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기존 보험사가 반려동물 전용보험(펫보험) 등 전문분야, 단일상품만을 다루는 특화 보험 자회사를 설립할 수 있게 된다. 보험상품과 연계해 사고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물품·서비스 제공에도 허용범위가 넓어진다.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보험업계의 규제 유연화 내용을 담은 보험 분야 규제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4일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진행한 ‘4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심의한 내용의 후속조치다.우선 보험사들은 시장경쟁과 신을 유도하기 위해 특화 보험사 진입을 촉진
롯데손해보험(이하 롯데손보)은 전자랜드와 함께 선보인 보증기간연장(EW) 보험인 ‘전자랜드 생활파워케어’의 가입건수가 1만건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생활파워케어’는 지난 8월 전자랜드와 함께 출시한 상품으로, 한번의 보험료 납부로 5년 동안(제조사 무상보증기간 포함) 고장수리비용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해당 상품은 전자랜드의 140여개 오프라인매장과 온라인 전자랜드 쇼핑몰에서 가전제품을 구매 시 가입이 가능하다.롯데손보와 전자랜드는 앞으로도 EW보험을 통해 고객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롯데손보 관계자는 “앞으
ABL생명은 지난 17일 ‘나눔의 날’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보육시설 ‘송죽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ABL생명은 매월 셋째주 목요일을 ‘나눔의 날’로 정해 어린이, 장애인, 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ABL생명에 따르면 이날 ABL생명 임직원 26명은 보육시설을 방문해 노후화된 건물 외벽과 텃밭의 나무펜스 등을 보수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아동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새롭게 단장된 깨끗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DGB생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에 앞장선 기업에 수여하는 ‘제9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국가브랜드진흥원, 서울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매년 독서 친화적 기업들의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 사례를 발굴하고 인증해오고 있다.올해는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DGB생명을 포함한 154개 기관(신규 76곳, 재인증 78곳)이 선정됐다.DGB생명에 따르면 DGB생명은 조직원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사내 구성원
한화생명은 2022년 하반기 예비 신입사원들이 참여한 해변정화 봉사활동 ‘비치코밍((Beach Combing)’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비치코밍’은 비치코밍은 해변(beach)과 빗질(combing)의 합성어로, 해변을 빗질하듯 바다의 표류물과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활동을 의미한다.이번 활동은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내년 1월 입사예정인 한화생명 예비 신입사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들은 30명씩 두팀으로 나눠 지난 9일과 17일 양일간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한화생명 원격 근무지인 브리드 호텔에 머
신한라이프는 혹한기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해 600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와 극세사이불 300세트(총 600점)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지원물품은 강원도 고성군, 인제군 등 전국 한파특보 발효율이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00분에게 전달됐다.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온기를 나누는 일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파이낸셜투데이 한지한 기자
올해 3분기 생명·손해보험 실적의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다. 빅3 생보사(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들은 금리 인상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실적 부진이 심화된 반면, 빅5 손보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메리츠화재)들은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에서의 손해율 개선세를 거두며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빅3 생보사의 총 당기순이익은 8006억원으로, 전년동기(1조7015억원)대비 52.9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빅5 손보사의 총 순이익은 2조7921억원에서 2
코리안리재보험(이하 코리안리)은 지난 10월 20일 ‘재정평가모형’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재정평가모형’은 생명보험사에서 사망보험 설계 시 보험대상자의 경제수준, 업종 등의 정보를 점수화해 재정상태에 따른 적정 보험가입금액을 산출하는 시스템이다.고액 사망보험금을 목적으로 하는 보험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생보사는 보험가입자의 재정능력 평가기준 수립을 금융당국으로부터 권고 받아왔는데, 이에 코리안리가 생보사의 니즈에 맞는 시스템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해당 시스템은 입력정보의 중요도에 따라 다양한 규칙을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의 다이렉트 채널 KB손보 다이렉트는 신규 TV광고 ‘KB답게, 꼼꼼하게 아껴주는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신규 광고에는 KB금융의 대표 모델 김연아가 출연해 ▲대중교통이용 할인특약 ▲티맵안전운전 할인특약 ▲출동기사 위치 확인 서비스 등의 특약과 서비스를 소개해주는 모습을 담았다.KB손보 관계자는 “이번 신규 광고를 통해 KB손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전문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고객이 보다 나은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
급속한 고령화와 더불어 노인빈곤율도 높아지는 가운데, 생명보험사의 연금 상품이 노후대비와 절세까지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17일 생명보험협회(이하 생보협회)는 국내 기대수명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만큼, 노후를 대비해 연금보험과 연금저축보험 가입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2022년 현재 84세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80.8세)보다 3.2년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노인빈곤율(전체 고령인구 중에서 최저생활기준에 미달하는 비중)은 40.4%로, OECD 37개국 중
