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네이버페이 간편주문 서비스 오픈

2025-07-01     최정화 기자
신한투자증권 TP타워. 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대체거래소(NXT) 주문까지 가능한 웹 트레이딩 시스템(WTS) 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페이가 선보인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에 공식 참여하며, 지난 5월 7일 신한투자증권의 WTS 연동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동으로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모바일로 네이버 증권에 들어가 ‘간편주문’ 버튼을 클릭해 즉시 신한투자증권의 WTS로 이동할 수 있다. 인증 후 연결되는 화면에서는 신한투자증권의 시스템을 통한 국내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특히, 신한투자증권 WTS는 본 서비스에 참여한 증권사 중 유일하게 ▲대체거래소(NXT) 주문 ▲스마트 오더 라우팅(SOR·Smart Order Routing) 주문을 모두 지원하고 있어 고객은 더욱 다양한 거래와 효율적인 주문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신한투자증권 계좌 보유 고객은 본인인증 후 즉시 거래가 가능하며, 미보유 고객도 간편하게 비대면 계좌를 개설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낮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 사장은 “네이버와 협업을 통해 많은 투자자들에게 신한투자증권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해외주식 거래까지 추가해 고객경험을 혁신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최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