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4년 만에 첫 고정 예능 “바퀴집, 엄청 큰 용기 갖고 시작”

2025-09-25     김영재 기자
사진=tvN

배우 장나라가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 새 식구가 된 소감을 밝혔다.

새 예능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은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에서 사계절을 보낸 ‘바퀴 달린 집’이 바다 건너 해외로 떠나는 새로운 모험기를 다룬다.

2022년 시즌 4 이후 3년 만에 글로벌하게 돌아오는 것. 아울러 터줏대감인 배우 성동일, 김희원에 이어 장나라가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장나라의 엉뚱하고 순수한 매력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24일 공개된 하이라이트에서 장나라는 “원래 많이 먹냐. 여행 내내 입에 뭐가 계속 있었던 것 같다”는 성동일의 지적을 부인하면서도, 반대로 쉴 틈 없이 입을 오물거려 웃음을 자아낸다. 출연을 결심한 계기로는 “여기 오면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있다고 해서”라고 해 웃음을 더한다.

이번 여정에 합류한 속마음도 공개됐다. 장나라는 “예능을 고정으로 길게 해 본 적이 없다. 남들이 볼 때는 ‘그냥 예능 하나 보다’라고 생각하겠지만, 나 나름대로 엄청 큰 용기를 갖고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금 힘들긴 하지만 정말 신기하다. 못 봤을 것도 많이 보게 되고, 평생 못 본 사람도 볼 수 있어 신세계 같다”고 덧붙였다.

이 방송은 오는 10월 12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 된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