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기평 우수 기업 대상 대출 출시 9개월만 1조 돌파

2025-09-24     최정화 기자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금융 잔액이 20조 원을 넘어섰다고 24일 전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출시한 전용상품 'NH기술평가우수기업대출' 잔액은 출시 9개월 만에 1조 원을 돌파했다.

NH기술평가우수기업대출은 기술신용평가서(TCB)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출한도 상향 및 최대 1.80%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올해부터 농축산업종이 기술금융 대상업종으로 확확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농축산 기업에도 전용상품으로 2000억 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산업의 근간인 중소기업 지원은 은행 본연의 역할”이라며 “창업과 제조기업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농축산 기업까지 혁신기업을 위한 생산적 금융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최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