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아, 목소리 중저음이라 지적받았던 사연

2025-08-01     김영재 기자
사진=MBN·채널S

배우 원진아가 목소리 지적을 받았던 데뷔 초 시절을 고백한다.

MBN·채널S ‘전현무계획 2’ 40회에서는 방송인 전현무, 유튜버 곽튜브와 게스트로 출연한 ‘먹친구’ 원진아가 전라남도 함평의 한우집에서 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전남 한우의 메카’ 함평에 뜬 세 사람은 옛 감성이 물씬 풍기는 45년 전통의 식당에서 간장육회, 우낙돌솥비빔밥, 한우찐생비 등 특별한 음식을 즐긴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원진아에게 “데뷔 초에 목소리가 너무 중저음이라고 지적받았다더라”고 조심스레 묻는다. 원진아는 “내가 목소리 음역이 넓다. 신인 때 ‘주인공 할 거 아니면 목소리 바꾸라’는 말도 들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원진아는 “꿈이 있다. 성우를 해보고 싶다”며 즉석에서 ‘마녀 할머니’ 목소리를 열정적으로 구현한다. 나아가 원진아는 “애니메이션 더빙을 너무 해보고 싶다”며 눈을 반짝인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