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투자자·창업자 교류의 장 ‘스타트업 인사이드’ 개최

2025-09-29     박혜진 기자
삼성화재는 앞서 26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스타트업 인사이드 2025’ 행사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주요 벤처캐피털(VC) 관계자, 삼성화재 임직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앞서 26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스타트업 인사이드 2025’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화재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운영사로 선정된 이후, 당사가 투자한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이 가운데 10개 사가 기업설명회(IR)을 발표한 자리다.

‘스타트업 인사이드 2025’는 스타트업의 사람·기술·연결 가치를 조명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개방형 교류의 장이다. 이 자리에서 헬스케어, 모빌리티, AI 등 분야의 기업들이 혁신 기술과 성과를 소개하며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발표를 진행했다.

행사엔 삼성화재가 투자한 39개 스타트업의 대표들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주요 벤처캐피털(VC) 관계자, 삼성화재 임직원 등 약 160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선 10개 투자기업의 IR 발표, ‘스타트업 투자환경 변화와 글로벌 진출 전략’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 기업 부스 운영 등이 진행돼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실질적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첫 ‘스타트업 인사이드’가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헬스케어, 모빌리티, AI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