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서울머니쇼 금현물 부스 단독 참여

SK증권은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머니쇼’에서 한국거래소(KRX) 금현물 시장 부스에 증권사 중 단독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8일 SK증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금 투자 방법과 계좌 개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하고, 금현물 거래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SK증권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거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현장에선 금현물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에게 핸드크림, 핑크솔트 등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SK증권은 30일까지 금현물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기존 0.33%에서 0.099%(부가가치세 포함)로 인하하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 이벤트는 지난 2월 금현물 서비스 개편과 함께 실시한 골드바 추첨 행사 등과 맞물려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고, 그 결과 지난달 기준 금현물 거래금액은 1월 대비 약 18배 증가했다.

SK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올해 하반기까지 연장할 계획”이라며 “금 실물 인출 서비스 확대, 투자 정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