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는 신촌점을 재단장했다고 26일 밝혔다.2002년 개점해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하는 아웃백 신촌점이 지난 한 달간 진행된 매장 리뉴얼을 마치고 지난 6일 문을 열었다. 특히 최근 아웃백은 기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폭넓은 연령층을 겨냥한 ‘캐주얼 다이닝’으로 리포지셔닝을 하겠다고 선언했다.서대문구 연세로에 자리한 아웃백 신촌점은 총 194석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목가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이국적이면서도 호주의 전통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를 위한 대기 공간을 확대했다.MZ
한국소비자연맹은 26일 청소년들이 공부할 때 집중력 강화 효과가 있다고 먹는 젤리 제품에 고카페인이 들어 있다며 소비자 주의를 촉구했다.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최근 편의점 등에서 스틱 형태로 판매되는 수험생용 젤리 제품의 카페인 함량은 제품 라인에 따라 75㎎∼100㎎이다.해당 제품은 열대 식품 ‘과라나’를 원료로 사용했는데 과라나 씨는 커피콩에 들어있는 카페인 함량의 약 두 배를 함유하고 있다.성인의 카페인 일일 최대 섭취 권고량은 400㎎이고, 어린이와 청소년은 체중이 40㎏인 경우 100㎎, 50㎏인 경우 125㎎이다.어린이·청소
맥도날드가 내달 2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가격 조정은 전체 제품의 22%에 해당하는 16개 품목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메뉴별 가격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인상되며 전체 평균 인상률은 약 2.8%다.맥도날드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및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비용의 상승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됐으나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자 조정 품목 및 규모를 최소화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버거 단품 메뉴 중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는
오비맥주는 ‘세계 안전의 날’을 기념해 자사 생산공장에서 ‘안전주간(Safety Week)’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한 주간 충북 청주, 전라 광주, 경기 이천 3개 생산공장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며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소통과 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오비맥주는 글로벌 본사 AB인베브와 함께 ‘위험노출 제로, 위험부담 제로(Zero Risk Exposure, Zero Risk Taken)’를 주제로 ‘위험성평가’에 중점을 두고 요일별로 ▲함께하는 안전활동
롯데웰푸드가 ‘목캔디’의 함량을 천연 허브 추출물 함량을 높이고 디자인을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리뉴얼 목캔디는 천연 허브 추출물 함량을 25% 늘렸다. 국내산 모과 추출물과 도라지엑기스에 천연 허브 12종 ▲라벤더 ▲캐모마일 ▲페퍼민트 ▲로즈마리 ▲블랙엘더베리꽃 ▲피나무꽃 ▲회향 ▲살비아 ▲마시멜로 ▲유칼립투스 ▲타임 ▲레몬밤을 함유하고 있다.1988년 출시 이후 유지한 녹색과 흰색의 패키지 디자인도 전체 녹색 적용으로 바꿨다. 디자인을 더 세련되게 바꾸면서 목캔디에 들어간 12종의 허브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했다.롯데웰푸드
농심은 지난 25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에서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K필름과 K라면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전주국제영화제는 2000년 첫 출범해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국내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행사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번 협약으로 농심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인 라면을 통해 전주국제영화제 활성화와 영화산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농심은 영화제 관람객 및 관계자들에게 영화 ‘기생충’에 등장해 세계적인 사랑을 받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전 연령층을 위한 ‘캐주얼 다이닝’으로 변화를 시도한다.25일 서울 종로구 아웃백 광화문D타워점에서 ‘아웃백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정필중 아웃백 직영사업본부장(전무)가 아웃백의 리포지셔닝 전략을 설명했다.올해 아웃백은 국내 진출 27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아웃백의 주 소비자는 가족 단위로 흔히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외식 문화가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아웃백은 소비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연인, 친구 등 전 연령층이 방문할 수 있는 브랜드 리
