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새해 첫 주말에도 서울 도심에서 촛불집회가 열린다.1500여개 시민사회단체 연대체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7일 오후 5시30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주말 11차 촛불집회를 열고 세월참사 1000일을 추모한다.서울경찰청은 이날 18430중대 1만4720여명의 병력을 투입해 집회 ·시위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당일 집회가 ‘평화적이고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세월호 참사 발생 1000일을 이틀 앞둔 이날 집회는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세월호 유가족과 생존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세월호의 조속한 인양과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발언을 할 계획이다.4·16합창단과 평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경기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시간제보육이란 부모가 병원 이용, 파트타임 근로 등 긴급보육이 필요한 경우에 지정된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급하는 보육서비스이다.지난해 3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영아 2118명이 시간제보육실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개 반이었던 보육실을 2개 반으로 늘려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임신육아종합포털에서 회원가입 후 시간제보육 아동으로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자들이 비문계 의원 및 대선주자들을 향해 ‘문자 폭탄’을 퍼부은 데 대해, “이런 패권적 사당화로는 결코 우리 민주당이 정권을 잡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이러니까 패권주의라는 말을 듣는 것이다. 이러니까 외연이 확장되지 않는 것이다. 이러니까 비우호가 높아지고 반감이 늘고 고립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참 두려운 일, 참 걱정스러운 일”이라며 “이것이 민주주의냐, 이것이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공당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이냐”고 반문했다.박 시장은 “특정인을 대통령 만들기 위해 촛불을 든 것이 아니다”며 “저를 포함 어떤 성역도 인정하지 않아야 제왕적 권력이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개혁보수신당은 7일 친박계가 장악하고 있는 새누리당은 더 이상 희망이 없다며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사퇴와 새누리당의 해체를 요구했다.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인 위원장의 인적청산 시한이 6일까지였는데 결과적으로 되지 못한 것 아니냐”며 “인 위원장이 지금 희망이 없는 새누리당에서 무엇인가를 하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혹평했다.오 대변인은 “아직도 개혁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는 것이냐”며 “어제 사태는 새누리당이 밀실적인 사당화가 되어 있고, 친박 패권주의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고 비난했다.그는 “본인 스스로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이 새누리당을 개혁하는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며 “인 위원장이 사퇴하고 새누리당이 해체되는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 환영 행사 등 공식 일정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외교부에 대해 “불법적 대선개입”이라고 강력 반발했다.정진우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대놓고 위반할 셈이냐"며 "반 전 총장은 이미 전직 유엔 사무총장을 넘어 대선주자 중의 한 사람이다. 그의 일거수 일투족이 정치적 행위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정 부대변인은 “현재 우리나라에는 국제기구 대표, 즉 유엔 사무총장에 대한 예우나 지원과 관련한 아무런 특별한 규정이 없는데 외교부는 어떤 법적 근거에 따라 반 전 총장을 지원하겠다는 말이냐”고 반문했다.그는 “외교 차원에 국한한다는 것도 가당찮다”며 “전직 유엔 사무총장인 자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국민의당은 7일 “국가를 위기에 처하게 한 책임을 지고 새누리당은 해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고연호 수석대변인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은 국민과 역사 앞에 고개 숙여 사죄하고 책임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변인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대한민국은 경제·외교적 타격과 국민들이 받은 상처는 무엇으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라며 “그러나 누구하나 책임지는 모습이 없는 것은 더 큰 문제이고, 그 중심에 새누리당이 있다”고 비난했다.그는 “특히 당 혁신을 하자며 자신들이 세운 비대위원장과 다투는 모습은 점입가경”이라며 “같은 당내 인사들끼리 주고받는 고발 운운하는 막말 퍼레이드는 국민들께 상처를 넘어 분노를 사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은 7일 “개혁입법으로 선거연령을 17세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시장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지난 4일 SNS를 통해서도 “표의 등가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거연령을 17세로 낮추고 권역별 비례대표, 중대선거구제 등 정치개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SNS 친구에 초등학생이 많은데, 글이나 주장이 성인과 구별이 안 될 정도가 많다. 이번 촛불집회를 주도한 고등학생들은 말해 뭐할까”라며 “17세면 충분히 자기 판단으로 정치적 선택을 할 수 있다. 이들에게 민주공화국 주권자임에도 박탈했던 선거권을 이제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친박 맏형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은 7일 인명진 비대위원장이 당 소속 의원들에게 ‘백지 위임장’을 받은 것과 관련, “아주 수치스럽고 치욕적인 일”이라고 맹비난했다.