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준서 VS 줄리엔 강, ‘마동석 기획’ K복싱으로 붙으면 누가 셀까?

티빙·웨이브가 11월 3주 차 추천작을 공개했다. 

◆[티빙] 액션 스타 마동석이 직접 설계

세계적 액션 스타이자 30년 경력의 복싱 전문가 마동석이 마스터로 나선 초대형 복싱 서바이벌 ‘아이 엠 복서’가 베일을 벗는다.

최종 우승 상금 3억원과 챔피언 벨트, 최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차지하기 위해 복싱에 진심인 90인의 도전자가 출격한다.

특수전전단UDT 출신 육준서부터 연예인 싸움 랭킹 1위 줄리엔 강,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국승준 등 다채로운 참가자들이 체급, 나이, 직업을 불문하고 맞붙는다.

MC 김종국과 덱스의 유쾌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활약 또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21일 첫 공개 되는 ‘아이 엠 복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티빙 tvN 실시간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티빙] 아이돌이 세상 돌아가는 일에 참견한다

티빙이 MZ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형식의 시사 예능 ‘고나리돌: 뉴 스텝’을 독점 공개했다.

시사 상식 참견 버라이어티 ‘고나리자’ 제작진이 선보이는 아이돌 버전 스핀오프이다.

‘고나리’는 ‘관리管理의 오타’에서 시작된 단어로, ‘고나리돌: 뉴 스텝’은 아이돌이 이 시대의 ‘고나리자’가 돼 시사 상식과 세상 돌아가는 일에 참견하는 콘셉트를 내세운다.

그룹 프로미스나인 박지원이 단독 MC를 맡아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에 MZ세대의 가벼운 접근법과 신선한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오전 7시 티빙 내 뉴스 카테고리에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오는 25일 2회를 만날 수 있다.

◆[티빙] 유병재의 실시간 소통 해법 전수 라이브

신개념 토크 프로그램 ‘스몰토크를 멈추면 안 돼!’가 20일 오후 9시 티빙 독점 라이브 콘텐트로 이용자를 만난다.

유병재가 직접 진행을 맡고, 시청자에게 잡담을 효과적으로 시작하는 방법과 실전 팁을 실시간으로 전수한다.

별도의 이용권 없이 티빙 회원 가입만으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웨이브] 이수지, 정준원, 강유석, 김아영의 워킹 홀리데이 예능

‘알바로 바캉스’는 알바를 하면 여행이 따라온다는 ‘로망 충족 워킹+홀리데이’ 예능이다. 이수지, 정준원, 강유석, 김아영까지 4명의 대세 멤버가 뭉쳐 아프리카 탄자니아 잔지바르섬으로 떠난다.

멤버들은 고강도 아르바이트 후 아프리카에서만 즐길 수 있는 ‘가심비’ 높은 여행을 만끽한다.

‘인도양의 보석’으로 불리는 인기 휴양지 잔지바르섬. 이곳의 깊고 푸른 바다 풍경과 배를 타고 나가 돌고래 떼와 함께하는 황홀한 순간이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4주간 매주 1회씩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웨이브] 내향인 여고생과 외계인 신입생의 청춘 SF 드라마

‘별무리 텔레패스’는 동명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내향인 우미카가 자칭 외계인 신입생 유우를 만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 SF 드라마다. 

우미카는 다른 사람에게 말 한마디 걸지 못하는 극내향인으로, 지구에서 친구 만들기를 포기하고 텔레파시로 소통할 수 있는 외계인과 만나길 꿈꾼다. 그런 그녀에게 자신을 외계인이라 칭하는 신입생 유우가 나타나고, 이마를 맞대면 우미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유우의 ‘이마 파시’ 능력으로 두 사람의 우정이 시작된다.

일본 국민 걸그룹 AKB48의 사토 아이리, 이토 모모카가 각각 우미카, 유우 역을 맡아 두 소녀의 귀엽고 따뜻한 우정을 그려 낸다. 

오는 24일 웨이브 독점 공개.

◆[티빙] 전직 킬러 아빠의 크리스마스 미션

‘패밀리 플랜 2’는 과거를 청산하고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전직 킬러 댄마크 월버그 분이 가족들과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내던 중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액션 코미디 영화다. 

이 작품은 개성 넘치는 모건 가족의 유쾌한 매력으로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은 ‘패밀리 플랜’의 속편이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완벽한 유럽 가족 여행을 계획한 댄과 아내 제시카미셸 모나한 분가 아이들과 함께 런던으로 향하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그러나 킬러였던 댄의 과거로 소동이 벌어지고, 가족을 지키려는 댄의 필사적 액션과 코믹한 상황이 짜릿한 스릴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한다.

21일 티빙 내 애플TV 브랜드관에서 공개된다.

◆[티빙/웨이브] 스포츠 여왕들의 새로운 도전

25일 공개되는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종목의 ‘레전드 여성 선수 출신’이 야구에 도전하는 스포츠 버라이어티다. 육상 김민지, 리듬체조 신수지, 복싱 최현미,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등 15인의 레전드가 여성 야구단 블랙퀸즈에 합류했다.

이들은 박세리 단장, 추신수 감독, 이대형 및 윤석민 코치로 구성된 역대급 코치진의 지도 아래 구슬땀을 흘린다. 야구는 처음이지만 승부는 익숙한 선수들의 성장이 대한민국에 여성 야구의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