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청년재단, ‘청년 원스톱 지원서비스’ 협약…울산에 1호점 개소
2025-11-19 한종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서울 종로구 청년재단 강의실에서 청년재단과 ‘청년 원스톱 지원서비스’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 원스톱 지원서비스’는 공공주택 청약·계약과 더불어 금융, 일자리, 복지 등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빠짐없이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양 기관은 청년들의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접근성이 뛰어난 LH 주거복지지사 내 ‘주거특화형 청년센터’를 설치하고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오는 12월 울산광역시 남구 소재 LH 울산권 종합주거복지지사 내 ‘주거특화형 청년센터’ 1호점이 문을 연다.
주거안정·자립기반 조성 정책 협력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 주거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정보 공유 ▲주거특화형 청년센터 운영 지원 ▲맞춤형 주거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발굴 ▲청년정책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주거정책 정보와 일자리·복지 혜택 등을 빠짐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마련하겠다”며 “청년들의 안정적 자립과 도약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은 “LH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센터의 역할을 확대하고 청년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