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 4월 총 거래액은 12조26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식서비스와 농축수산물 등 먹거리에서 크게 증가했다.3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4월 온라인쇼핑은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1조3309억원 증가했다. 특히 음식서비스(83.7%), 농축수산물(69.6%), 음·식료품(43.6%), 생활용품(36.0%), 가전·전자·통신기기(19.0%) 등은 증가했지만, 문화 및 레저서비스(-85.8%), 여행 및 교통서비스(-69.6%) 등에서 감소했다.또한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배달앱 요기요가 배달 음식점에 최저가보장제 강요 행위와 관련해 갑질을 했다고 판단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억68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요기요 측은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요기요는 배달의민족에 이어 업계 2위에 해당하는 사업자로, 2017년 말 기준으로 순이용자 수(배달앱을 내려받은 후 1회 이상 실행한 소비자)가 6526만명에 달한다.공정위에 따르면 요기요는 2013년 6월 26일 앱에 가입 된 배달 음식점을 대상으로 최저가 보장제를 일방
프랜차이즈업체 본죽과 바르다김선생, 죠스떡볶이 등 170개 가맹본부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착한프랜차이즈 확인을 받았다.2일 공정위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4월 6일부터 시작한 ‘가맹점주 지원 착한프랜차이즈 정책자금지원 대책’이 정상 추진되고 있고, 상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5월 말 현재 총 215개 가맹본부가 착한 프랜차이즈 확인서 발급을 신청했고, 이 중 178건에 대한 심사를 완료하여 지원대상 요건을 충족한 170개 가맹본부에 대하여 착한 프랜차이즈 정책자금 지원대상 확인서가 발급됐다.확인
구조조정 관련한 이메일을 전 직원에게 발송해 논란을 일으켰던 배우진 에프알엘코리아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난다.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배우진 에프알엘코리아 대표(상무보)를 쇼핑HQ 기획전략본부의 팀장직으로 보냈다. 이 자리는 정현석 롯데몰 동부산점장이 맡아 이끌 예정이다.앞서 배 전 대표는 지난 4월 “회장님께 이사회 보고를 드렸고, 인사 구조조정에 대해 관심이 많다” 등의 인력 감축 계획이 담긴 이메일을 전 직원에게 보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이에 에프알엘코리아 관계자는 “개인적인 실수로 잘못 발신된 것으로, 인적구조조정과
피자 프랜차이즈 직원이 점장의 지인에게 성추행을 당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29일 직원의 유가족은 ‘파이낸셜투데이’에 “한 지점의 직원이었던 딸이 성추행을 당해 힘들어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토로했다.유가족에 따르면 매장 직원이었던 A씨는 4월 13일 점장의 같은 교회 지인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당했다. 이후 A씨는 점장에게 이를 알렸지만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이에 A씨는 4월 29일 포항 남부경찰서에 신고를 했고, 경찰은 당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하지만 A씨는 지난 13일 이미 극단적인
롯데면세점이 오는 6월 1일부터 제주시 연동에 운영 중인 제주 시내점을 임시 휴점하기로 했다.코로나19 사태의 세계적 확산과 이에 따른 각국의 입국제한 조치들이 이어지면서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급감한 데 따른 결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4월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159명으로 전년 동월(13만 9360명) 대비 99.2% 감소했다. 특히 지난 4월 6일부터 국토부의 국제선 인천공항 일원화 조치로 제주국제공항의 국제선 이용이 중단된 상태다.롯데면세점 제주점은 지난 2월부터 영업시간을 단축해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 여파가 가지 않은 4월,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매출 감소세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조사됐다.2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3.9% 증가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부문은 16.9% 성장했지만, 오프라인 매출은 5.5% 감소했다. 이에 전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3.9% 증가했다.세부적으로, 오프라인 매출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며 외출자제에 따른 매장방문 감소로 인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특히 전체 오프라인 구매 건수는 감소(-15.8%)했지만, 구매 단가는 크게 증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2월~5월까지 ‘질세정기’와 ‘여성청결제’의 온라인 광고 3260건을 점검하고 허위·과대광고 469건에 대해 광고 시정 및 사이트 접속차단 조치를 했다고 28일 밝혔다.적발내용에 따르면 질세정기는 ▲‘생리기간 단축’ 등 거짓·과대광고 71건(82%) ▲사전에 광고심의를 받지 않고 ‘질비데기’, ‘국내유일’ 등을 표방한 광고 8건(9%)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은 제품의 해외 구매대행 광고 8건(9%) 순이었다.여성청결제는 ▲‘살균’, ‘소독’, ‘면역력강화’ 등 의약품 오인 우려 광고 360건(94%) ▲‘질
쿠팡은 28일 고양 물류센터 사무직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고양물류센터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당국과 함께 필요한 조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이 물류센터 직원은 지난 26일 오후 발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 밤(28일 0시) 확진 판정을 받고 28일 오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해당 직원은 쿠팡 고양 물류센터의 사무직 근로자로, 5월 26일 마지막으로 출근했다.쿠팡은 해당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즉시 해당 직원과 접촉한 직원들을 귀가 및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덧붙였다.또한 다음날 출근 예정이었던 모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여파로 가맹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주를 응원하고 돕기 위해 단기 ‘생활지원 대여금’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2월 말부터 편의점 업계도 타격을 받으면서, 지역과 상권에 구분 없이 많은 점포들의 매출이 하락했고, 경영주들의 어려움도 가중됐다.이에 세븐일레븐은 경영주의 안정적인 점포 운영과 생활을 뒷받침하기 위해 점포 수익이 크게 줄어 단기자금이 필요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대여금 제도’를 상생 차원에서 마련했으며, 경영주의 신청을 받아 총 11억원의 지원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지난 24일 상온1센터 물류센터에 출근한 일용진 근무자가 당일 오전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컬리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지난 23일 확진자로 밝혀진 친구와 대전광역시를 다녀오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에 컬리는 “오전 송파구청으로부터 확진 결과를 전달받은 후 곧바로 상온1센터를 전면 폐쇄 조치했고, 현재 단 한 명의 근무자도 없다”며 “오후부터 세스코 전면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파이낸셜투데이 이영진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쿠팡 부천 물류센터가 폐쇄되고 방역을 진행 중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전날 부천 물류센터를 자체 폐쇄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쿠팡 부천 물류센터는 지난 25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하며, 이날 오전 기준으로 6명까지 늘어났다.이에 쿠팡은 입장문을 통해 “보건당국과 전문가가 권하는 가장 강력한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며 “단 한 명의 고객도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파이낸셜투데이 이영진 기자
