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총 상금 1억원 선물옵션 투자대회 개최
미래에셋증권은 내달 1일부터 연말까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옵션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억원 규모로, 국내선물옵션과 해외선물옵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내·해외 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매달 수익률 및 수익금 상위 10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대회 전체 기간을 기준으로 승률 상위 10명에게도 별도 상금이 주어진다. 총 수상자는 260명에 달한다.
월별 수익률·수익금 리그의 시상금은 1위 150만 원, 2위 80만 원, 3위 50만 원이며, 승률 리그는 1위 150만 원, 2위 100만 원, 3위 70만 원으로 책정됐다.
참가 신청은 이달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카이로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을 통해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선물옵션은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다양한 자산의 리스크를 관리하고 레버리지를 통해 수익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유용한 거래수단”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선물옵션 수수료 할인특급 시즌1 이벤트’와 ‘해외선물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 시즌5’도 함께 진행 중이다.
국내선물옵션 이벤트는 최초 신규 고객 및 최근 6개월간 거래 이력이 없는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일 익일부터 5개월간 KOSPI200선물 온라인 거래 기본 수수료를 기존 0.0018%에서 0.0003%로 대폭 인하해 적용한다.
해외선물옵션 이벤트는 미국 달러, 유로화, 홍콩달러 결제 종목을 대상으로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할인 제공한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