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상장 준비 기업에 ‘맞춤형 솔루션’ 제공한다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IB(기업금융) 사업 강화를 위해 더욱 향상된 기업고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27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전날(26일) 저녁 마포구 소재 프렌치 다이닝 레스토랑 ’서강팔경’에서 ‘IPO Insight Night’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프라이빗포럼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기업공개(IPO)에 관심 있는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초청됐다.
NH투자증권 측애선 배광수 NH투자증권 자산관리(WM)사업부 대표와 김기환 NH투자증권 ECM1부 이사가 참석했으며, 상장에 관심을 두고 있는 기업의 주요 경영진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NH투자증권이 IPO를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프라이빗 포럼이다. IPO 시장 동향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상장에 앞서 고려해야 할 핵심 포인트들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후 고품격 프렌치 다이닝과 라이브 재즈 공연이 어우러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 이사가 ‘IPO 시장 전망 및 사전 준비사항’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IPO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기업의 CFO가 실제 상장 경험을 공유했다.
이 행사는 내달 3일에도 동일한 구성으로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이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기업의 CEO 및 CFO가 초청된다.
배 대표는 “최근 국내 주식시장의 안정적인 성장 분위기로 IPO를 염두에 둔 기업고객의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NH투자증권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솔루션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최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