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 여행카드 시장점유율 38% 달성으로 국내 1위
6월 30일부터 서울역·김포공항 키오스크에서 즉시발급 서비스 시작
신한은행의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가 2025년 4월 기준 여행 특화 카드 시장에서 국내외 이용액 시장점유율 38%를 기록하며 국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 카드는 ‘어디서든 365일 혜택 받는 카드’를 콘셉트로 해외여행 전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 특화 상품이다. 전세계 42종 통화 환율우대, 해외 이용 및 ATM 수수료 면제,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은 물론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국내 대중교통 할인 등 국내 혜택까지 갖춰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국내 최초로 트래블 카드 잔액에 이자를 제공하는 계좌형 구조 도입, 캐릭터 카드 6종을 포함한 총 11종의 다양한 디자인, 나라별 혜택을 제공하는 ‘국가별 특화카드’ 등 고객 맞춤형 혜택 설계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신한은행은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6월 30일부터 ‘신한 SOL트래블카드 키오스크 즉시발급’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고객들은 ‘신한 SOL뱅크’ 앱에서 카드발급 신청 후 서울역과 김포공항에 설치된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당일 실물 카드를 바로 수령할 수 있게 된다. 향후 발급 점포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찾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여행 필수 카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7월부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 신규발급 고객과 환전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