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456억5000만원을 달성하며 증권사 전환 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했던 지난해 순이익의 60%에 달하는 것이다.KTB투자증권은 전 영업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IB부문은 안정성에 무게를 둔 우량 딜 중심의 영업을 전개해 전년도 전체 실적의 91%에 달하는 실적을 올렸고, FICC 부문도 구조화 파생상품 판매를 통해 1분기에만 전년도 이익의 89%를 거둬들였다.리테일 부문 또한 신규고객 유치 및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호실
NH농협은행은 앱 또는 인증서 없이도 간편하게 금융상품 가입이 가능한 웹 기반 디지털 플랫폼 ‘NH모바일브랜치’를 통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금일부터 6월 30일까지 ‘어서 와~ NH모바일브랜치는 처음이지?!’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NH농협은행 관계자는 “NH모바일브랜치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이나 영업점 직원이 제공하는 QR코드·명함 등 다양한 경로로 이용할 수 있다”라며 “언제 어디서든 금융상품 가입·신용카드 신청·외화 환전 등 다양한 은행 업무가 가능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NH농협은행은 ‘NH모바일브랜치’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펀드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 온라인 거래 서비스다.이벤트를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대상 운용사 펀드를 가입하면 가입금액 500만원당 1만원의 온라인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상품권은 운용사별 최대 10만원, 고객별 최대 50만원까지 제공된다.또한 적립식 펀드 가입금액의 1%를 가입일 익월에 계좌로 현금 입금해주는 적립식 이벤트와 100만원 이상 가입고객 대상으로 베스킨라빈스 싱글 킹 쿠폰 2매를 매월 50명에게 지급
Sh수협은행은 서울 송파구 본점영업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17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Sh수협은행 본점영업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문화와 금융거래 프라이버시 강화 추세에 발맞춰 독립형 고객 부스를 도입하고 별도의 미팅룸 이동 없이 심화상담 영업이 가능한 공간 구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또한, 복합거래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기존에 분리됐던 개인 금융과 기업금융 영업 공간을 한 곳으로 통합해, 거래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Sh수협은행 측의 설명이다.김민홍 Sh수협은행 지속경영추진부장은 “이번 본점영업부 리모델링은 기존 시설
대신증권은 HMM에 대해 6개월 목표주가는 5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지만,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로 내렸다.17일 양지환·이지수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를 약 10.5% 상회했고, 2021년 추정 영업이익을 4조8838억원으로, 직전 추정 대비 17.3% 상향한다”면서도 ▲주가 상승 속도가 너무 빠르고 ▲피어 그룹(Peer Group)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Valuation) 부담이 있다고 설명했다.산업은행이 보유한 전환사채 3000억원이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HMM의 시총은 전일 종가 기준 17조7000
신한은행은 수출입 기업고객이 선물환 거래 후 발생하는 거래확인서를 비대면으로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선물환 거래는 환율 변동에 따른 환리스크를 헤지 하기 위해 수출입 기업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환헤지 상품이다.지금까지는 수출입 기업고객이 영업점 방문이나 유선으로 선물환 거래를 체결하면 은행이 거래 내역 확인을 위해 거래확인서를 작성하고 다시 수출입 기업고객이 거래확인서에 날인해 수기로 은행에 제출해야만 했다.‘선물환 거래확인서 비대면 서비스’는 이런 과정을 비대면으로 가능하게 해 수출입 기업고객의 선물환 거
메리츠증권은 넷마블에 대해 올해 기대작인 ‘제2의 나라’ 성공 여부에 따라 기업 가치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 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7일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04억원, 542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6474억원, 영업이익 869억원)대비 하회했다”며 “1분기 대형 신작 효과가 부재했고, 기존 게임들의 자연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이어 “2020년 11월 출시된 ‘세븐나이츠2’도 초반 대비 매출이 ᄈᆞ르게 감소해 기여 효과가 크지 않았다”면서 “주요
한국씨티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6월30일까지 씨티카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먼저 씨티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아쿠아리움 브랜드인 아쿠아플라넷 할인이벤트를 4개지점(제주 ,여수, 광교, 63)에서 진행하며, 최대 30%할인혜택을 제공한다.또한 진에어에서 씨티카드(기업카드 및 각종 Pay 결제 제외)로 국내선 전 노선에 대해 항공운임 7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즉시할인을 제공하며 최대 6개월의 무이자할부 혜택도 제공된다.더불어 지니 뮤직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씨티카드(체크+신용카드 제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17일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 및 추진전략 수립에 부응하고자 국민과 함께하는 ‘용기 챌린지’ 캠페인을 금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기보 관계자는 “용기 챌린지 캠페인은 1회용품 사용 자제 문화 확산을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더 넓은 탄소흡수 숲을 조성함으로써 저탄소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국민참여형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본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들은 기보 홈페이지에서 1회용품 대신 개인 용기를 사용하겠다는 실천 서약을 하면, 기보는
NH농협카드는 다애다문화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14일 ‘금융 및 사기피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금융취약계층을 노리는 메신저피싱이 급증함에 따라 금융취약계층 소비자보호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카드는 서울시 교육청 위탁형 대안학교인 다애다문화학교 교과과정에 금융교육 진행 시간을 배정 받았으며, 올해 총 6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지난 14일 진행된 첫 교육은 다문화 학생들의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자, 최근 급증하는 비대면 중고거래 사기 및 악성
