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이니스프리모음재단과 함께 26일부터 내달 19일까지 ‘story A 부산’에서 제주 어승생오름의 가치를 알리는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전(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어승생오름은 해발 1169m로 제주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오름이다. 한라산보다 오래된 역사를 지녔으며 높은 고도만큼이나 다양한 식생이 분포하여 제주 생태계의 집약체로 불린다.'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전(展)은 지난해 이니스프리모음재단의 오름 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출간한 도서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를 토대로 기획했다.어승생오름을 오감으
감염관리제품·코스메슈티컬 화장품 기업 에이치피앤씨(HP&C, 대표이사 김홍숙)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서 개최된 ‘2024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 참가해 친환경 식품용 살균제인 ‘페라스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2024 우수급식·외식산업전’은 급식 및 외식업계 종사자들과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급식, 외식 박람회이다. 식품과 식자재 외에도, 시설, 기자재, 보건, 위생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에이치피앤씨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친환경 식품용 살균제 ‘페라스타’를 소개
네이버의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글로벌 회사 출신 임원을 영입하면서 사업 재정비에 나섰다. 인사 변화를 통해 크림이 올해 영업손실을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크림은 미국 아마존 출신 하대웅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영입했다. 하 COO의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크림은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1978년생인 하 COO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아마존에서 제품 총괄을 담당했다. 이후 아마존웹서비스 제품 총괄을 담당하며 지난해에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로 자리를 옮겨 최고제품책임자(CPO)를 맡았다
에이블리가 운영하는 일본 패션 플랫폼 ‘아무드(amood)’가 뷰티 카테고리를 론칭하고 K뷰티 브랜드의 일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아무드는 에이블리의 첫 번째 글로벌 서비스로, 일본판 여성 쇼핑 플랫폼이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쇼핑몰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전 과정을 대행하는 ‘원스톱’ 글로벌 서비스를 오픈해 K패션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다.아무드는 일본 현지 패션을 넘어 뷰티까지 우수한 상품력을 지닌 한국 브랜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뷰티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국내 뷰티 브랜드는 아무드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프라인 체험 기능을 강화한 특화매장인 ‘올리브영 홍대타운(이하 홍대타운)’을 오는 26일 공식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올리브영 홍대타운은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영업면적 기준 총 300평(991㎡)으로 '명동타운(350평, 1157㎡)'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매장이다.홍대타운 매장은 단순한 쇼핑을 넘어 최신 뷰티 트렌드와 입점 브랜드를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점이 특징이다. 입구로 들어서면 공간의 절반을 차지하는 ‘콜라보 팝업존’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매장 2~3층에서는 올리브영
LG생활건강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1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1조 7287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510억원을 기록했다.전사 매출은 지난해 1분기 이후 4분기 만에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021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성장했다.사업별로 HDB(Home Care & Daily Beauty)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Beauty 및 Refreshment(음료) 매출은 모두 증가하며 전사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LG생활건강은 “특히 Beauty 사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글로벌 스포츠 아동 브랜드 뉴발란스 키즈는 5월 가정의 달 맞이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뉴발란스 키즈는 밝은 컬러감과 일러스트 패턴이 돋보이는 비치라운지 컨셉 상품을 컬렉션으로 구성해 여행 및 나들이 때 입기 좋은 스타일링을 제안한다.이번 컬렉션에서는 ▲남아 시어서커 셔츠 셋업 ▲여아 플리츠 스커트 셋업 ▲공용 상하의 셋업 등 의류 라인과 함께 컬러 매치가 가능한 모자, 샌들 등이 포함됐다. 컬렉션 메인 소재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소로나(SORONA)’를 사용해 친환경과 활동성을 고려했다.뉴발란스 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체 화장품 브랜드 연작(YUNJAC)이 5년간 준비한 고가 스킨케어 라인 ‘알파낙스(ALPHANAX)’를 론칭하며 럭셔리 화장품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25일 밝혔다.시장 양극화로 럭셔리 스킨케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기존 제품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가격대로 VIP 소비자를 정조준한다는 전략이다.럭셔리 스킨케어 시장을 겨냥한 만큼 개인별 맞춤형 피부 진단과 상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 단독 상품으로 출시된다.알파낙스 라인에는 핵심 성분인 알파낙스™ 콤플렉스(Alphanax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일본 소비자 대상의 대형 프로모션 행사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아모파시페스(アモパシフェス)’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올해는 일본을 대표하는 버라이어티 스토어인 ‘로프트(Loft)’의 전국 10개 매장(시부야, 이케부쿠로, 긴자, 키치죠지, 요코하마, 치바, 센다이, 우메다, 쿄토, 텐진)에서 진행된다.지난해에는 2주간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앳코스메 도쿄(@cosme Tokyo)’에서 아모파시페스 행사를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1분기 매출 51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5260억원) 대비 1.7%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40억원으로 전년 동기(570억원) 대비 5.3% 감소했다.직전 분기(2023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7.4% 증가했다.삼성물산은 “국내 패션 소비심리 위축과 비수기 등 영향이 일부 있었지만 브랜드 및 상품 경쟁력을 통해 전년 수준의 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파이낸셜투데이 허서우 기자
