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회비 관리 간편한 ‘모임통장’ 서비스 출시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25일 친목, 동호회, 가족, 연인 등 다양한 모임의 회비를 간편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모임통장’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서비스는 새마을금고 모바일 플랫폼인 MG더뱅킹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 편의성과 투명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출시되는 모임통장은 모임 참여자들이 회비 명세 함께 확인하고, 단체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 ▲회비 내역 조회 ▲회비 및 회원 관리 ▲모임게시판 관리 ▲회비 규칙 설정 ▲회비 자동이체 ▲모임 소식 알림 등이 포함됐다. 특히, 모임 게시판과 모임 소식 알림 기능이 눈길을 끈다. 모임 주는 모임 게시판을 통해 간편하게 모임 일정이나 공지사항을 모임 원과 공유할 수 있으며, 모임 원은 회비 규칙 변경, 공지사항 등록 등 중요 사항을 PUSH 메시지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서비스는 모임 원별 입금 명세 자동으로 분류하는 기능을 지원해 회비 관리의 편리함을 높였다. 기존에는 회비 수납 및 정산 과정에서 발생하던 혼선과 오류를 줄이는 동시에, 모든 명세 모임 원들과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어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에 소규모 친목 모임에서부터 대규모 동호회까지 다양한 모임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모임통장 서비스로 더 많은 고객이 쉽고 투명하게 모임 회비를 관리하며 즐거운 모임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모임통장 출시를 기념해 9월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