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GS건설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363-2번지 일대 상도10구역을 재개발한 ‘상도파크자이’가 다음 달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GS건설에 따르면 상도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38~84㎡ 총 471가구 규모로 이 중 71~84㎡ 9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일반공급으로 선보이는 주택형은 ▲71㎡ 3가구 ▲72A/B㎡ 7가구 ▲84A/B/C㎡ 85가구로 남동, 남서향 3.5베이 구조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3층 이하 저층부에는 추가 발코니가 설치돼 공간효율성을 극대화했다.상도파크자이가 들어서는 상도동 일대는 신규 아파트 공급 및 강남 생활권 배후 주거지로 최근 2년~3년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동작구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세피아(국세청)와 법‧검피아(법원, 검찰), 금피아(금융감독원) 등 관피아(관료+마피아) 천국인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현대산업개발은 롯데·SK·한화·현대·대우·GS·포스코·대림산업·삼성물산 등 국내 10대 건설사 중 관련기관 출신자의 재취업이 가장 활발했다.시민사회단체 등은 대주주의 전횡과 횡포 등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해야 할 사외이사가 대주주의 방패막이 또는 로비스트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10대 건설사의 올 1분기 보고서를 보면, 현대산업개발은 최명해·이정훈·박순성·박용석·김용덕 등 총 5명의 사외이사 가운데 이정훈 전 연세대 국제학 대학원 교수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이 권력기관의 고위공직자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현대건설이 인공 구조물 설치로 육지화 현상을 보이는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기술로 최근 환경부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현대건설은 최근 환경부로부터 ‘물골 형상을 활용한 하도 퇴적 저감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현대건설이 개발한 녹색기술은 하천의 홍수터 보전과 복원을 위해 하도 육역화를 관리하는 신기술이다.하도(河道) 육역화(陸域化)는 교각‧보 등 인위적인 구조물 설치로 발생하는 하천 교란 현상으로 하천 변에 토사가 퇴적돼 수중 생태계가 파괴되고 하천이 육지화되는 현상을 말한다.특히 하천 변의 토사 퇴적과 육상식물 번식 등은 수중 생태계의 건강성을 해치고, 하천의 통수 단면을 감소시켜 홍수 발생 위험을 증가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정부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등으로 귀농 귀촌 가구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귀농인 주택지원을 크게 늘릴 방침이다.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 가구는 3만2424가구로 2012년 대비 20%가량 급증했다.2001년 880가구에 불과했던 귀농 귀촌 가구는 2010년 4067가구로 증가했고 2011년에는 1만503가구, 2012년 2만7008가구로 늘어나는 등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농식품부는 이같은 추세를 반영해 지난 22일 열린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에서 농촌주택 문제 등을 핵심 규제개혁 과제로 선정했다.농식품부는 우선 건축사의 인증을 받지 않고도 귀농인이 직접 주택 건축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정부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를 개편해 인증 비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삼성물산은 최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450여개 삼성물산 거래 협력회사 대표가 참석하는 ‘안전, 컴플라이언스 세미나’를 열고 안전의식을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올해 발생한 사회 안전기반 붕괴사고에 대한 근본원인을 고민하고 삼성물산의 강화된 안전기준을 제시했다.특히 이번 안전회의에서는 “지금 안전하십니까?” 를 주제로 사고의 근본원인을 ‘5-Why 기법’을 통해 안전사고의 시작부터 5번 분석할 필요성을 강조했다.일상적으로 발생하는 단순한 과실로 간단한 보수만 하면 될지, 근본원인을 파악하고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할지를 단계별로 적어도 5번을 실제 고민해볼 수 있으며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전언이다.이와 함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5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월대비 소폭 내리며 하락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이 26일 발표한 ‘5월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이달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에 비해 0.03% 하락하며 올 1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을 마감하고 하락으로 돌아섰다. 구별로 살펴보면 전월대비 용산구(-0.18%)와 강서구(-0.08%), 금천구(-0.08%) 순으로 하락했다. 강남 3구인 서초구(-0.06%)와 강남구(-0.05%), 송파구(-0.02%) 등도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연립주택도 전월대비 0.01% 하락했고 강북지역(-0.04%)이 하락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에 대해 “봄 이사수요의 마무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22일 싱가포르 건설부(Building and Construction Authority)가 주관한 ‘싱가포르 BCA 건설대상 2014(BCA AWARDS 2014)’에서 현장(CPA-Projects)부문 대상과 건설사(QEA-Builders)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CPA는 싱가포르 건설부에서 환경보전 정책을 준수하면서 생산성 및 효율성에 두각을 나타낸 현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현장(Projects)과 회사(Advocates), 공법(Best Practices and Innovations)의 3가지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지난 2010년 제정 이후 올해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현대건설은 올해 시상에서 2013년 완공한 ‘파시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한화건설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재건축한 ‘정릉 꿈에그린’을 내달 선착순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정릉 꿈에그린은 지하5층, 지상 12~20층 아파트 8개동에 전용면적 52㎡~109㎡ 총 289가구로 이 중 52㎡ 3가구와 59㎡ 4가구, 63㎡ 7가구, 84㎡ 109가구, 109㎡ 25가구, 총 14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길음역 이용이 가능하며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이용 시 서울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또 인근에 정수초등학교, 숭덕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길음뉴타운 인근과 성신여대, 한성대 등에 위치한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특히 성북구는 2008년 이후 분양물량이 적고 일부 주거지가 노후돼 신규 분양수요가 높은 편이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하반기 이후 수도권 공공택지(옛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만 약 2조원 이상의 보상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인근 토지시장에 활기가 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LH는 이번달 말 토지 보상 계획 공고를 내고 경기도 과천시 갈현·문현동 일대에 들어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보상 절차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과천지식정보타운은 과천시가 2009년 11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했으나 경제 위기 등으로 사업이 중단됐다가 정부가 2011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한 지 3년 만에 보상에 착수하게 됐다.LH는 이달 말 보상공고와 함께 현장조사 및 감정평가를 거친 뒤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보상에 들어갈 방침이다. 초기 6개월은 채권보상만 진행하며 6개월이 지난 뒤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24일 김포재정비촉진지구 내 5개 정비구역을 재정비촉진지구에서 최근 해제했다고 밝혔다.이들 5곳은 지난 2011년 11월 재정비촉진지구로 고시됐고 지난 1월 31일까지 조합설립추진위 승인을 신청하지 않아 관계 법령에 따라 해제 조치됐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는 재정비촉진지구로 고시된 이후 일정기간 안에 조합설립추진위 승인을 신청하지 않으면 해당 정비구역을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토록 명시돼 있다.이들 5곳은 사우동·북변동·감정동 일대 200만8000여㎡의 김포재정비촉진지구 안 15개 정비구역 가운데 일부다.정비구역 5곳은 북변2구역과 사우2·3·5B·6구역으로 부동산 경기 장기 침체로 사업성이 떨어져 사업 추진이 부진한 지역이다.이들 구역은 그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다음 달 아파트 분양 시장은 6·4 지방선거와 현충일 등 징검다리 연휴가 끼면서 잠시 숨 고르기를 할 전망이다.24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주에는 13곳에서 청약신청을 받고 1곳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당첨자 발표는 10곳이, 계약은 16곳이 예정돼 있다.대우건설은 2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91번지 일대에 짓는 ‘용산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 청약을 시작한다.지하 9층~지상 39층 2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112~273㎡ 총 151가구에 오피스텔은 전용 24∼48㎡ 총 650실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대상은 아파트 106가구와 오피스텔 455실이다.서울 한복판 용산에 자리 잡아 한강대교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타고 서울 어디로든 가기 쉽고 지하철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앞으로 안전 관련 의무를 위반해 건축물에서 안전사고가 나면 설계하거나 감리를 맡은 업체는 무조건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국토교통부는 건축물의 설계와 감리, 건설자재의 품질검사 등을 담당하는 업자들의 과실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부과하는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이 2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시행령 개정안은 설계업자와 건설사업관리업자, 품질검사업자 등 건설기술용역업자들이 안전 관련 의무를 위반했을 경우에 대한 영업정지 기간을 늘렸다.주요 구조부가 붕괴돼 사람에게 위해를 끼쳤을 경우 현재는 1차사고 때 8개월, 2차사고 때 1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지지만 앞으로는 1차 때부터 12개월 영업정지가 내려진다.또 주요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내며 고전을 면치 못했던 국내 건설사들이 침체를 극복하고 계속 성장하려면 새로운 성장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현대차그룹 산하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는 지난 21일 펴낸 ‘글로벌 건설업체의 성장전략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글로벌 건설사들의 성장 사례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이 보고서는 프랑스의 빈시와 테크닙, 영국의 페트로팩, 일본의 JGC 등 글로벌 건설사들도 한때 시장침체와 경쟁심화로 위기를 겪었지만, 신속한 사업구조 개편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지난해 10%에 가까운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운영사업과 밸류체인(가치사슬) 사업 강화 ▲성장시장의 현지 업체 입수합병(M&A) ▲첨단기술사업으로 특화 등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23일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평택에 처음으로 힐스테이트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송담택지지구 80-1 블록에 들어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는 지하 1층~지상 27층 12개동, 총 952세대 규모이며 전용면적 ▲59㎡ 496세대 ▲72㎡ 218세대 ▲84㎡ 238세대로 구성돼 있다.