하이트진로가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 등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물론,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착한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하이트진로는 창원지역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국남동발전, 창원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청년 창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를 정식 오픈했다.‘빵그레’는 창원지역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지원자를 선발해 제빵 관련 기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기존 콜센터 상담의 틀을 깨는 ‘보이는 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보이는 상담은 콜센터 상담사가 소비자의 휴대폰 카메라로 제품 상태를 살펴보며 보다 정밀하게 상담을 제공하는 신개념 화상 서비스로 재택·원격근무 전문 기업 알서포트의 리모트콜 프로그램을 이용한다.고객은 별도의 어플을 설치할 필요 없이 상담사가 보낸 문자 메시지 링크를 클릭한 후 영상 지원에 동의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코웨이 콜센터에서 할 수 있다.코웨이는 보이는 상담 서비스 도입으로 제품 정밀 진단 및 조치 방
NS홈쇼핑이 중소기업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활동을 망라한 두번째 ‘NS홈쇼핑 동반성장백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발간된 ‘2020 NS홈쇼핑 동반성장백서’에는 2019년 한해 동안의 ▲동반 성장 및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주요 범위와 성과 ▲선순환적 비즈니스 환경조성을 위한 기업간 동반성장 활동 ▲사회적 책임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내용 등을 담았다.특히, 협력사 지원 제도의 주요 사례 및 활동 결과를 ▲금융지원 ▲판로지원 ▲생산성지원 ▲노하우지원 ▲교육지원 ▲소통강화 ▲기타지원 등의 7개 분야로 구분하여 상세하게 수
한샘이 온라인 한샘닷컴에서 초특가 리모델링 이벤트를 연다고 25일 밝혔다.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수퍼(Super)’ 상담신청 고객에게 붙박이장, 중문, 현관장 중 1개를 추가로 증정한다.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수퍼’는 평당 99만원으로 한샘의 리모델링 패키지 상품 대비 약 20% 낮은 가격이다. 부엌, 수납가구와 몰딩, 마루, 창호 등의 건자재 아이템들을 하나의 컨셉으로 조합한. 지난 2월 출시 이후 3개월만에 ‘한샘닷컴’ 상담 신청 건이 200%가량 증가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한샘
배달앱 등 온라인 플랫폼의 위법성 판단기준을 가리기 위한 심사지침이 마련된다.2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 플랫폼 사건 처리의 엄밀성을 높이는 한편, 기업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분야에 적용되는 별도의 심사지침을 마련키로 하고 민관 합동 특별팀을 발족했다고 밝혔다.앞서 온라인 플랫폼이 급성장하면서 플랫폼의 특성을 반영한 공정거래법 집행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일었다.하지만 온라인 플랫폼은 양면시장을 특성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단면시장을 염두에 두고 제정된 현 시지남용·불공정심사지침을 적용해서는 판
오리온이 3월 17일 익산 공장 여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회사와 전 임직원은 이번 사건에 관해 큰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21일 오리온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건은 고용노동부의 조사가 이뤄지고 있어 사측이 언급하는 것이 매우 조심스러운 상황이다”며 “이에 회사 입장 발표가 상당히 지연되었으며, 그럼에도 최근 이번 사건과 관련한 보도가 다수 나오고 있어 더 늦추기 어렵다고 판단, 입장문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사건과 관련해, 회사는 적극적으로 조사에 협조하고
롯데그룹은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지난 20일, 충북 진천의 롯데글로벌로지스 택배 메가 허브(Mega Hub) 터미널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황각규 부회장은 공사 진척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을 돌아본 뒤, 인근의 이천 물류센터까지 방문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택배 및 물류 사업분야에 대한 점검에 나선 것이다.롯데글로벌로지스가 충북 진천군 초평 은암산업단지에 건설하고 있는 택배 메가 허브 터미널은 145000㎡ 부지에 연면적 184000㎡,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
쿠팡은 20일 충북 옥천에서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등과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쿠팡은 생활 밀접 부문인 배송 서비스에 친환경 수소화물차를 도입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대형 화물차는 도로 분야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 받아 왔다. 이번 협약은 내년에 출시될 수소화물차로 대형화물차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다자간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수소화물차를 개발 및 공급하고, 쿠팡을 포함한 물류기업들은
위메프가 2020년 신입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채용 분야는 △모바일 및 PC 환경의 웹/앱 서비스 개발 △Machine Learing △Deep Learing △Data Analysis 등이다. 채용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다.신입 또는 개발 업무 1년 미만 경력자 중 컴퓨터 관련 학과 전공자, 관련 교육 이수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입사 지원서 접수는 내달 5일 오후 3시까지 위메프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류 전형 이후 코딩 테스트, 면접전형(1, 2차)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입사 예정일은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