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식품안전관리자 교육…“여름철 위생 강화 총력”

2025-06-30     한경석 기자
하나로마트 식품안전관리자들이 30일 서울시 마포구 농협하나로유통 본사에서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회장 강호동)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30일 서울 마포구 농협하나로유통 본사에서 전국 하나로마트 식품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나로마트 식품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식품안전 이슈가 부각되는 가운데, 농협 농축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와 식품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생활위생 전문기업 세스코가 ▲여름철 농산물 안전관리 중점사항 및 정책 동향 ▲식품 표시사항 및 원산지정보 관리 ▲식품위생 관리기준과 위반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올해 상반기 전국 9개 권역에서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매장, 가공사업소 등 지역 농축협 사업장 소속 식품안전관리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식품안전 강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식품안전은 농협 농식품에 대한 신뢰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 점검과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