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스탁, 유안타증권과 주식 퀀트 분석 서비스 제휴

2025-09-09     한경석 기자
사진=iM금융, 유안타증권

iM금융지주 계열사인 핀테크 기업 뉴지스탁(대표이사 문경록)은 유안타증권(대표이사 뤄즈펑)과 서비스 제휴를 통해 주식 퀀트(수학, 통계학 등을 활용해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는 방법) 분석 서비스 ‘뉴지랭크’와 ‘뉴지랭크US’를 제공한다고 9일 전했다.

iM금융에 따르면 뉴지랭크는 데이터 기반으로 주식 종목을 매일 분석해 투자 유망 종목을 추천하고, 개별 종목별 리포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동일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뉴지랭크의 경우 코스피·코스닥 상장 국내 주식, 뉴지랭크US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1만여 개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를 분석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 구조는 같지만, 분석 대상 시장만 다르게 설계된 셈이다.

이 서비스는 뉴지스탁이 자체 개발한 주식종목 순위 분석 시스템과 롱텀차트를 활용한 매매 가이드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투자 경험이 부족한 개인도 손쉽게 국내외 주식을 분석하고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뉴지스탁은 이번 제휴를 통해 유안타증권 고객들이 국내외 주식시장에서 더 다양한 투자 기회와 심층적인 퀀트분석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지스탁 관계자는 “국내외 주식시장은 투자 기회가 무궁무진하지만, 정보 부족으로 일부 대형주에 투자 수요가 집중되는 경우가 많다”며 “뉴지랭크와 뉴지랭크US를 통해 저평가됐거나 성장 잠재력이 큰 다양한 종목을 발굴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선택지가 크게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