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포천 영북농협서 농촌 일손돕기 진행
2025-06-12 한경석 기자
NH농협은행 서울사무소장협의회와 서울본부 임직원들이 농촌 현장에 직접 발 벗고 나섰다.
12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서울사무소장협의회 소속 사무소장과 본부 직원 20여 명은 앞서 10일 경기도 포천시 영북농협 관내 사과농가를 방문해 영농지원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사과 열매 솎기 작업과 농가 폐자재 수거 등 실질적인 농작업 지원에 나서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활동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자발적인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농협은행은 매년 전국 단위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포천 영북농협 사례는 도농 상생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조용준 서울사무소장협의회 회장은 “서울 관내 사무소장들이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정신으로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체감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