ABL생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보험사기예측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ABL생명에 따르면 ‘보험사기예측시스템’은 보험금 청구 시 보험사기 의심건을 자동 감지해 사기성 보험청구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이와 더불어 AI 모델링 자동학습과 배포 프로세스 기능이 탑재돼 보험금 지급 프로세스 효율화에도 기여한다.이를 통해 사고보험금 청구 접수 시 통상 분류되는 자동결재와 인심사, 조사, SIU 분배 단계에서 정확성을 높여 사고보험금 자동결제율과 처리율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ABL생명은 설
현대해상은 지난 9월 ‘제2회 ESG 소셜벤처 공모전’을 개최해 5개의 소셜벤처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현대해상은 선정된 소셜벤처와 함께 상품개발에 나선다.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소셜벤처는 ▲루트에너지 ▲식스티헤르츠 ▲윌림 ▲로쉬코리아 ▲커넥트아이 등 5개 기업이다.세부적으로 ‘루트에너지’는 재생에너지 발전소 핀테크 플랫폼으로, 현대해상과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관한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재생에너지 가상발전솔루션 ‘햇빛바람지도’를 운영하는 ‘식스티헤르츠’도 관련 상품 개발에 협력한다.일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1일 출시한 ‘라이프 역모기지 종신보험(무배당·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에 탑재한 ‘보험계약 역모기지 특약’이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배타적사용권은 신상품 개발사의 선발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기간 다른 회사가 유사한 상품을 팔지 못하도록 한 독점 판매 권한이다.생명보험협회 신상품위원회는 해당 특약에 대해 업계 최초로 사망보험금을 담보로 보험계약자에게 확정적인 역모기지 지급액을 종신토록 지급한다는 점과 계약자의 상황에 따라 상환수수료 없이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해 배타
NH농협생명(이하 농협생명)은 지난 16일 대한적십자 중앙 봉사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톤(ton)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다.이날 농협생명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대한적십자사 250상자, 은평노인종합복지관 100상자 등 총 3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김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완화로 많은 임직원이 참석했다”며 “이번 나눔으로 지역사회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파이낸셜투데이 한지한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Lippo그룹(리포그룹)과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리포그룹은 ‘리포손해보험(Lippo General Insurance)’을 비롯해 부동산·은행·의료·유통 등 인도네시아 내 다양한 산업군의 계열사를 보유한 재계순위 6위의 대기업 집단이다.이날 MOU 체결식에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와 아드리안 슈어만(Adrian Suherman) 리포그룹 Multipolar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MOU를 계기로 양사는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성장동
한화손해보험(이하 한화손보)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본사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하는 ‘생명나눔 위한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사옥 인근 헌혈버스에서 손 소독과 체온 측정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행사에 참여했다.한화손보 관계자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진심을 담아 ESG경영의 가치를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파이낸셜투데이 한지한 기자
흥국화재가 올해 3분기 누적 1150억2600만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598억3700만원)대비 92.2% 증가한 것이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719억7100만원)보다 102.4% 늘어난 1456억9400만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올해 3분기 손해율은 87.9%로, 지난해 3분기(88.2%)보다 0.3%p 개선됐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위험기준 지급여력(RBC)비율도 161.3%를 기록, 직전분기(168.7%)대비 7.4%p 상승했다.흥국화재 관계자는 “올해 3분기 실적 성장은 손
최근 흥국생명의 조기상환권(콜옵션) 미행사 사태로 채권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가 악화된 가운데, 한화생명이 내년 4월 도래하는 해외 신종자본증권(10억달러)의 콜옵션을 예정대로 행사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한화생명은 “2018년 4월 조달한 해외 신종자본증권은 발행 당시 금융당국의 가이드에 따라 국내에 유입되지 않고 모두 해외 외화자산으로 매칭돼 운용 중이다”며 “내년 1분기 외화자산의 현금화를 통해 해당 신종자본증권의 상환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추가적 자금 확보의 필요성은 없으며 외화자산이기에 환율 변동과도 무관하다”고 말했
KDB생명은 ‘KDB버팀목암치료보험(갱신형·무배당)’에 탑재된 ‘광선각화증 진단특약(갱신형·무배당)’에 대해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이 특약은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피부암 전조 질환인 광선각화증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독창성을 인정받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광선각화증은 햇빛이나 인공 광원에 지속적으로 노출 시 피부에 발생하는 암 전조 질환으로, 피부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조기 관리가 필요하다.해당 특약이 부가된 ‘(무)KDB버팀목암치료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보험 기간 중 피보험자가 광선각화증 진단을 받을 시
메트라이프는 자사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강원도 홍천지역에 나무 8641그루를 심어 탄소중립숲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숲 조성은 메트라이프가 전개하는 ESG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메트라이프와 사회공헌재단은 각각 나무 3400그루와 5241그루를 기부했으며, 7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소셜벤처 트리플래닛이 지난 11일 식목활동에 참여했다.메트라이프는 이번 식목 효과로 기후변화의 주원인인 탄소를 약 9만4000kg이 흡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승용차로 약 58만km를 주행했을 때 배출되는 탄소량과 동일하다
◆이사대우▲CCO(Chief Consumer Officer) 이호태파이낸셜투데이 한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