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딸기 농가 찾아 ‘농촌 일손돕기’ 실시

농협(회장 강호동)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앞서 20일 강원도 원주 소재 딸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 지원의 날’(6월 20일)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 경제지주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딸기 수확을 마친 농가에서 배지 정리와 뿌리 제거 등 후속 작업을 도우며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에 힘을 보탰다.

농협은 앞으로도 계절별 농작업 시기에 맞춰 농촌 현장 지원 활동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일손 부족은 농촌이 안고 있는 구조적 어려움”이라며, “임직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농업의 현실을 체감하고 함께 땀을 흘리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