충청권 주류기업 ‘선양소주’가 수도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수도권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고 있다. 편의점 GS25의 운영사인 GS리테일과 손잡고 ‘팝업스토어의 성지’인 서울 성수동에 카지노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마련하며 눈길을 끌 있다.선양소주는 국내 최저 도수(14.9도)·최저 칼로리(298kcal) 소주 ‘선양’의 640ml 페트(PET) 제품 출시를 기념해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GS25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서 ‘선양카지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매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미성년자
CJ제일제당은 본격적인 여름에 앞서 ‘동치미물냉면’의 맛과 패키지를 전면적으로 재단장(리뉴얼)했다고 25일 밝혔다.동치미물냉면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육수에 동치미 함량을 높이고 레몬즙을 더했다. 또 고온에 볶은 메밀을 활용해 더 쫄깃한 식감과 구수한 메밀향을 살렸다.제품포장 디자인도 바꿨다. 시원한 푸른색을 바탕으로 제품명과 이미지 크기를 키웠다.CJ제일제당 측은 올해 이른 더위와 외식 대비 합리적 가격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간편식 냉면의 수요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동치미물냉면의 리뉴얼을 초여름이 아닌 4월에 진행했다
국내 최초 발효유 기업 hy가 장 건강을 넘어 신체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를 전 세계에 알릴 포부를 밝혔다.hy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아카데미에서 ‘hy 프로바이오틱스 클래스’를 진행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성장하면서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산균의 이해를 돕고자 하는 취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야쿠르트 한 병에 담긴 기술을 엿볼 수 있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장 건강을 책임지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도 성장했다.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6조원을 넘어서며 20
오리온은 자사의 스낵 ‘꼬북칩’이 미국 내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근 유통채널 파이브빌로우와 미니소에 입점했다고 24일 밝혔다. 높은 인기에 고무된 오리온은 현지 생산 공장 설립도 고민하고 있다.꼬북칩은 지난달 K-푸드 최초로 미국 전역의 파이브빌로우 1598개 전 매장에 입점했으며 생활용품 할인점 미니소 52개 점포에서도 판매되고 있다.꼬북칩은 올해부터 구글, 넷플릭스 직원 스낵바에도 납품되고 있다.꼬북칩은 북미 코스트코와 샘스클럽에 이어 판매처가 대폭 확대되면서 올해 북미 매출 200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KGC인삼공사가 24일 가수 임영웅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정관장’ 영상을 공개했다.광고 속에서 임영웅은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부터 식사 후 운동과 공부에 노래 연습까지 하는 일상을 보여준다. 바쁜 스케줄 가운데 임영웅은 정관장을 챙기며 매일의 힘을 준비한다.평소 철저한 자기관리와 팬에 대한 애정 가득한 시그니처 인사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으로 유명한 국민 가수 임영웅은 정관장 광고에서도 오래도록 노래를 통해 힘을 전하기 위해 지치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는 ‘히어로’다운 면모를 선보인다. “당신
스타벅스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능기부 카페 14호점을 개점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3일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내에서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오픈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 강승규 제22대 국회의원(충남 홍성·예산), 김기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바리스타 등이 참석해 재능기부 카페 14호점 개점을 축하했다.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일회성 기부를 넘어 스타벅스만의 전문성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삼양라운드스퀘어는 매운 국물 라면 브랜드 ‘맵탱’의 새 광고 캠페인 전속모델로 배우 이이경을 발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이경은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밝고 활발한 캐릭터를 보여줬고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뽐내는 등 다양한 매력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삼양라운드스퀘어는 건강한 이미지와 뛰어난 표현력을 지닌 이이경이 다채로운 매운 맛을 구현한 맵탱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오는 25일 공개되는 광고는 스트레스 해소, 해장, 기분전환 등이 필요한 순간에 맞춰 맵탱의
