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중소기업 대상 ‘수출역량 강화 아카데미’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앞서 27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중소 수출기업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출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바이어를 사로잡는 해외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강의 내용은 ▲국내외 전시회 참가 전략 ▲온라인 플랫폼 및 SNS 활용법 ▲수출 조건 협상 및 계약서 작성 요령 ▲환리스크 관리 방안 등 수출 전반에 걸친 실무 과정을 포함했다.

참석자들은 “막연했던 해외마케팅 전략이 구체화됐다”며 “현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강의 내용이었다”고 호평했다.

기업은행은 내달 11일에도 안산 상공회의소에서 2회차 아카데미를 연다. 이를 앞두고 참가 기업을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무형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