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기반 위치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개발하고 상용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24회 전파방송 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리트머스는 기지국 위치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이동 목적 및 수단 등 위치 지능형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SKT는 리트머스로 ▲서울 ▲경기 ▲부산 ▲인천 등 지자체들과 도시·교통·환경 등의 문제를 해결한 점과 개방형 API를 통해 분석된 데이터의 접근성을 증진시킨 부분을 높이 인정받았다.오늘날 SKT는 리트머스에 ▲실내외 유동인구
네이버는 최근 인공지능(AI) 회의록 관리 서비스 ‘클로바노트’를 정식 출시하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클로바노트는 음성인식과 자연어처리를 비롯한 네이버의 다양한 AI 기술이 접목된 서비스다. 길고 비정형화된 문장을 인식하는 데 특화한 음성인식 엔진, 참석자 목소리 차이를 구분하는 화자분리 기술 등 자체 음성 AI 기술을 적용해 2020년 ‘AI 음성기록’ 서비스로 출발했다.이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HyperCLOVA)’가 적용된 회의록 요약을 비롯해 ▲노트 공유 ▲하이라이트 표시 ▲메모 등의 기능 추가로 ‘A
LG유플러스의 ‘스포키 라이브톡’이 한국시리즈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모습이다.1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스포키 라이브톡’은 스포츠 종목별 전·현직 선수들이 출연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청자들과 경기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실시간 스트리밍 콘텐츠다.1차전이 열렸던 지난 7일, LG트윈스 영구결번 선수인 박용택과 전 두산베어스 소속 투수이자 방송인인 유희관이 출연한 1차전 라이브톡 시청 수는 정규리그 대비 약 351% 증가한 44만건을 기록했다.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7만6000여명으로, 올해 스포키에서 중계한 프로야구 단일 경기
LG헬로비전은 회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주요 정책 및 방침이 담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보고서에는 ▲저전력 셋톱박스 개발 및 보급 ▲지역사회 상생형 사회공헌 ▲상담사 원격제어 기능 개발 통한 고객 서비스 강화 ▲공정거래 리스크 관리 ▲정도경영 문화 전파 등 2022년과 2023년 상반기 회사의 주요 ESG활동이 담겼다. 또한 핵심이슈를 도출하기 위한 '이중 중대성 평가'가 도입됐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사회·환경적 영향의 중대성과 재무
KT가 지난해 선보였던 삼성전자 ‘갤럭시 점프2(Jump2)’ 단말의 후속 모델인 ‘갤럭시 점프3(Jump3)’를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샵을 통해 단독 출시한다.10일 KT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고물가 장기화로 가중되고 있는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 발표한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의 일환으로 삼성전자와 중저가 스마트폰 모델 판매를 시작하기로 했다.KT 관계자는 “‘갤럭시 점프3’ 출시로 중저가 단말기 선택권이 확대되고 이용자가 자신의 소비 패턴에 적합한 단말기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만년 3위’ LG유플러스가 KT를 제치고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수 2위 자리에 올랐다는 통계가 발표됐다.이에 KT는 긴급 브리핑을 열고 사물인터넷(IoT) 회선 수를 포함하는 통계 기준을 문제시 삼았다. 이를 제외한 실질적 휴대전화 가입자 수로는 여전히 앞서고 있다는 것. 반면 LG유플러스 측은 KT의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9월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전체 이동통신 가입 회선은 SK텔레콤(3116만8214개)-LG유플러스(1801만6932개)-KT(1713만3388
SK텔레콤은 올 한 해 함께 성장하며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비즈니스 파트너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미래 동반성장 계획을 논의하는 ‘2023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SKT는 올해 협업 성과와 동반성장 기여도가 우수한 총 30개 기업을 선정해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강종렬 SKT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를 비롯한 주요 임원과 최우수 파트너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SKT는 ▲탁월한 사업 성과를 창출한 ‘시너지’ 부문 ▲ESG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파트너십’ 부문 ▲신규
홍은택 카카오 대표가 “에스엠엔터테인먼트 경영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부정적인 뉴스들로 주주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홍은택 대표는 9일 열린 카카오의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현재 조사 중인 안에 대해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발생한 의혹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충실히 소명하고 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카카오는 작은 스타트업에서 시작해 어느덧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가 됐다”라는 홍 대표는 “회사의 성장과 함께 그만큼 커진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고
엔에이치엔(이하 NHN)이 연결기준 2023년 3분기 실적으로 매출 5715억원·영업이익 23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1.5% 성장했다.다만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2.7% 감소한 8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결종속회사 ‘클라우드넥사(Cloudnexa Inc.)’를 지난 9월 매각한 것에 따른 처분 손실 반영과 직전 분기 이연법인세 자산 인식 영향으로 인한 법인세 비용 증가 여파로 풀이된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우선 게임 부문 매출은 작년 7월부터
올 3분기 회사를 둘러싼 대내외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카카오가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카카오는 연결기준 2023년 3분기 실적으로 매출 2조1609억원·영업이익 140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3% 늘어났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7% 감소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8%·23.6% 증가했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카카오의 3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조295억원으로 집계됐다.톡비즈 매출은 전년 대비 11% 성장한 517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헥토그룹 코스닥 상장사 헥토이노베이션과 헥토파이낸셜이 나란히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8일 공시에 따르면 헥토이노베이션은 3분기 연결 매출 7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으며, 헥토파이낸셜은 매출액 397억원으로 같은 기간 18% 성장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14분기 연속, 헥토파이낸셜은 7분기 연속 최대 분기 매출 기록이다.외형 성장은 키오스크 사업이 견인했다. 삼성전자 키오스크기기 총판인 헥토파이낸셜이 삼성 키오스크에 자사 결제 솔루션을 결합해 오프라인 결제시장을 공급한 것이 주효했다. 관련 매출인 PG(전자결