SPC그룹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쉐이크쉑 1호점 ‘디 익스체인지 TRX점’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SPC그룹은 2022년 미국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Shake Shack Enterprise)’와 계약을 맺고쉐이크쉑의 말레이시아 사업운영권을 획득했다.쉐이크쉑 ‘디 익스체인지 TRX점’은 쿠알라룸프르의 금융·쇼핑 중심지인 TRX(Tun Razak exchange)의 쇼핑몰 디 익스체인지 TRX몰 1층에 자리잡았다.매장 내부는 말레이시아의 대표 수종인 메란티 우드를 활용해 천정과 기둥 등을 꾸몄다. 말레이시아의 지역의 풍부한 공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자체 앱 매출을 확대하고 매장을 개선해 방문 고객을 늘리겠다고 23일 밝혔다.BBQ는 지난 2월부터 경기도 이천시 치킨대학에서 전국 2천개 매장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19차례 간담회를 열어 올해 예정된 마케팅 활동과 신메뉴 출시 계획을 비롯해 본사와 가맹점주의 상생을 위한 정책 등을 논의했다.BBQ는 ▲자사앱 매출 활성화 ▲매장 개선 지원 통한 내점 고객 활성화 ▲사회공헌 사업 강화 등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BBQ는 자체 앱에서 할인 행사를 자주 열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많은 가맹점주가 배달 플랫폼 주문 중개
남양유업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친환경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ESG 경영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하천 정화 활동과 올바른 분리배출 지식을 알리는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남양유업 천안공장은 17일 천안 원성천 일대에서 40여명의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100㎏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지난 3월에 남양유업은 천안시와 '1사 1하천 가꾸기' 협약을 체결하여 각종 환경교육 프로그램 동참 등 협력 관계를 적극 이어갈 방침이다.남양유업은 ‘우유팩을 빌려드립
팔도는 ‘김치꼬꼬면 왕컵(이하 김치꼬꼬면)’을 선보여 용기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김치꼬꼬면은 ‘꼬꼬면’ 자체 브랜드로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이번 출시로 꼬꼬면은 3종 라인업(▲꼬꼬면 ▲꼬꼬면 왕컵 ▲김치꼬꼬면 왕컵)을 구축했다.김치꼬꼬면의 특징은 붉은색 국물이다. 팔도 연구진은 소비자들이 닭곰탕에 김치를 넣어 얼큰하게 즐기는 것에 주목해 해당 제품을 개발했다. 분말스프로 김치의 시원한 국물 맛을 더하고 건 김치를 첨가해 아삭한 식감도 구현했다.팔도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기존 제품 2종도 리뉴얼 한다. 꼬꼬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경기 성남시로 본사를 옮기고 ‘진심경영 선포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교촌에프앤비는 1991년 3월 13일 경북 구미시에서 약 10평짜리 매장인 ‘교촌통닭’으로 문을 열었고 2004년에는 경기 오산시에 본사를 마련했다. 20년 만인 올해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도시 첨단산업단지 내에 신사옥을 지어 본사를 이전했다.교촌에프앤비는 본사 이전을 기념해 회사의 새로운 비전으로 ‘진심경영’을 선포했다.‘정직과 정성’, ‘도전과 혁신’, ‘상생과 나눔’을 공유가치로 삼아 100년 기업으로 가는 토대
편의점 CU는 생레몬이 들어 있는 하이볼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은 얇게 썬 레몬 슬라이스가 들어 있다.하이볼을 만들어 마실 때 레몬을 넣어 먹는 것에서 착안해 양조업체 ‘부루구루’와 손잡고 1년여만에 생산에 성공했다.일반 캔 상품과 달리 통조림처럼 뚜껑 전체가 개봉되는 방식으로 캔을 따는 순간 탄산 기포와 함께 떠오르는 레몬 슬라이스를 볼 수 있다.CU는 ‘믹솔로지’(주류와 음료를 섞어마시는 것)가 유행하는 트렌드를 포착해 2022년에 RTD(Ready to Drink) 하이볼을 선보였다.CU가 현재 판매하는 하이볼은
중국의 4대 맥주 브랜드 중 하나인 ‘하얼빈’의 생산 제품에서 곰팡이 독소가 검출됐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국 현지 안전성 검사에서 곰팡이 독소가 검출된 제품에 대해 “최근 3년간 수입 이력이 없다”고 22일 밝혔다.논란된 제품은 중국 4대 맥주로 꼽히는 하얼빈 맥주 계열 제품 ‘맥도(마이다오)’다. 하얼빈 맥주는 2004년 미국 버드와이저와 우리나라 카스 등을 보유한 맥주 기업 AB인베브에 매각됐다.앞서 홍콩소비자위원회가 지난 19일(현지 시각) 맥주 30종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해당 제품에서 곰팡이 독소인 ‘데옥시니발레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