신한생명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언더라이팅 시스템 ‘AI 원더라이터(Wonderwriter)’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AI 원더라이터'는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학습하여 심사결과를 예측하는 AI시스템으로 약 2,100여개의 질병에 따른 다양한 심사 기준을 수립하여 정교한 AI 모델을 구현했다.기존의 계약 심사는 가벼운 질병이나 사고라 하더라도 심사자가 직접 처리해야 해서 대기시간이 길었지만 ‘AI 원더라이터' 도입으로 신속하면서도 정교한 심사가 가능할 전망이다.또한 계약별 Risk 등급을 생성하여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지난달 20일 공개한 유튜브 영상 ‘전격 DB다이렉트 작전’ 시리즈가 론칭한 지 한 달여만에 조회수 1000만건을 돌차했다고 17이리 밝혔다.중장년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국 드라마 ‘전격Z작전’을 패러디한 이번 영상들은 총 6편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실제 성우였던 이정구 씨가 직접 마이클 목소리를 더빙해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켰다.또한 보험 광고의 필수 안내사항도 랩 스타일로 표현해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보험 광고에 참신한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전격 DB다이렉트 작전’ 시리즈는 그동안
롯데카드가 14일 4억5000달러 규모 해외 ABS(자산유동화증권)를 ESG채권 중 하나인 ‘소셜 본드(Social Bond)’로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소셜 본드는 사회적 취약 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발행하는 특수목적채권으로 ESG채권의 한 종류다. 이번 발행은 지난해 11월 영세˙중소 가맹점주 지원 목적의 ESG채권에 이은 두 번째다. 조달된 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평균 만기는 3년이며, 투자자로는 비엔피 파리바, 소시에테제네랄,
NH농협생명이 5월 14일 영농철을 맞아 고양시에 위치한 인삼밭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대표이사 및 임직원 20명은 인삼 뿌리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인삼에 올라온 꽃순을 제거하는 작업을 도왔다.NH농협생명은 고양시 인삼밭과 올해 인연을 맺었다. 김포파주인삼농협과 함께 기획한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영농철 일손이 절살한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했다.김인태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농촌에 일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농협생명 임직원의 작은 땀방울들이 거름이 되어 훗날 농민에게 큰
정부와 은행이 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 심사는 까다로워지는 가운데 빚을 내서 투자하는 ‘빚투’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금융당국이 폭증하는 대출 수요를 줄이고자 지난해부터 대출규제 강화 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시장은 반대로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에서 지난 12일 발표한 ‘4월 금융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가계대출이 16조1000억원 늘어나 역대급으로 큰 증가 폭을 보였다. 이는 빚투 열풍이 이미 불었던 지난해 11월 약 13조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금융관계자들은 가계대출이 늘어남에 따라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4월 은
코로나19 백신 공급 확대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미국 내 기준금리 인상 조짐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다.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고자 제로금리를 1년째 동결한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 신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변동 금리를 적용받는 대출자들이 내야 할 이자액이 대폭 상승하는 만큼 ‘빚투(빚내서 투자)’, ‘영끌(영혼까지 끌어서 투자)’족의 우려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태다.◆ 미 재무장관 “금리 다소 올라야 할지도”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지난 4일 미 시사잡지 디애틀랜틱이
카드사들의 수익성에 비상등이 켜졌다. 가맹점 수수료율 조정과 법정최고금리 인하 및 소급적용에 더해 금융당국이 최근 DSR 규제를 단계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카드사 현금서비스 금리, 평균 0.36%p 인하…현대, 가장 많이 내려17일 여신금융협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7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현대·롯데·우리·하나)의 표준등급 기준 현금서비스 평균 금리(운영가격)는 18.58%로, 작년 12월 말 평균 18.94%보다 0.36%p 낮아졌다.평균 금리가 가장 낮고, 금리인하폭이 가장 큰 카드사는 현대카드였다
3900만명의 국민이 가입해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기도 하는 실손보험과 관련해 2009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손보험금 청구절차 간소화(이하 청구 간소화)를 권고한 지 12년이 지났지만, 실손보험금 청구절차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금융당국이 올해 중점과제로 청구 간소화를 선정한 가운데, 국회에서는 이와 관련해 보험업법 개정안 5건이 발의됐다. 환자 본인의 요청에 따라 병원이 실손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전자적 방식으로 보험사에 전송(이하 청구 전산화)하고, 이 과정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나 전문중계기관을 둬 전
한국씨티은행은 14일 올해 1분기에 2900억원의 총수익과 4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4% 감소한 것으로, 2020년도 1분기의 총수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309억원과 598억원이었다.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올해 1분기의 총수익은 개인자산관리 부문의 견조한 성장에도 불구 저금리 환경과 신용카드 소비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라고 밝혔다.동사의 올해 3월 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19.93%와 19.10%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9%p, 1
메리츠화재는 올해 1분기 전년동기대비 21.1% 증가한 1303억8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14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10.1% 늘어난 2조4459억3100만원이었고, 영업이익은 16.5% 증가한 1767억1700만원으로 집계됐다.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산한 합산비율은 101.2%로 작년보다 7.6%p 줄었다.자기자본이익률(ROE, 별도 기준)은 20.9%였고, RBC 비율은 작년 말보다 1.1%p 개선된 212.5%를 기록했다.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비용 효율화을 통해 당기순이익이 성장했다”고 설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무려 91.65% 감소한 24억65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매출은 6.94% 줄어든 9527억8100만원이었고, 당기순이익은 99.56% 감소한 1억1300만원이었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4분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이는 판매자회사 분리와 변액보험 일시납 상품 사업비 부과 방식 변경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때문이다.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별도 기준 1분기 세전이익은 71억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80% 정도 감소했지만, 이는 일회성 비용이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