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대위원장, 당직자들이 일일이 의원들에게 직접 전화를 해서 (위임장 제출을) 강요했다. 정당에선 처음 있는 일이자 패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개인들에게 다 자필로 쓰게 했지만 대충 위임장 샘플을 만들어서 하게 했다. 이게 강압 아니냐”며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에게 샘플 보고 반성문 쓰라고 하다니, 이것만으로도 치욕적”이라고 주장했다.서 의원은 “국회의원 거취 문제는 스스로가 결정해야 한다. 누구의 강요에 의해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민들이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새누리당은 7일 친박계 실력 행사로 전날 ‘인명진 비대위’ 구성이 불발된 데 대해 “친박계 횡포로 당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고 강력 비난했다.정우택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주요당직자회의를 갖고 전날 무산된 상임전국위 관련 원인 분석 및 대책을 논의했다.김명연 수석대변인은 “향후 일정에 대해 점검을 하고 어제 사태에 대한 원인 분석도 좀 했다”며 “친박계의 방해가 예상됐음에도 어제 사태를 막지 못한 데 대해 반성을 했다”고 전했다.김 대변인은 “정족수가 충분하다고 예상돼 상임전국위를 개최하려 한 것인데, 친박이 방해해도 더 대비를 확실하게 했어야 한다”며 “다음주 상임전국위 개최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말했다.그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순실 게이트’와 박근혜 대통령의 비위 의혹과 관련해 삼성그룹 고위층을 소환해 조사한다고 7일 밝혔다.특검에 따르면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을 지난 6일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한 데 이어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등 그룹 핵심 수뇌부를 차례로 소환할 방침이다.특검은 그간 조사에서 국민염금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해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도와줬고, 삼성 측은 그 대가초 최씨와 딸 정유라씨를 지원하는 등 사실상의 거래가 이뤄진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특검은 지난해 7월 25일 박 대통령과 이 부회장이 독대했을 때 삼성이 승마협회 등을 통해 최씨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삼성전자에게 인수 예정인 미국 전장전문기업 하만(Harman)도 CES2017에서 전시관을 열고 정장사업과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하만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하드락 호텔(Hard Rock Hotel) 안에 약 440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하만이 글로벌 1위로 꼽히는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와 카오디오 등의 분야에서 최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거래선과 언론 등에게만 공개된 이번 전시장은 크게 ▲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 커넥티드 서비스(Connected Services) ▲ 오디오(Branded Audio) ▲ 라이프 스타일(Lifestyle) ▲ 럭셔리 (Luxury) 등의 구역으로 나눠져 있다.하만은 이번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다음) 뉴스를 심사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부동산 분양 기사와 애드버토리얼(기사형 광고) 제재 수위를 높인다.뉴스제휴평가위는 제2차 뉴스검색제휴 신청 매체의 심사 결과와 뉴스제휴평가위의 새로운 기준을 2월 중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뉴스제휴평가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4일부터 2주간 뉴스검색제휴 신청을 받은 결과 총 906개(네이버 582개, 카카오 324개)의 신청서가 접수됐다.906개 신청 매체 가운데 200개 매체가 기준 미달로 탈락했다. 탈락 사유는 기(旣) 제휴매체, 발행기간 미달, 전체 기사 및 자체기사 생산량 미달, 자진포기 등으로 다양했다.뉴스제휴평가위는 제휴기준을 통과한 매체를 대상으로 정성평가를 벌여 2월 중 평가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단종에도 불구하고 2016년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폰 판매 1위자리를 지켰다.지난 6일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7 시리즈 마케팅에 집중하는 발빠른 대응으로 갤럭시노트7의 공백을 메꾸며 지난해 스마트폰 판매 1위를 유지 했다. 또 여기에는 중저가 J시리즈도 숨은 공신으로 판매에 일조했다고 설명했다.올해도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에는 장밋빛 전망이 나온다.올해 지역별 판매량을 볼 때 성장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장은 중동, 아프리카, 남미, 그리고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가 꼽히는 가운데 이들 지역군에서 삼성은 독보적인 1위를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카운터포인트 측은 “이런 신흥 성장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강력
[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6주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저가 매물 소진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분석된다.지난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새해 첫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보합을 나타내며 5주 간의 하락세가 멈췄다.재건축시장(-0.07%)은 분위기 상 큰 변화는 없었지만 둔촌주공의 저가 매물이 거래되며 하락폭이 감소했다. 일반아파트도 저렴한 매물이 일부 소진되며 0.01% 상승했다.김민영 부동산114리서치센터 선임연구원은 “매물 소진 이후의 추격매수세가 없어 바닥을 쳤다고 단정하기엔 무리가 있다”면서 “하락 조정된 매물이 소진되며 가격 하락이 '일시적'으로 멈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서울은 자치구별로 영등포(0.08%), 구로(0.0
