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청년 농업인 겨냥 ‘농심천심 수확적금’ 출시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농업·농촌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신상품 ‘농심천심 수확적금’을 출시했다고 11일 전했다.

농심천심 수확적금은 ‘저축의 기쁨과 수확의 기쁨을 동시에’라는 콘셉트로 만기 해지 시 고객별 우대금리와 함께 추첨을 통해 우리 지역 농산물을 제공한다. 인근 농축협 영업점에서 누구나 가입 가능하고, 매월 1만원 이상 1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1년 만기 자유적립적금 상품이다. 

특히 농축산업 종사자 및 청년 농업인에게는 1%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총 납입 횟수가 10회 이상이거나 적립액 1백만원 이상인 경우에도 1%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최근 3년간 농축협에서 적금에 가입한 이력이 없는 고객은 0.5%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여영현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농심천심 수확적금은 청년 농업인의 정착과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신상품에 많은 관심과 함께 농협이 추진하는 농심천심 운동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최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