은 이모(25) 병장 혐의에 강제추행죄를 추가하고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재판 심리를 맡은 이명주 대령(행정부사단장)은 검찰관 신청을 받아들여 공소장 변경을 허가했다. 변호인단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검찰관은 “사건 발생 당일인 4월 6일 폭행으로 멍이 든 윤 일병(20)의 가슴 부위 등에 안티푸라민을 바르다가 윤 일병 본인으로 하여금 강압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개체수가 늘어남에 따라 5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일본 뇌염 경보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38개 지역에서 진행하는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 채집되고 전체 채집 모기의 50% 이상을 차지할 때 발령된다.이번 경보는 부산에서 지난달 28∼29일 채집된 모기를 바탕으로 내려진 것으로 총 채집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3.3%를 차지했다.바이러스 보유 여부는 현재 검사 중이며 부산 이외 37개 조사 지역에서는 매개 모기의 밀도가 아직 50% 미만이라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앞서 매개 모기가 처음 발견된 4월 21일에는 일본뇌염 주의보가 내려진 바 있다.일본뇌염은 작은빨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