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최고 경영진을 대상으로 ‘글로벌 AMP’를 이달부터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글로벌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는 미래에셋이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 전 세계 금융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AMP를 통해 미래에셋의 성장 스토리를 이어나갈 리더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2002년 하버드대학교 AMP에 참여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 GSO(Global Strategy Officer) 회
삼성증권은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미국 S&P500 지수를 1배 추종하는 ‘삼성 S&P500 상장지수증권(ETN)’을 신규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삼성 S&P500 ETN은 ‘S&P500 Total Return Index’의 일간수익률을 1배 추종한다. 국내 ETN 가운데 S&P500 지수를 1배 추종하는 상품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상품은 제비용이 0%로, 보수 없이도 기초지수를 1배 오차 없이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토탈리턴(TR)의 경우 투자 시 발생하는 배당 수익을 재투자하게 돼 향후 투자수익률에 복리효과를
코스피가 28일 외국인의 매도에 2560선으로 하락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581.39) 대비 17.20p(0.67%) 내린 2564.19에 장을 마감했다.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398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67억원, 3013억원을 순매수했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이틀 연속 하락해 미국 증시와 대조적이었다”며 “미국 경기 호조는 국내 증시에 긴축 부담으로 작용했고, 중국 경기 부진과 미국의 중국향 AI칩 수출 추가 규제도 하방 재료였다”고 분석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오스템임플란트는 코스닥시장 상장 규정 제18조 및 동규정시행세칙 제19조를 근거로 한국거래소에 자진 상장폐지를 신청했다고 28일 공시했다.상장폐지는 한국거래소 심사 결과에 따라 이뤄진다. 상장폐지 신청으로 오스템임플란트 주식 거래는 이날 2시 44분부터 정지됐다. 정지 기간은 상장폐지 결정일까지다.앞서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인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MBK파트너스·UCK 컨소시엄)는 주식 공개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해왔다.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상장폐지에 대한 임시주주총회 승인 이후의 일정 및 투자자 보호대책의 내용 등
국민연금의 현행 소득대체율은 42.5%다. 이는 가입기간 40년을 기준으로 한 수치로, 실질소득대체율은 이보다 더 낮다. 국민연금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가입자들의 국민연금 평균 가입기간은 18.6년이고, 이에 따른 실질소득대체율은 24.2%에 불과하다. 월평균 100만원의 소득 기준 한 달에 24만2000원이 지급되는 것이다.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국민연금 외에 개별적인 노후 대비가 필요한 이유다.한국투자신탁운용은 고객들의 노후 대비를 위해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추천했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SK증권이 국내 증권사 가운데 처음으로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지난 26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7월 28일 이후로 국내주식 CFD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고했다.현재 CFD 서비스를 진행하는 13개 증권사 가운데 첫 종료 결정이다. CFD는 지난 4월 8종목 집단 하한가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됐다.CFD는 주식이나 채권 등 기초자산을 실제로 보유하지 않고도 일부 증거금만 낸 뒤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을 이용한 차익을 목적으로 매매하는 장외파생상품 거래다. 최대
KG모빌리언스가 국내 휴대폰 결제사 가운데 최초로 애플페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선언하면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G모빌리언스는 28일 오전 10시 4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740원(29.95%) 오른 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 8일 KG모빌리언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애플페이 서비스 신청을 사전 오픈했지만, 내부 안정화 작업을 거쳐 이날(28일) 공식적인 오픈 소식을 전했다.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 파트너사는 KG이니시스, NHN KCP, 나이스페이먼츠, 토스페이먼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칩타다나 증권 및 자산운용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계약식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칩타다나 증권 본사에서 진행됐다.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캐서린 지나 함발리 칩타다나 캐피탈 커미셔너, 펠릭스 알리 첸트다 리포그룹 프레지던트 커미셔너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계약 체결 후 관계자들은 자카르타 카라와치에 있는 리포그룹 본사를 방문해 한화금융그룹과 리포그룹 간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한화투자증권은 이달 15일 이사회를 열어 인도네시아 리포그룹 계열 금융회사인 칩타다나 증권
하나증권은 비대면 계좌개설 손님에게 국내주식 매수 쿠폰, 이자율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하나증권은 신규 손님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면 국내주식 매수쿠폰 3만원과 엔비디아 소수점 주식(1000원 상당)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 참여 손님은 신용융자·국내주식 담보대출 이자율 할인과 국내주식 우대 수수료율 적용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정 기간 계좌잔고와 거래 내용이 없는 기존 손님도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국내주식을 하나증권 비대면 계좌로 옮기거나 원화 현금을
SK증권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을 위해 경북 경주시 미래지역아동센터 1개소에 태양광 설비를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태양광 설비 지원 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의 기후위기 대응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전기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임으로써 아동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배움터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SK증권은 지난 4월 세이브더칠드런과 ‘지역아동센터 태양광 설비 지원 사업’을 후원 협약한 바 있다.이신영 미래지역아동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코스피가 28일 오전 개인의 매수에 2580선에서 소폭 상승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581.39) 대비 9.13p(0.35%) 오른 2590.52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40p(0.13%) 상승한 2584.79에 거래되고 있다.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3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5억원, 3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서는 SK하이닉스(1.42%)와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삼성전자우(0.50%), 삼성SDI(0.29%) 등
