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10주년 태연 “나를 기다려 주는 팬들이 다시 힘낼 원동력”

2025-11-19     김영재 기자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첫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를 앞두고 소회를 밝혔다. 태연은 지난 2015년 10월 1집 미니 앨범 ‘아이I’로 솔로로 정식 데뷔했다.

19일 공개된 공식 영상에서 태연은 “계속 추구하고, 본질로 가져가고 싶은 것은 꾸준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다려 주시는 팬분들이 있어서 할 수 있고, 다시 한번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덧붙였다.

첫 컴필레이션 앨범 ‘파노라마: 더 베스트 오브 태연’은 신곡이자 타이틀곡인 ‘인사’부터 기존 곡을 새롭게 구성한 2025년 믹스 버전, 오직 CD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 버전까지 총 24곡으로 구성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단순한 베스트가 아닌, 아티스트의 음악 세계를 재정의하는 스페셜 패키지”라고 설명했다.

앨범은 내달 1일 오후 6시 음원 공개되며, 같은 날 실물 음반도 구매 가능하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