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서울본부, 새벽근로자 대상 ‘아침밥 먹기’ 캠페인

농협 서울본부(본부장 맹석인)는 24일 새벽에 출근하는 경비·미화 등 근로자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아침밥으로 화(火)이팅(Eating)’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으로, 농협 서울본부 건물 내 미화·시설관리·보안 당직 근무자 등 새벽근로자 약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우리 쌀로 만든 도시락이 정기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서울본부 10층 구내식당에선 맹석인 농협 서울본부장과 이범석 농협파트너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아침식사 자리가 마련됐다. 농협은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내문도 함께 배포하며, 아침밥 먹기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맹 본부장은 “주변의 고마운 새벽근로자분들께 아침밥으로 건강을 챙겨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과 직종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