현대건설에 따르면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는 서부권역(청북면·안중읍·오성면·현덕면)에서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이며 중소형인 전용면적 59㎡와 72㎡가 전체 물량의 75%를 차지해 인근지역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지상 주차공간을 줄여 중앙광장과 휴게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서희건설의 사내 봉사단체인 ‘새둥지 봉사단’이 매월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20일 서희건설에 따르면 새둥지 봉사단은 지난 10일 경북 포항시 청계리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정애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둥지 봉사단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정애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정애원은 부양의무자로부터 적절한 부양을 받지 못하거나 장기 요양 급여 수급자, 기초 수급권자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곳이다.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심신에 장애가 발생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인들이 이곳에 입소해 급식영양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받는다. 새둥지봉사단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정애원에서 목욕봉사와 식당봉사를 주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GS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14억달러 규모의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GS건설은 UAE 아부다비 국영 석유공사 아드녹(ADNOC)의 산하 회사인 아드코(ADCO)가 발주한 ‘루마이타-샤나엘 오일 필드 원유 처리 플랜트 3단계 확장공사’를 14억4000만달러(한화 약 1조4816억원)에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GS건설은 현지 업체인 돋살(Dodsal)과 51대 49 비율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공사를 수주했다. GS건설이 수주한 금액은 7억3000만달러(약 7519억원)이다.이 플랜트는 아부다비에서 남서쪽으로 50㎞ 떨어진 사막 지역에 있으며 현재 1·2단계 공사가 완료돼 하루 4만6000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GS건설은 3단계 시설 확장 프로젝트의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고가와 저가 아파트의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이 지난달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아파트 값은 내려가고 저가아파트 값은 오른 데 따른 결과다.20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가격의 5분위 배율은 4.5로 집계됐다. 이는 국민은행이 이 조사를 시작한(2008년 12월) 이후 6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5분위 배율’은 아파트 가격 상위 20% 평균(5분위 가격)을 하위 20% 평균(1분위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배율이 높을수록 가격 격차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2008년 12월 8.1로 시작한 5분위 배율은 2009년∼2013년 같은 달 기준으로 7.9→6.9→5.7→5.1→4.6으로 하강 곡선을
[파이낸셜투데이=김남홍 기자] 아파트 신규 분양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2·26 전·월세 임대소득 과세 방안 발표 등으로 투자 수요가 줄어든 상황에서 계속되는 전셋값 상승에 지친 수요자들이 분양시장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18일 국토교통부의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는 9만2691건으로 올해 들어 계속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월별 증가율은 1월 117.4%에서 2월 66.6%, 3월 34.2%, 4월 16.6%로 둔화했다.지난달 거래량을 전달(3월)과 비교해 보니 서울 등 수도권은 오히려 뒷걸음질을 쳤다. 수도권 전체는 2.1% 감소했다. 서울은 5.3% 줄었으며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22.5%)’의 감소 폭이 더 컸다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사무용 빌딩과 상가, 병원, 공장 등 각종 비주거용 건물(부속토지 포함)의 시가총액은 2669조원으로, 주택 시가총액의 86%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은행의 국민대차대조표를 보면 지난 2012년말 현재 주택 이외 비주거용 건물의 시가총액은 2668조8000억원이다.이는 부속토지를 포함한 주택 시가총액(3094조3000억원)의 86% 규모다.2000년만 해도 비주거용 건물의 시가총액(919조9000억원)은 주택(1024조3000억원)의 약 90% 수준이었으나 아파트 건설이 늘고 주거지 땅값이 오르면서 시가총액 차이가 벌어졌다.건축물 가격만 놓고 보면 2000년에는 비주거용(376조5000억원)이 주택(390조4000억원)에 못 미쳤으나 2012년에는 비주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앞으로 공장 설립 등 토지 개발을 위해 인·허가를 받을 때 걸리는 시간이 최대 60일가량 단축돼 한 달 정도로 줄어들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이처럼 토지 개발에 필요한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는 내용의 ‘토지 이용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별법(가칭)’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이 법안은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석호 의원 등 10명의 의원입법 형태로 발의됐다.법 제정안의 골자는 지방자치단체가 토지 개발 인·허가를 내줄 때 각종 위원회가 통합 심의하고 관계기관 협의도 일괄적으로 하도록 해 소요 시간을 줄이는 것이다.지금은 건축 허가 등을 받으려면 도시계획위원회, 건축위원회, 경관심의위원회 등 여러 위원회의 심의를 따로따로 받아 이를 통과해야 한다. 이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서울 일반 아파트값이 22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 주 대비 0.02% 하락했다.재건축 아파트는 0.06% 빠지며 9주 연속 떨어졌고 일반 아파트도 0.02% 내리며 22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주택 임대차 선진화 방안이 발표된 이후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데다 봄 이사철도 마무리되면서 거래가 감소한 때문이다.지역별로는 강동(-0.06%)·동작(-0.05%)·성북(-0.04%)·영등포(-0.04%)·강남구(-0.03%) 등지의 아파트값이 하락했다.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5∼7단지가 이번 조사에서 500만∼1000만원씩 하락했다.반면 관악(0.07%)·은평(0.01%)·강북구(0.01%) 등지는 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