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나협회,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묘한민요’ 개최
2025-11-17 김영재 기자
한국메세나협회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퓨전 국악 콘서트 ‘더 기프트: 묘한민요’를 오는 12월 11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개최한다.
17일 한국메세나협회에 따르면 ‘더 기프트’는 한국메세나협회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협력해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역량 있는 예술 단체를 발굴·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소외 계층 및 시민에게 양질의 공연을 선물하고 있다.
억스와 날다, 코리아아트빌리티체임버에 이어 올해부터는 민요를 기반으로 독창적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퓨전 국악 밴드 차차웅을 네 번째 지원 단체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차차웅은 ‘달타령’ 등 대중에게 익숙한 민요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민요를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채로 풀어낸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매 후 관람이 가능하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문화·예술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일 제26회 한국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창의상을 받았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