SK텔레콤은 연결 기준 2023년도 3분기 실적으로 매출 4조4026억원·영업이익 498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7.0% 증가한 수준이다.통신 시장에서 견고한 경쟁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엔터프라이즈 사업이 이번 3분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5%·38.7% 신장했다.데이터센터 사업은 신규 센터의 가동률 상승과 클라우드 수주가 증가하면서 양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사업은 리커링(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매출이
김영섭 신임 KT 대표가 지난 8월 부임한 이래 첫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올 3분기 KT는 사상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7일 KT에 따르면, 회사의 연결기준 3분기 실적은 매출 6조6974억원·영업이익 3219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8.9% 감소했다.KT 측은 “임금 및 단체협상 3분기 조기 타결과 콘텐츠 소싱 비용 평활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라면서 “임금 협상과 콘텐츠 소싱
SK브로드밴드는 AI(인공지능) 솔루션으로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디지털 플랫폼 ‘B world(비월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B world’는 SK텔레콤 AI 피라미드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SK브로드밴드의 AI 전환(AIX) 허브 기능을 수행한다.‘B world’ 홈페이지에 접속한 고객은 곧바로 AI 챗봇 ‘챗비’를 만나게 된다. 고객은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챗비를 통해 상담원과 직접 대화하는 것처럼 요청사항을 전달할 수 있다.또한 챗비 이용 과정에서 고객이 어려움을 겪을 경우, 상담원과 소통으로 전환할
기업들이 디지털전환(DX)을 도모하고 초거대 인공지능(AI)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중요성도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IDC의 ‘공급과잉’을 전망하면서도 관련 사업을 지속 전개해나가는 모습이다.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은 7일 열린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국내 IDC 시장의 전망을 묻는 질문에 “AI 사업의 확대로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나, 내년부터 신규 오픈 IDC가 많아져서 2025년과 2026년부터는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러면서 임 그룹장은 “
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 2023년도 3분기 3조581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인건비·전기료 등 비용 증가 영향으로 10.8% 줄어든 2543억원으로 집계됐다.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3분기 무선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조58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접속매출을 제외한 무선서비스매출은 3.1% 성장한 1조5071억원이다.LG유플러스의 올해 3분기 총 무선 가입 회선 수는 2382만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3% 늘어
LG헬로비전은 연결기준 2023년도 3분기 매출 2887억원·영업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1.4%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6% 줄었다. 사 측은 “영업수익과 영업이익 감소는 2022년 3분기에 반영된 교육용 스마트 단말 판매 등 일회성 수익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다.사업 부문별로는 홈 수익이 1672억원, MVNO(알뜰폰) 수익이 410억원으로 집계됐다. 미디어·렌탈·B2B를 포함한 기타수익은 805억원을 기록했다.케이블TV∙인터넷 가입자 성장 흐름은 유지 중인
지역 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인 ‘우리 동네 방송국’ LG헬로비전 오픈 스튜디오가 전라남도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LG헬로비전은 호남방송 권역인 목포∙무안의 남악신도시에 ‘LG헬로비전 호남방송 스튜디오&스토어’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경남 김해와 강원 원주에 이은 세 번째 ‘오픈 스튜디오&스토어’다.전날(6일) 열린 개소식에는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인기 트로트 가수 나태주의 트로트 공연 및 사인회도 함께 마련돼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카카오는 6일 오전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 등 20여명의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차 공동체 경영회의를 열고 ‘경영쇄신위원회’를 출범하기로 결정했다.위원장은 김 센터장이 직접 맡고 주요 공동체 CEO가 참여하기로 했다. 경영쇄신위원회는 지금 카카오가 겪고 있는 위기를 극복할 때까지 카카오 공동체 전체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이날 회의에서는 ‘준법과 신뢰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의견 공유가 이뤄졌으며, 모빌리티 수수료 이슈 등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카카오는 지난 3일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
코스닥 기업 센코의 자회사 유엔이가 사업장 필수 안전관리서비스인 ‘스마플’을 선보였다.전기화학식 가스센서 전문기업 센코 자회사 유엔이는 대한산업안전협회, LG유플러스와 만든 산업안전보건 데이터 관리 서비스 ‘스마플(스마트 마이 세이프티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유엔이는 중대재해 경감과 더 나은 사업장 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하는 안전기술 전문 기업이다.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반 구독형 웹서비스 스마플은 ‘안전보건에 혁신의 가치를 더하다’는 슬로건 아래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기타 관계 법령에서 사업장의 안전
SK매직이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2023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GD)’에서 ‘친환경 리패키지(Re;package)’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제품 배송 및 설치 후, 다시 회수해 재사용 가능한 친환경 리패키지는 국내 최초 친환경 플라스틱(PCR-ABS)을 적용한 ‘올클린 공기청정기’의 제품 패키지로 가볍고 외부 충격에 강한 장점을 가진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Extended Polypropylene)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에코(ECO) 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