유한양행이 출시한 비건 선케어 브랜드 ‘딘시’가 TV홈쇼핑 ‘1조 매출 신화’를 달성한 배우 겸 방송인 안선영을 브랜드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9월 유한양행의 퍼스널케어 브랜드로 출시한 딘시는 자연 원료 사용과 100여년 역사 제약 전문 기업으로써의 꼼꼼한 품질관리를 통한 고기능성 비건을 지향하고 있다. 국내 뷰티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까다롭고 철저한 심사로 유명한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과 전세계 가장 긴 역사를 보유한 비건 인증 기구인 영국의 비건 소사이어티(Vegan Society) 인증을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Theory)는 ‘내일도 이 사람과 같이, 이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24년 비 허드(BE HEARD)’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띠어리가 매년 진행하는 ‘비 허드’ 프로젝트는 현시대 체인지 메이커들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며 지식과 커리어를 교류하는 특별한 네트워킹 프로젝트다.띠어리는 지난 20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예술, 미디어, 건축 분야를 선도하는 혁신가들과 커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나사, 구글과 협업하는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Posty)’는 최근 한 달간 개인화 추천 기술을 통해 ‘추천 상품'의 클릭 전환율이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포스티는 실시간 회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 상품을 제안하는 ‘OO님을 위한 추천 상품’을 홈 화면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UX(사용자 환경)를 개선하고 인공지능 모델을 고도화하는 등 회원 취향에 맞는 상품을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추천 영역을 업데이트했다.최근 한 달(3월 23일~4월 22일)간 개인화 추천 영역의 상품 클릭 전환율(CVR)은 작년
명품 플랫폼 젠테는 올해 1분기 매출 226억원, 영업이익 5억1000만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후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젠테의 지난해 매출은 488억원으로 전년(2022년 309억원)대비 약 57% 증가하며 지난해 명품 플랫폼 매출 1위를 차지했다.젠테는 매출 대비 광고비 1% 미만으로 이러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젠테는 가품 없는 부티크 상품 전략으로 소비자와 신뢰를 구축하고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젠테는 이번 분기 흑자 달성을 발판 삼아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애경산업이 K뷰티(한국산 화장품)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애경산업은 글로벌 K뷰티 유통 플랫폼 실리콘투와 지난 23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애경산업 본사에서 미국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진출 정교화 등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애경산업은 북미 등에서 유통, 영업, 물류 인프라를 구축한 실리콘투와의 협업을 통해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해 나가고 있는 ‘AGE20’S’(에이지투웨니스)를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애경산
국내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가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인 가운데 중국 알리바바도 손을 내밀었다. 에이블리가 해외 투자를 받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블리는 캐나다 온타리오교원연기금(OTPP), 글로벌 투자기업 퍼미라,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등과 투자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의 모기업 알리바바도 약 1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현재 에이블리는 시리즈c 라운드를 통해 2조원 상당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투자 계약이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복합문화공간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북한산점’에서 아웃도어 아카데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올해 2월 북한산국립공원 인근에 문은 연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북한산점’은 블랙야크 플래그십 스토어와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 BAC) 라운지를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는 아웃도어인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블랙야크는 베이스캠프를 거점으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자연과 산행 문화를 만들고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할 계획으로 이번 베이스캠프 북한산점에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는 러너들을 위한 축제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개최된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은 3천여명의 러너들이 달리며 기부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서울시가 달리기 애호가들을 위해 여의나루역에 조성한 공간 ‘러너스테이션’ 개장을 기념해 기획됐다.이번 행사는 달리며 기부하는 메인 프로그램 8K 오픈런을 포함해 러닝크루 랭킹전, 러닝페어, 러닝 코치 토크쇼 등이 진행됐다.8K 오픈런은 서울시의 ‘기부챌린지 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이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유럽과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 5개국 현지 업체와 총판 및 대리점 계약을 맺고 글로벌 판로 다변화 및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에이피알은 연초 현지 업체와 총판 계약을 맺었던 태국과 카타르를 포함해 올해만 총 7개국의 판로를 더했다. IPO 당시 밝혔던 미주와 극동아시아 지역 외 해외 진출을 이뤄내겠다는 약속도 지켰다.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5개국 업체들과 맺은 계약은 산하 브랜드 중 ‘메디큐브’ 브랜드의 계약으로 화장품 및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를 모두 아우른다.
유니클로(UNIQLO)가 내달 13일까지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UMC(유니클로 경영자 후보자, UNIQLO Management Candidate)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유니클로 신입사원 채용 전형을 통해 선발되는 UMC는 영업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영자로 성장할 수 있는 직무다. 합격자는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매장 관리, 상품 관리, 손익 관리, 인사 관리 등 유니클로의 경영자 후보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핵심 업무 경험을 쌓게 된다. 입사 후 합격자는 개인의 적성과 커리어 목표에 따라 점장 이
국내 색조 화장품 제조기업 클리오가 일본 뷰티 시장에서 재도약에 나섰다. 일본 기업 인수를 통해 클리오가 빛을 발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2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클리오는 일본의 화장품 수입 대행업체인 ‘키와미’와 화장품 판매업체인 ‘두원’의 지분 100%를 각각 인수했다. 클리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일본 뷰티 시장에서 유통 및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매출 확대를 제고할 방침이다.두원은 2013년부터 클리오의 페리페라 브랜드를 시작으로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 클리오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전략적 파트너사다.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