코스피가 26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2580선으로 상승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570.10)보다 12.10p(0.47%) 오른 2582.20에 장을 마쳤다.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3억원, 231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22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이 (러시아) 전쟁 리스크 완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코스피‧코스닥 시장은 반등했고, 환율은 하락했다. 아직 긴축에 대한 경계감과 러시아 사태에 대한 관망이 작용하면서 수급의 방향성은 뚜렷하지 않았다. 외국인은 방
◆ 신한투자증권, 카드값 확인 이벤트 진행신한투자증권은 모바일 앱 신한알파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값 확인하고 공짜 호캉스 가즈아!’ 이벤트를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행사는 신한알파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 고객이 이벤트 신청 후 카드값을 확인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신규 가입했다면 당첨 기회가 3배로 증가한다.신한투자증권은 이벤트 혜택으로 3명을 추첨해 서울 신라호텔 디럭스룸 1박(더 파크뷰 2인 조식 포함) 숙박권을 제공한다. 추가로 10
최근 신용평가사가 일부 건설사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면서 건설사 위기가 자기자본이 적은 중소형 증권사로도 번질 수 있다는 경계감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가뜩이나 부동산 사업 초기에 투입되는 브릿지론(고금리 단기 대출)의 비중이 큰 증권업계에서는 건설사의 자금 여력과 브릿지론 차환 부담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벗어나기 전까지 증권업계의 발목을 잡는 불안 요소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지난 16일 정기평가를 통해 태영건설의 무보증사
한국투자신탁운용(이하 한투운용)은 ACE 미국고배당S&P ETF의 종목명과 배당방식을 오는 7월 초 변경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아울러, 한투운용은 해당 상장지수펀드(ETF)의 보수도 인하할 계획이다.ACE 미국고배당S&P ETF는 2021년 10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상품으로, Dow Jones U.S. Dividend 100 Price Return Index를 기초지수로 삼는다. 해당 지수는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상장 종목 가운데 10년 이상 배당금을 지급했고 펀더멘탈이 우수한 기업 100곳을 선별해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한국투자증권은 경기도 안성에 있는 ‘신생보육원’의 풋살장 시설 정비를 후원하고 재오픈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한국투자증권은 회사와 임직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매칭그랜트 기금을 활용해 풋살장 리모델링과 환경 개선을 지원해 왔다. 풋살장은 안전 펜스 설치 등 한 달에 걸친 개보수 작업을 끝내고 지난 23일 다시 문을 열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 사내 봉사단은 신생보육원을 찾아 시설물 안팎을 청소하고 풋살 경기, 바비큐 파티 등을 진행하며 아이들과 시간을 함께 보냈다.신생보육원은 지난해 11월 ‘꿈 도서관 2호’가 문을 연 곳이
대신자산운용은 BBB+등급 이하 하이일드 채권 및 공모주에 투자해 초과 수익을 추구하면서 분리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대신 하이일드 공모주 펀드’를 10영업일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대신 하이일드 공모주 펀드는 전체 자산의 약 45~50%를 BBB+ 이하 등급의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한다. 편입된 채권은 펀드와 만기를 맞춰 금리 변동성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을 구사한다. 편입 채권은 경기 및 산업 사이클과 기업의 자산건전성 등을 탑다운 방식으로 분석해 선정한다.펀드 자산의 약 10~15%는 AA- 등급 이상의 유동성이 풍부한
하나증권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자발적 탄소시장의 동향 및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하나증권의 실제 투자사례를 통해 자발적 탄소배출권 비즈니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와 이슈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주요 참석자는 World Bank Group의 MIGA, 주한미국대사관, CME Group과 주요 대기업 ESG 담당자 등이었다.홍용재 하나증권 부사장은 “기업의 경영활동에서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자발적 탄소시장도 주목받고 있다”며 “자
신규 상장 종목의 상장일 가격제한폭이 확대돼 이른바 ‘따따블’이 가능해진다. 이에 신규 상장 종목 투자자들은 공모 청약 참여에 더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의 기업공개(IPO) 건전성 제고안 시행 조치로 이날부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되는 종목은 상장 당일 가격제한폭이 공모가 대비 60~400% 수준으로 확대 적용된다.기존에는 공모가 대비 90~200% 이내에서 호가를 접수해 시초가가 형성되고, 이를 기준 가격으로 설정해 가격제한폭(-30% ~ 30%) 안에서 변동하는
대신증권은 대외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글로벌 증시에 대응하기 위해 증시 전망과 투자 전략을 소개하는 ‘흔들림 없는 미국증시, 뜨거워지는 한국증시’ 온라인 세미나를 오는 27일 오후 4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문남중 대신증권 글로벌전략팀장과 이경민 투자전략팀장이 진행한다. 문 팀장은 하반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을 예상하고, 성장주와 수혜산업을 중심으로 미국증시 흐름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 팀장은 단기과열과 장기적 흐름 변화 사이에 놓인 한국증시를 진단하고 전망과 투자전략을 소개한다.세미나는 27일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22일 창원시와 물류센터 화재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창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한 업무협약식에는 제종남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 신준호 이지스자산운용 밸류애드투자파트장(상무) 등이 참석했다.창원시는 물류센터 소유주와 현장 차원의 화재 안전 관리 협약을 맺고 자발적인 안전 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연면적 1만5000㎡ 이상, 종업원 수 50명 이상 물류센터 중에 대상지를 모색한 가운데 최초 협약 대상지로 LG전자 두동통합물류센터(경남 창원시 진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