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임직원 참여 ‘으쓱투게더 기부챌린지’ 목표 초과 달성

2025-11-19     한종해 기자
대우건설 안병관 조달본부장(왼쪽). 이현재 하남시장(가운데), 강일형 영신디엔씨 회장(오른쪽)이 하남시에 기부를 진행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임직원 참여형 ‘으쓱(ESG)투게더 기부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50일간 진행된 이번 챌린지는 휴대폰 앱으로 참여자들의 걸음수를 집계해 목표 누적 걸음수를 달성하면 기부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대우건설 임직원과 자회사 임직원, 최우수협력회사 임직원,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입주민 등이 참여한 이번 챌린지에서 누적 걸음수 8억보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7억보 대비 115%, 상반기 ‘함께으쓱(ESG) 기부 챌린지’ 대비 160%를 초과 달성한 성과다.

대우건설은 소아암 환아, 장애인, 미혼모 및 한부모 가족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8개 단체에 총 5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처는 지난 9월 임직원 공모를 통해 16개 후보 중 선정됐다.

챌린지에 참여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입주민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단지 내 푸른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했다. 협력사 영신디엔씨는 추가로 500만원을 기부해 대우건설과 함께 하남시에 전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