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임직원 가족 초청 '패밀리 페스티벌' 개최

2025-05-20     한경석 기자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임직원 가족을 본사로 초청해 회사 탐방과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패밀리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20일 전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앞서 17일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열렸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임직원과 가족 등 약 11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미래에셋증권 본사의 주요 공간을 체험하는 ‘센터원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회의실·트레이딩센터·콘텐츠 촬영 스튜디오·기업문화를 상징하는 ‘바늘 없는 시계’ 존 등을 차례로 돌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모았다.

특히, 스튜디오에선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체험이 더해져 가족 단위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투어 후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1인당 2개의 기부 물품을 제작했으며, 이는 향후 취약계층을 위한 시설 및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벽화 그리기, 환경정화 활동,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연말 콘서트, 소아암 어린이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 중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회사의 문화를 경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자랑스러워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