[파이낸셜투데이=김남홍 기자] 해외건설협회(해건협) 해외지부가 종전 6개에서 3개로 축소 운영됨에 따라 중소·중견 건설사들이 해외 진출하는 데 어려움이 가중할 전망이다.이미 지난해 7개에서 6개로 줄어든 상황에서 기획재정부가 올해도 관련 예산을 절반 이상 삭감함에 따라 3개로 반토막 난 것이다.6일 국토교통부와 해건협 등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해건협 산하 '해외건설 정보 네트워크' 사업이 ‘해외 인프라 협력센터’로 새롭게 개편된다.거점 지부도 아랍에미리트, 인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이집트, 페루 등 6개에서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 페루 등 3개로 줄어든다.이는 정부 예산 감축 탓이다. 이 사업은 당초 정부 예산 10억원으로 시작했다 해외 건설 수주 장려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금융감독원이 현대건설 회계감리에 착수했다.지난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현대건설 외부감사인 안진회계법인에게 현대건설의 미청구 공사대금 등에 대한 자료를 요구했다.미청구 공사대금이란 공사진행의 정도에 비해서 공사대금을 청구하지 않은 부분을 뜻한다. 공사계약금이 100억원이고 당기 말까지 공사를 50%진행했을 때 50억원 이하의 금액을 청구했다는 의미다.현대건설의 미청구 공사대금은 2016년 3분기 기준 3조6000억원에 달한다.현대건설은 공시를 통해 “금감원으로 관련 자료제출 요구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공시했다.
[파이낸셜투데이=김남홍 기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신임 주한 호주대사와 면담을 통해 양국의 경제·통상 협력을 강화하자고 뜻을 모았다.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임스 최 호주대사와 면담을 진행해 이같이 논의했다.최 대사는 지난 1961년 한·호주 수교 이래 최초의 한국계 호주대사다. 지난해 12월 부임했다.유 부총리는 최 대사에게 양국의 호혜적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가교역할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유 부총리는 또 최근 우리 경제상황을 설명하고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2.6%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특히 거시경제의 확장적 운용과 대내외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령사회와 4차
[파이낸셜투데이=김남홍 기자]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첫 명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정부는 소비촉진 방안을 통해 관련업종의 충격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정부는 지난 6일 오후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논의했다.정부는 청탁금지법 시행이 민간소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면서도 외식업과 화훼업 등은 영향을 받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화훼 도매거래량은 지난해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연말까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0%나 감소했다.정부는 청탁금지법의 여파로 설날 선물 수요도 위축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우선은 설 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농축수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5만원 이하 선물세트 판매를 유도 한
[파이낸셜투데이=김남홍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계열회사에 일감을 몰아줘 부당한 이득을 챙기는 총수 일가를 제재하는 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공정위는 8일 총수일가 사익편취 금지규제의 내용을 사업자들이 제대로 이해하고 잘 지킬 수 있도록 ‘총수일가 사익편취 금지규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가이드라인은 총수일가 사익편취 금지규정에서 열거한 금지행위 유형에 해당하면 다른 사유가 없는 한 법 위반이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총수일가 사익편취 금지규제는 부당한 지원행위 금지규제와 달리 공정거래 저해성을 별도로 입증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법에서 금지되는 거래를 통해 지원받는 상대회사도 부당한 줄 알면서 지원받는 경우에는 법 위반으로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점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미국의 금리인상이 우리나라 시장금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보험연구원은 8일 ‘미국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실물경제 저성장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이후 두 차례를 제외하고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를 넘지 못했다. 2016년 3분기 GDP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6%를 성장하는데 그쳤다.경기부진과 가계부채 증가로 인한 내수 위축, 또 이로 인한 국내경제 저성장 지속은 금리상승을 제한한다.시장금리는 구조적인 하향추세에서 일시적 변동성이 확대되는 현상을 이어간다. 특히 우리나라와 미국의 금리차 역전현상으로 인한 자금이동으로 변동성이 더 커
[파이낸셜투데이=김남홍 기자] ‘부패 재벌 정권 심판’ ‘정권 교체’ ‘사회 개혁’.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제26대 위원장 후보로 나선 김주영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공공노련) 위원장이 내건 3대 목표다.김 후보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노총에서 열린 후보 출정식 및 선대위 출범식에서 “부패재벌정권 심판과 정권교체, 사회개혁은 우리가 함께 투쟁하고 반드시 승리해야 할 3대 목표”라며 “노동의 가치를 진정으로 존중하고, 국민의 땀과 눈물을 아는 정권을 새롭게 수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IMF 이후 20년 동안 노동의 가치는 뭉개질 대로 뭉개졌다. 기득권은 날이 갈수록 강화하고 노동환경과 근로조건은 지속해서 하향 평준화됐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